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음악에는 뭔가가 있다(83)] 김정일 장례식에서는 어떤 장송곡이 쓰였을까. 인생에는 장송곡도 필요하다. 장송곡은 산 자들을 위한 위무곡이기도
[끌리는 음악에는 뭔가가 있다(83)] 김정일 장례식에서는 어떤 장송곡이 쓰였을까. 인생에는 장송곡도 필요하다. 장송곡은 산 자들을 위한 위무곡이기도 장송곡(葬送曲. funeral march )과 진혼곡(鎭魂曲. Requiem) 음악 중에 장송곡(葬送曲)이 있다. 장례를 지낼 때 연주되는 음악이어서 대체로 funeral march라 한다. 때로는 death march라고도 하지만 어감이 별로여서 대부분 funeral march로 표기한다. 아침부터 뭔 이런 을씨년스러운 곡 이야기를 하느냐 하겠지만, 인간인 이상 한 번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게 죽음이다. 그 과정에서 그나마 이런 음악이 있다는 건 어쩌면 작은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죽은 이야 알 턱이 없고, 장례식은 사실 전적으로 살아 ..
[내가 끌리는 노래들]
2023. 11. 23.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