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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일부 수정 : <표준국어대사전> 정보 수정에 따른 변경

*내 책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by 지구촌사람 2018. 3.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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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9. 국립국어원에서 <표준국어대사전> 내용의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그에 따라 제 책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에서 다루고 있는 말들 중

이와 직접 관련되는 다음 두 가지 낱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아래 표기 중 붉은색 부분이 수정 부분입니다.

                                                                      -온초 [Mar. 2018] 

~~~~~~~~~~~~~~~~~~~

 

배추잎/배추 잎으로 쌈 싸 먹어도 맛있어 : 배춧잎의 잘못.

배추속대로 만든 쌈을 배추속대 쌈이라고 하지 : 배추속대쌈의 잘못. 합성어.

[설명] 예전에 배추잎/배춧잎배추 잎의 잘못이었으나 최근 합성어로 인정됨[2018]. ‘배춧잎을 인정하지 안 했던 까닭은, 상춧잎/뭇잎/부추잎등과 같은 말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었으나 쓰임(빈도/분포도)을 고려하여 최근 인정. 한편 이와 달리 고춧잎은 합성어인데 그것은 고춧잎나물/고춧잎장아찌과 같은 특정 낱말들로 연결(활용)되기 때문. 그 밖에 배추-’의 주요 합성어로는 배추김치/배추절임/배추통/배추꽃/배추쌈/배추찜/배추속대/배추속대쌈/배추속대찜/배추속댓국/배추씨기름/배추장다리등이 있고, ‘배춧-’에는 배춧국/배춧속등이 있음.

 

어른 앞에서 양반다리는 버릇없이 보여 : 쓸 수 있음.

[설명] 예전에는 '책상다리'의 잘못으로 삼았으나, 합성어로 인정하고 '책상다리'와 동의어로 삼았음[2018]. [참고]앉은뱅이책상(의자 없이 바닥에 앉아서 쓸 수 있게 만든 낮은 책상)으로부터 나온 말이므로, 시대의 변천에 따라 바뀌어야 할 말로 필자가 누차 지적했던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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