봄 태풍과 나무들, 그리고 오르가즘
2016.05.04 by 지구촌사람
봄 태풍과 나무들, 그리고 오르가즘 태풍급이라는 봄바람 앞에서 나무들이 크게 크게 소리를 낸다. 소리만으론 아파서, 무서워서 우는 줄만 알았다. 좌우 앞뒤로 크게 흔들리는 몸짓을 보니 기뻐서, 너무 기뻐서, 온몸으로 흐느끼고 있었다. 나무는 제 힘으로 손가락 하나도 까딱 못하는 ..
[내 글]슬픔이 답이다 2016. 5. 4. 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