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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회[연예인 특집]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달인 도전편)-김은경/강민휘 조 우승 : 변죽(x)이 좋다/반죽(o)~. 동거동락(x)/동고동락(o)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8. 12.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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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2018.12.24.) [연예인 특집]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달인 도전편)

-김은경/강민휘 조 우승 : 변죽(x)이 좋다/반죽(o)~. 동거동락(x)/동고동락(o)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죠.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보는 것. ,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집니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채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랍니다. -溫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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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빛낸 사람들 : 연말연시 기념, 기부 천사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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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코미디언)/장장원(사업가) : 처남/매제 간?

-에바 포피엘(방송인)/양두병(의사) : 같은 방송 출연 인연

-인순이(가수)/박세인(사업가) : 모녀간

-김은경(장애인협회 이사)/강민휘(장애인 배우) : 후원자 관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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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속사화(速寫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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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연자들의 공통점은 방송에서는 제대로 조명이 되지 않았지만, 보살핌/기부에서 말없이 빛을 발하는 이들이라는 점이었다. 녹화에서는 다뤄진 것들이 편집에서 실수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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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는 동료 코미디언들끼리 재능 기부 모임을 만들어 웃음으로 이웃을 덥히는 일을 하고 있고, 에바(‘82년생)는 여러 곳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데 재능기부협회의 홍보대사도 그중 하나다. 에바는 영국의 5대 명문 중 하나인 더럼대 출신인데, 일본에서 태어났다. 일어에도 유창하여 한국에서 방송 데뷔 전 모 한국 회사의 일본 법인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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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모아서 내는 센 힘)’이라는 문제에서 아이가 용을 쓴다고 하는 표현을 떠올리며 그녀가 답을 맞혔을 정도로, 어학도 육아도 허투루 하지 않는 수재형이기도 하다. 그녀의 남편은 현재 체육대 조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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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61)는 알다시피 혼혈아로서 피눈물 나는 세월을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해 낸 인물. 70년대에 와일드 캐츠(후에 들고양이로 강제 개칭) 멤버로 떠오르다가 팀이 해체된 후 자신만의 피나는 노력으로 민요 창()에서부터 팝송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노력 실력을 연마하여 어렵게 솔로 가수로 재기에 성공했다. 팀 멤버 중 유일한 재기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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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현재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해밀을 홍천에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 ㄱ자 한옥 건물. 학생들은 일절 학비 걱정이 없이 지낼 수 있는데, 그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인순이는 지금도 열심히 노래를 부른다. 인순이의 대안학교에 대해서는 다음 사이트에 상세히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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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딸 박세인(23) 역시 모전여전형.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S자로 시작되는 모 대학 수석 졸업이라고만 짧게 소개되었는데, 그 대학은 명문 중의 명문 스탠포드대다. 학교 캠퍼스로 고속도로가 지나고, 학교 안에 골프장이 있음에도 전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자연친화형의 광대한 캠퍼스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정문 표지가 허술할 뿐만 아니라 일반도로와 교내 도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어서 어느 틈에 학교 구역으로 들어왔는지조차 모를 정도. 오클랜드와 가까운데, 이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는 다르다. 외래어 표기법상 중모음 표기가 허용되지 않아서 똑같이 표기되지만 전자는 Oakland이고 후자는 Auckland. 실제 발음은 각각 오우크런드, 오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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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은 영어 외에 스페인어·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고, 19세 때 유엔(UN)에서 인턴을 한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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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역시 장애인을 위한 연예인 후원/양성 대안학교를 꾸려나가고 있다. 함께 출연한 강민휘는 그러한 아이들 중의 하나로 배우 지망생. 온 힘을 다하여 인순이와 함께 거위의 꿈을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더구나 민휘 군은 달인 도전 문제에서 딱 1개만 틀렸다. ‘서울 엄마인 은경 님이 선택한 답 대신 온데간데없다를 자신 있게 고를 정도로, 집중력 있게 공부한 흔적이 도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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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달인 도전 문제로 나온 소복(蘇復)하다는 흔히 쓰이지 않는 고난도의 말. 우리가 흔히 ‘0카스피로회복제라 하는 것은 잘못인데, 피로를 회복하면 도로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피로 해소제원기 회복제라는 말이 적합한데, 바로 원기 회복을 뜻하는 말이 이 소복(蘇復)’이다. , ‘원기가 회복되다. 또는 원기가 회복되게 하다.’를 뜻하는 말이 소복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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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말 대신 조용히 몸으로 행하는 사람들이다. 세상을 위해 일한다고 거창하게 내세우지도 않는다. 그저 할 수 있는 대로 이웃들을 챙긴다고 겸손해한다. 입으로는 국리민복을 내세우지만 해대는 꼬라지들은 오직 자신의 생존만을 최우선하는 정치판의 그 웃기는 3류 인생들과는 전혀 다르다. 하기야, 톨스토이가 매섭게 꼬집은 말이 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사람치고 자신부터 바뀌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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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제에서 챙겨볼 만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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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만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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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동락(x)/동고동락(同苦同樂)(o) : 한자어 익히기에 무관심하거나 게을리한 요즘 아이들이 흔히 틀리는 말(일부 어른들도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이 말을 정확히는 알고 있지 못했음에도 세인 양은 뜻풀이에 주목하여 ()’을 적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성이다. 뭐든 대충 넘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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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이 좋다(o)/변죽이 좋다(x) : 일반인 100명 중 99명 정도가 틀리는 문제. 반죽과 변죽은 다음과 같이 뜻이 다르다.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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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 : 뻔뻔스럽거나 비위가 좋아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는 성미. 고유어.

