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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689회(2)- 시인 윤정 님 우승 : 온새미로, 수입산(x)/외국산(o)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7. 11.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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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2017.10.30)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2)

- 시인 윤정 님 우승 : 온새미로, 수입산(x)/외국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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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아주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사전이나 맞춤법을 검색해 보라. 그걸 습관화하면 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다.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것들을 챙겨보는 것. ,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쓴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진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다. 돌아보시길, 자신이 지금까지 우리말 어문법 공부에 실제로 얼마나 투자해 왔는지! -溫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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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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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적었듯, 이번에는 맞춤법 문제다운 문제가 없었다. 속담 흰죽에 0000’를 주고 고춧가루(o)/고추가루(x)를 바르게 쓰라는 평이한 문제 하나. 3사람이 정답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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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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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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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출제되는 달인 도전 문제의 수준은 대체로 평이한 편. 한두 문제 정도는 난도가 약간 높은 것을 꼭 끼워 넣지만, 그래도 초창기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가깝다. 그럼에도, 체계적인 공부를 하지 않은 채로 문제적 낱말이나 표기 몇 개만 들여다보는 식으로 공부를 해서는 백전백패의 문제들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원칙을 공부한 뒤에 그걸 응용해서 답을 해야 하는 그런 문제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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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에는 그다지 까다로운 것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거의 모두 기본적인 것들에 가까웠고, 공부한 이들이라면 되레 심심하게/슴슴하게등이 헷갈렸을지도 모를 정도로 평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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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적었듯 걷어붙이고/널찍한은 기출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널찍한과 관계된 겹받침 발음/표기 내용은 바로 지난주에도 이곳에서 설명한 바 있다. ‘수입산(x)/외국산(o)심심하게(o)/슴슴하게(x)’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곳 문제 풀이에서 다룬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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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공부해 두어야 할 말 : 이번엔 지문에도 까다로운 것이 보이지 않았다. 굳이 기본적인 것 두어 개를 짚어보자면, ‘두부찌개보내 주셔서(o)/보내주셔서(x)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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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o)/찌게(x)’는 우리말 공부를 조금만 한 사람들도 익히 아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멍게(o)/멍개(x)’베게(x)/베개(o)’를 지나, 해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 옷 따위를 총칭하는 뜯게(o)/뜯개(x)’에 이르면 헷갈리는 분들도 적지 않게 된다. 공부를 해두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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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어류 등에서는 ‘-’(‘꽃게등에서처럼)이고, ‘-는 도구나 완성품 등을 뜻할 때가 많다. ‘귀이개/실뜯개/지우개/노리개등에서처럼. , ‘지게에 쓰인 ‘-가게/집게에 보이는 ‘-계열의 말로서, ‘-와는 어원이 다르다(‘걸다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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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찌개, 된장찌개, 표고버섯찌개와 같은 요리명은 길이에 관계없이 한 낱말이다. 8~10자 정도로 지나치게 길 때는 편의상(가독성/변별성을 위해) 띄어 적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복합어 대우를 받는 한 낱말이다. 다만, 사전에 표제어로 오를 정도로, 굳어진 요리명은 반드시 붙여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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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 주셔서(o)/보내주셔서(x)인 이유는 이곳에서 여러 번 설명했다. 여기서 보내다()는 동격의 본동사들이어서다. 일반적으로 설명하자면 ()가 보조용언으로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일정한 조건하에서의 붙여 쓰기 허용 조건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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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 주다가 보조용언으로 쓰일 경우에도 제약이 있다. ‘먹어 주다/수리해 주다/대신해 주다에서처럼, 앞 동사의 행위가 다른 사람의 행위에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는 보조용언으로 쓰인 경우에도 ‘-어 주다꼴은 구성으로만 쓰이기 때문에[문법적 제약] 어떤 경우에도 붙여 적을 수가 없다. 구성에 대해서도 이곳에서 여러 번 설명했다.



- 출제된 문제 : 시골에서 콩을 보내 주셔서 팥을 ____ 두부를 만들었는데 ____ 콩으로 만든 두부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맛있었다. 오늘 ________ 냄비에 고추장을 살짝만 풀어서 ____ 두부찌개를 끓여 내자 남편은 ____ 국물을 맛보더니 ___ 들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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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진 말들 : 걷어부치고/걷어붙이고; 수입산/외국산; 저녁거리/저녁 거리; 뜨수운/뜨스운; 널찍한/널직한/넓직한; 심심하게/슴슴하게; 그릇째/그릇 째/그릇채/그릇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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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 시골에서 콩을 보내 주셔서 팔을 걷어붙이고 두부를 만들었는데 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맛있었다. 오늘 저녁거리널찍한 냄비에 고추장을 살짝만 풀어서 심심하게 두부찌를 끓여 내자 남편은 뜨스운 국물을 맛보더니 그릇째 들고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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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의 상세 부분은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의 해당 부분 전재분이다. (주기[朱記] 부분은 추가 설명분). 늘 하는 말이지만, 단순히 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을 다룬 것이 아니며, 설명에 포함된 것 중에는 무척 까다로운 고급 문제감들도 적지 않다. 그런 것들이 출제되지 말란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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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것들도 반드시 한꺼번에 익혀들 두시기 바란다. 그중에는 고난도의 것들도 포함되어 있고, 일상적인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 중 특히 아직 출제되지 않은 것들에도 주목하여 익혀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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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어부치고/걷어붙이고 : 여러 번(453/502/569...) 설명했던 부치다붙이다의 표기/쓰임 구분 문제. 용례 등이 많고 복잡하므로, 기 전재분을 참고하시기들 바란다. 453회에서 전체분을 전재했다. 졸저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에는 부치다붙이다항목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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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흔히 잘못 쓰기 쉬운 팔을 걷어붙이다와 관련된 사항을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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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 소매를 걷어붙이고의 잘못. 걷어이다[]

