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 노세 핸폰 두고(?) 노세!
2013.04.10 by 지구촌사람
솔직한 여자
2013.03.07 by 지구촌사람
[꽁뜨] 옵빠와 여보 사이
2012.11.20 by 지구촌사람
[꽁뜨]어허 그래도 당신은 집사인디???
2012.11.05 by 지구촌사람
[꽁뜨]그 사람의 빈자리
2012.11.02 by 지구촌사람
[꽁뜨] 노세 노세 핸폰 두고(?) 노세! 최 종 희 1. 나는 띨띨이다 나는 시쳇말로 띨띨이거나 아님 게으름뱅이다. 그도 아니라면 석기시대 사람이거나... 핸드폰으로 보자면 그렇다. 나는 아직도 핸드폰 하나 없다. 그래서 띨띨이다. 회사에서 밖에 나가면 꼭 가지고 다니라고 하나 준 게 있었..
[내 글] 꽁뜨 2013. 4. 10. 06:12
< 이은미, 솔직한 여자가 사랑도 잘 한다> [꽁뜨] 솔직한 여자 최 종 희 내 처음부터 다 얘기하지. 그 여자를 만난 건 말이야, 풍물패에서였어. 정확히 말하자면, 공연까지 해낼 정도로 제법 솜씨들이 있는 고급 풍물 연습장에서였어. 풍물이 갑자기 웬 말이냐고? 아, 이 사람아. 자네랑 ..
[내 글] 꽁뜨 2013. 3. 7. 16:12
[꽁뜨] 옵빠와 여보 사이 최 종 희 시인이자 작사가인 H. 그녀는 희한한 여인이었고 복잡한 여자였다. 10여 년 전의 기억과 며칠 전의 이메일 속 이야기를 맞붙여놓기만 해도.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내가 그녀의 속사정과 바깥 사정 모두를 대충 들은 것은. 채 깨지도 않은 술기운에서 또다..
[내 글] 꽁뜨 2012. 11. 20. 14:47
어허 그래도 당신은 집사인디???.... 최 종 희 나는 엉터리 집사다. 아니, 술/담배 하지 말라는 집사 취임 선서를 하나도 지키지 않으니까, 집사는커녕 신자 축에 들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교회에 꾸역꾸역 나간다. 그것도 격주로 일요일 오후에만 딱 한 번. 나는 점심을 얻어먹으러 교회에 ..
[내 글] 꽁뜨 2012. 11. 5. 06:57
<그 위를 날아가는 경비행기의 고도에서 바라본 후버댐의 위용. 급물살로 내달리는 콜로라도 강물을 끌어안고 도닥인다. 댐에 갇혀 만들어진 미드 호는 그 길이만도 서울-대전 간 거리쯤 된다.> [꽁뜨] 그 사람의 빈자리 최 종 희 후버 댐에 걸려 잠시 주춤거리는 콜로라도 강. 그 강물..
[내 글] 꽁뜨 2012. 11. 2.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