변죽[-] : 1. 그릇/세간/과녁 따위의 가장자리. 2. 제재목 가운데 나무껍질이 붙어 있는 널빤지. 한자어 에서 온 한자어. 이것을 떠올리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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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박산(x).풍지박살(x)/풍비박산(風飛雹散)(o) : ‘(바람이 불어) 사방으로 날아 흩어짐을 떠올리면 올바른 말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된다. 기초적인 문제이자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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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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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제된 문제 : 오늘은 ___ 지친 몸을 ____ 위해 가족과 찜질방을 갔다. 땀을 빼면서 ____ 식혜를 먹으니 ___ 묵었던 피로가 ____ 사라지는 것 같았다. 뭣보다 ___ 모이기 힘들 것 같던 가족과 함께 ____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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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진 말들 : 벅적찌근하고/뻑쩍지근하고/벅쩍찌근하고/뻑적지근하고, 소복하기/해복하기/나복하기/완복하기, 달금한/달근한/달끔한/달끈한, 올 한 해/올한해, 온데간데없이/온데 간데 없이/온데간데 없이/온 데 간 데없이, 겨우내/겨울내/겨우내내/겨울내내, 다란다란/다런다런/도런도런/두런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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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 오늘은 벅적찌근하고/뻑쩍지근하고/벅쩍찌근하고/뻑적지근하고(o) 지친 몸을 소복하기(o)/해복하기/나복하기/완복하기 위해 가족과 찜질방을 갔다. 땀을 빼면서 달금한(o)/달근한/달끔한/달끈한 식혜를 먹으니 올 한 해(o)/올한해 묵었던 피로가 온데간데없이(o)/온데 간데 없이/온데간데 없이/온 데 간 데없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뭣보다 겨우내(o)/겨울내/겨우내내/겨울내내 모이기 힘들 것 같던 가족과 함께 다란다란/다런다런/도런도런/두런두런(o)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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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의 상세 부분은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의 해당 부분 전재분이다. (주기[朱記] 부분은 추가/보완 설명분). 늘 하는 말이지만, 단순히 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을 다룬 것이 아니며, 설명에 포함된 것 중에는 무척 까다로운 고급 문제감들도 적지 않다. 그런 것들이 출제되지 말란 법이 없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간접적으로 설명된 것들의 출제가 날로 늘어난다. 유형별 출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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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것들도 반드시 익혀들 두시기 바란다. 그중에는 고난도의 것들도 포함되어 있고, 일상적인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 중 특히 아직 출제되지 않은 것들에 주목하여 익혀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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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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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명한다. 곧 크리스마스 예배에 참례해야 해서다. 오래간만의 교회 행. 감사할 일들이 많이 쌓여서, 그마저도 생략하기엔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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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적찌근하고/뻑쩍지근하고/벅쩍찌근하고/뻑적지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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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화 표기 문제. 어원/어근과 멀어졌거나 무의미할 때는 소리 나는 대로 적지만, 여기서의 ‘-적지근하다는 조금 ‘~인 듯하다뜻하는 의미소. ‘미적지근하다, 께적지근하다>게적지근하다등에서 보이는 것처럼. 따라서 어원을 살려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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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지근하다로 줄일 수 있다. ‘미지근하다, 뻑지근하다따위로. ‘빡작지근<뻑적지근의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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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복하기/해복하기/나복하기/완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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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했으므로 생략한다. 완복하다를 제외하고는 사전에 있는 말들이지만, 문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해복(解腹)하다해산(解産)하다와 같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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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금한/달근한/달끔한/달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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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잘못 쓰기 쉬운 말. 요즘 널리 쓰이는 달달하다는 아직 사전에 없는 말이다.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 맞춤법>의 해당 부분 전재로 설명을 대신한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내 책자 <열공 우리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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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이 달달하다 : 달곰하다(혹은 좀 달다)의 잘못. 달달하다는 방언.