소매 좀 걷어올리고 달려들어라 : 걷어 올리고의 잘못. 걷어올리다는 없는 말.

[설명] 은 걷어붙일 수 없으며 소매는 가능함. 걷어부치다(x)/걷어붙이다(o). 부치다붙이다항목 참조. 올리다는 보조용언으로는 안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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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산/외국산 : ‘수입산이 잘못인 이유는 아래를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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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분해야 : 외국산(또는 수입품)의 잘못.

[설명] ‘-()’거기에서 또는 그때에 산출된 물건의 뜻하는 접미사로, ‘제주산/한국산/1890년산 포도주등과 같이 쓰임. ‘수입산은 장소/때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으므로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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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거리/저녁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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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쓰인 거리는 품사 구분상으로는 접사가 아닌 명사인데, 접사적으로 쓰인 경우다. 그러므로 앞말에 붙여 적어야 한다. 이처럼 까다로운 명사들이 제법 있다. 내 책자에 주의해야 할 접사들을 [중요]주의해야 할 접미사 종합 정리 항목에 모아 놓았는데, 이참에 재정리 삼아 한번들 훑어보시길... 그 앞에 [중요] 표지를 덧댄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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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그중 일부 내용만 보인다.


  ) --> - : 명사인데도 접사처럼 쓰일 때 한복감/양복감; 신랑감/며느릿감/사윗감/장군감/대통령감; 구경감/놀림감/땔감. 의존명사처럼 쓰일 경우 치마 한 감을 떴다; 이 비단은 한복 한 감이 되고도 남는다. 느낌을 뜻하는 -()’의 경우에는 접미사. ¶우월감/책임감/초조감.

   -: ‘사람또는 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함. ¶오줌싸개/코흘리개; 날개/덮개; 지우개/노리개/이쑤시개.

-거리 :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동안의 뜻. ¶이틀거리/하루거리/달거리/해거리.

[주의] ‘재료를 뜻하는 명사로 접사적 기능. ¶걱정거리/반찬거리/웃음거리.

-거리다, -스럽다 : ¶까드락거리다; 창피스럽다.

- : ‘지나가는 사이’, ‘도중의 뜻. ¶꿈결/얼결/무심결/잠결/얼떨결.

-() : ‘범위또는 그 범위에 속하는 지역의 뜻. ¶영향권/대기권.

() : ‘권리자격의 뜻. ¶선거권/피선거권.

() : ‘자격/권리를 증명하는 표()’ 또는 지폐의 뜻. ¶입장권/승차권.

[주의] ‘()’은 의존명사 : 책을 세는 단위. 여럿이 모여 한 벌을 이룬 책에서 그 순서를 나타내는 말. ¶임꺽정 제3 (o)/3(o); 토지 2부 제3 (o)/3(o). 그것씩이나의 뜻을 나타내는 말. ¶소싯적엔 통감 권이나 읽었지. 종이를 세는 단위. ¶창호치 네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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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찍한/널직한/넓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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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적었듯, 이와 관련된 상세 설명은 바로 지난주 문제 풀이에서 다뤘다. 분량도 적지 않고 해서 일부만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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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겹받침이 들어 있는 의미소 부분에서 굵다랗다처럼 앞의 받침이 발음될 때는 원형(‘’)을 밝히어 적고, ‘+직한과 같이 앞의 --만 발음될 때는 소리 나는 대로(‘널찍한’) 적는다. 그래서 올바른 발음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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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받침 뒤에서의 음운 표기 원칙

[예제] 그처럼 짧다란 걸로 뭘 하나 : 짤따란의 잘못. 짤따랗다[]

넓다란 곳에 가서 놀아라 : 널따란의 잘못. 널따랗다[]

너무 달디단 건 이에 안 좋다 : 다디단의 잘못 다디달다[]

그건 너무 가느디가느다랗다 : 가늘디가늘다의 잘못 가늘디가늘다[]

[설명] 받침 탈락 : 겹받침 에서 뒤의 받침이 발음되지 않을 때. <>넓다{널따}널찍하다; 얇다{얄따}얄팍하다/얄찍하다; 짧다{짤따}짤따랗다. , 원형 어간 받침 --에서 --이 탈락하면서 그 다음의 격음/경음(//)과 연결되는 형식. , 받침이 일 때만 적용됨.

