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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마디 67] 종교의 쓸모 하나 : 죽어서 아는 체 하기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by 지구촌사람 2015. 7. 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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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마디/My Words 67] 최종희/Jony Choi

 

종교의 쓸모 하나 : 죽어서 아는 체 하기

(A Use of Religion : Saying Hi to the Mighty)

 

젊어서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은, 원인이 어디에서 비롯되었건, 정신적인 상처가 있는 정신적 불우아이고, 죽기 전까지도 종교를 외면하는 사람은 미련하다. 돈 한 푼 안 드는 일인데... 하늘나라에 가서 혹시라도 아주 높고 힘이 세다는 그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최소한 그중 하나와는 알은 척하며 수인사라도 해야 할 것 아닌가. -溫草

 

A young man who is absorbed in religion is the mentally disadvantaged youths with mental bruises wherever they are derived from. On the other hand, an old man who still faces away religion at the gate of death is foolish. Nodding in agreement with religion does not cost at all, while it works nicely when he is by chance greeted with any one of the high-and-all mighty in heaven, by letting him say hello to the one easily with readily available acquaintance. -Jony Choi

 

                                                         [June 2015]

 

[참고]

젊었을 때 공산주의자는 바보이고 늙어서도 공산주의자는 더 바보다.” - 칼 포퍼

 

“20세에 보수주의자가 되는 것은 무정한 것이고

  60세에 진보주의자가 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다" - 윈스턴 처칠

 

*칼 포퍼의 종교관 : ‘잘 모르는 신에 대해 내가 이야기한다는 건 잘못일지도 모른다.’ 정도의 유신론자. <=그러나 조직화된 종교는 신의 이름을 쓸 데 없이 (엉뚱한 데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대. 칼 포퍼는 현대의 정치/경제 지도자들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철학적 받침대로 삼고 있는 합리적 반증주의자. 나 역시 마음 턱 놓고 추종하는 철학자 중의 하나에 칼 포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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