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마디 My Words 167]
모든 과일은 올해 돋은 새 가지에만 열린다
모든 열매는 올해 돋은 새 가지에만 열린다.
새 가지를 더 많이 제대로 돋게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올해 지금 일하지 않으면 올해의 소득이 없고
새 가지를 돋게 하려면 솎아내기와 가지치기를 해둬야 한다.
갱신전정(更新剪定)처럼 굵은 가지를 잘라내어 새 가지를 돋게 해야 할 때도 있다.
-溫草 [Dec. 2017]
[推記]
전정[pruning 剪定],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따로 교육을 받을 정도로
여러 가지를 감안하여 해야 하고, 그 방법도 목적에 따라 아래와 같이 조금씩 다릅니다.
-정지(整枝:가지고르기) : 수형(樹形)을 만들기 위해서 가지를 자르는 것.
전정(剪定) : 세부의 가지를 솎아주거나 잘라내는 것.
-전정의 목적
① 부러졌거나 약해서 이상이 생긴 가지를 제거하고 또 혼잡한 부분의 가지를 정리
② 열매가 달릴 가지의 수를 제한하여 지나치게 많이 열리는 것을 방지
③ 어미가지의 끝에서 새로운 가지가 많이 발생하여 결실부(結實部) 위치가 높아지고
기부 쪽이 텅비는 것을 방지
-종류
솎음전정 : 가지의 기부를 잘라내는 것. 가지의 기부에서 수평으로 자름.
자름전정 : 가지의 중간을 잘라서 튼튼한 새 가지를 발생시키려는 것.
눈의 약간 위쪽을 비스듬히 자름. 사진 참조
갱신전정(更新剪定) : 노목이 되면 수세(樹勢)가 쇠약해져서 결실도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굵은 가지를 잘라내고 세력이 강한 가지와 교체하기 위한 전정. 자른 뒤 편평하게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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