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영면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 국가보존묘지 2호가 되다(1호는 노무현 묘)+ 그의 공과(功過)
파주에서 영면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 국가보존묘지 2호가 되다(1호는 노무현 묘)+ 그의 공과(功過) 사진: 노태우 묘역 노태우와 국가보존묘지 2022년 5월 4일, 노태우 전(前) 대통령[이하 편의상 노태우로 약칭]의 묘역이 보건복지부에 의해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되었다.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국가보존묘지 1호로 지정된 뒤를 이은 국가보존묘지 2호다. 전두환보다 28일 먼저 2021년 10월 26일에 세상을 떠난 노태우는 유언장을 통해서 죽어서도 남북통일이 이뤄지기를 염원하고 싶다면서 북녘 땅이 보이는 곳에 묻히기를 소망했다. 장례는 국가장으로 치러졌지만, 그의 소망은 즉시 이뤄지지 못했다. 장지(葬地) 확정 때문이었다. 그동안 파주의 검단사에 임시 안치되었다가 ..
[파주 이야기]
2022. 9. 4. 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