음운 표기 일반 원칙 : 겹받침에서 뒤의 받침이 발음될 때는 원형을 밝혀 적음. <>굵다{국따} : 겹받침 --의 뒤인 --이 발음되므로, ‘굵다랗다’. <>‘긁적거리다/긁죽대다/넓적하다/넓죽하다/늙수그레하다/얽죽얽죽하다’.

반대로, 앞의 받침이 발음되면 소리 나는 대로 적음. <>넓다{널따}/널따랗다/널찍하다; 말끔하다/말쑥하다/말짱하다; 얄따랗다/얄팍하다; 짤따랗다/짤막하다. 그러므로, 정확한 발음 습관 중요함 : 얇다{얄따}/짧다{짤따}/맑다{}. ☞♣'-다랗다'가 들어간 말 중 주의해야 할 것들 원형을 밝혀 적는 것과 밝혀 적지 않는 것 항목 참조.

[중요] 이러한 어근 표기 변화는 어미와 연결될 때가 아니라, 접미사류와 결합할 때 생기는 현상임. <> 넓은/널따랗다; 얇고/얄팍하다; 붉은/불그레하다

[고급] 다디달다(o); 머다랗다(o); 자디잘다(o)의 경우는 단음절 어근(‘-’, ‘-’, ‘-’) 그 다음에 -’ ‘-’등과 결합하여 동일 계열의 발음이 되풀이될 때, --이 탈락된 연결형을 채택하여 새로운 원형을 만든 것. [주의] ‘가늘디가는의 경우는 가늘의 의미소(어근)를 살리기 위하여 가늘디가늘다를 원형으로 유지한 것. ☞♣겹받침 , , , , , 의 발음 겹받침 ', , '의 발음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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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수운/뜨스운 : 이 또한 이곳에서 다룬 바 있고, 기출 문제라고 해야 한다. 왜냐하면 전에는 따수운/따스운이 출제되었는데, ‘따습다>뜨습다의 관계이므로. 이 말의 활용은 아래에서도 보듯, ‘우습다의 경우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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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신 밥 먹고 따신 방에 누워 한다는 말이 고작... : 따스한/따스운(혹은 따뜻한)의 잘못. 따습다[]

[참고] 뜨신 : 뜨스운의 잘못. 뜨습다<따습다[]

[설명] 따신이 성립하려면 따시다란 말이 있어야 하는데, 없는 말. 옳은 말로는 따습다’, ‘따스하다등이 있으며 따뜻하다도 쓸 수 있음. ‘따습다따스우니, 따스운등으로 활용함. 뜨습다<따습다이며, 이 말들의 활용은 우습다를 떠올리면 편리함 : 우스운, 우스우니, 우스우면

따습다>다습다? 알맞게 따뜻하다.

따스하다? 조금 다습다.

뜨습다? 알맞게 뜨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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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게/슴슴하게 : 슴슴하다는 일부 작가들이 널리 유포한 말인데, ‘심심하다(음식 맛이 조금 싱겁다)’의 잘못으로 북한어다. 일부 지방에서는 이와 비슷한 뜻으로 싱검싱검하다를 쓰기도 하는데, 사전에 보이지 않는다. 저절로 방언 취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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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사전에 싱검쟁이(싱거운 짓/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라는 말도 올려져 있는데, ‘싱검싱검하다가 빠져 있어서 현재로는 사투리다. , ‘싱검-’이 표준어 어근으로 인정되고 있으므로, ‘싱검싱검하다도 당연히 표준어로 다뤄져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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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째/그릇 째/그릇채/그릇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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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기출 문제에 가깝다. ‘통째로가 여러 번 출제되었으므로. ‘‘-의 구분 역시 여러 번 다뤘다. 위에서 언급한 주의해야 할 접사에도 들어 있다. 해당 부분만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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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채로 : 통째로의 잘못.

? 그대로’, ‘전부의 뜻을 더하는 접사. ¶그릇째/뿌리째/껍질째/통째/밭째/송두리째.

[주의] 차례를 뜻할 때도 접사임. ¶몇째/며칠째/사흘째/두 잔째/여덟 바퀴째/다섯 달째/둘째.

? 이미 있는 상태 그대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말. ¶옷을 입은 채로 잤다; 노루를 산 채로 잡았다; 벽에 기대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 고개를 숙인 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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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우승자 다시 겨루기> 예심이 아래와 같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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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심 일시: 20171118() 14:00

2.예심 장소: KBS 본관 지하1(서울 여의도)

3.참가 자격 : 670회 방송(2017.6.5. 하영옥 님)부터 693회 방송까지 우승자(1). , '우리말 달인'2017년 상반기 다시 겨루기 및 연예인 우승자는 참가할 수 없음.

4.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당일 현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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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가능 대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조용덕, 이현주, 김철용, 박창덕, 김성식, 김명자, 이광섭, 이은애, 이중신/황보수연, 정웅호/오재광, 이승진, 이용복/조하빈, 김인숙, 하영옥 및 690~693회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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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성실하고 겸손하게 방방곡곡에서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하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 []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7 개정판. 768쪽

 

   -2009년 이후 2016년 말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두 번째의 개정판.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열공 우리말> 2017년 초판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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