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반에 그네 타는 여자
2016.04.09 by 지구촌사람
새벽 3시 반에 그네 타는 여자 오늘 아침 3시 반. 1층 쉼터에 내려가 담배 한 대를 피우고 있는데 놀이터의 의자 그네가 흔들리며 콧노래가 들린다. 이 시각에 웬? 다가가 보니 내 아는 처자다. 나이 불명하고 성명 불상한 신문/우유 배달녀. 그녀는 가끔 새벽에 날 대하면서도 날 제대로 잘 ..
[내 글]슬픔이 답이다 2016. 4. 9. 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