음식 맛이 달큰한 게 좋군 : 달큼한의 잘못. 하다[]

[참조] 음식 맛이 들척지근/들쩍지근하군 : 맞음. 들척지근하다>들쩍지근~[]

[참조] 맛이 좀 달착지근/달짝지근하군 : 맞음. 달착지근하다>달짝지근~[]

[설명] 음식 맛과 관련된 달달하다는 방언. 동사 달달하다는 다른 뜻임. [주의] 흔히 쓰는 달큰하다달큼하다의 북한어.

[의견] 현재 달달하다는 사전에 없으나, ‘짜다짭짤하다(감칠맛 있게 짜다)’가 사전에 올라 있듯이 달달하다(조금 달다. 감칠맛 있게 달다. /설탕의 맛과 같이 달다)’도 표준어로 등재되어도 좋은 말.

달큼하다>달금하다? 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 []달콤하다/들쩍지근하다

달콤하다>달곰하다? 감칠맛이 있게 달다.

달달하다? ①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 또는 몸을 떨다. 작은 바퀴가 단단한 바닥을 구르며 흔들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들척지근하다>들쩍지근하다? 약간 들큼한 맛이 있다.

달착지근하다>달짝지근하다? 약간 달콤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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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올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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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해의 표기 문제가 출제된 적 있다. ‘한 해가 한 낱말이 아닌 터에 올 한 해는 더더구나 없는 말. 이곳 풀이에서도 내가 자주 쓴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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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동안의 계획은 올해안에 장가드는 것 :올해(또는 한 해) 동안, 올해 안의 잘못.

올 여름은 유난히 덥군 : 올여름의 잘못. 아래 설명 참조.

[설명] 올한해는 동의 중복어. 올해의 준말이므로 올한해올해+한 해’. 따라서, ‘올해또는 한 해가 적절함. ¶벌써 12월이네요. ‘올한해’(x) (올해/한 해’)잘 마무리 하세요. 올해안은 없는 말로 올해 안의 잘못. 올여름은 글자 그대로의 앞으로 올 여름이라는 뜻이 아니라 올해 여름을 뜻하므로, 한 낱말의 복합어. ()올봄/올가을/올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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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데간데없이/온데 간데 없이/온데간데 없이/온 데 간 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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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이자 지난주 설명에서 다뤘다. 다음절(多音節)의 주의해야 할 복합어들은 이곳에서 아주 여러 번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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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겨울내/겨우내내/겨울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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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로 표준어 표기 문제. 달인 도전자 중에서 이 문제를 틀릴 분은 계시지 않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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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란다란/다런다런/도런도런/두런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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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조화와 관련된 초보적인 문제이자 기출문제. ‘도란도란<두런두런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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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대상의 달인 도전 문제에서조차도 고난도의 어휘력 관련 문제가 출제되었다. 누차 하는 말이지만, 어휘력 기르기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었다. 지금까지 출제된 까다로운 말들을 아래에 묶어 보인다. 공부에 참고들 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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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에서 고급 어휘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말들을 아래에 모았다. 달인을 꿈꾸시는 분들은 자신의 실력 점검용으로 훑어보시기 바란다. 다시 말하면 다음과 같은 말들 앞에서도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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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뜰하다. 하다. 포족(飽足)하다. 즘에(즈음에). 수할수없다. 어연번듯하다. . 될성부르다. 발버둥질. 어정뜨다. 꼼바지런하다. 대문짝만하다. . 초 치다. 어득어득하다. 무지근하다. 루퉁하다. 스름하다. 나다. 한잔하다. 다랗다. 찌뿌하다. 적거리다. 마뜩. 살아생전. 삼삼하다. . 죽거리다. 눈꼴시다. 가만있다. 볼멘소리. 미지근하다. 하전하전. 달막이다. 휑뎅그렁하다>횅댕그렁하다. 숭깊다. 대다. 삼세번씩. 빼쏘다. 아들. 스무남은밖에. 늡늡하다. ()칠색 팔색 하다. 얽히고설키. 어살버살. 털털. . 하루걸러. 갱충쩍다. . 칠칠. 홈홈하다/함함하다. 떠벌리다/떠벌이다. 허발하다. 홉뜨다. 빕더서다. 잡다. . 대탄(大嘆/大歎). 굴썩하다>골싹하다. 맞갖잖다. 무던하다. 행망. 트레바리. . 흔연(欣然)하다. 하잘것없다. 소복(蘇復)하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의 흥겨움과 즐거움이 보태져, 한 해의 마감과 새해의 출발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설렘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군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이 모두 즐거운 일들로 채워지기를 빌며, 큰절 나부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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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망이 이뤄지시기를, 좋은 일들만 줄지어 맞이하게 되시기를, 모든 축복이 한 해 내내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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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성실하고 겸손하게 방방곡곡에서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하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하게 되시길 빈다. 그리하여 영광의 달인 월계관을 꼭 얹게 되시길 축원한다. 속이 꽉 찬 성실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8년 개정판. 새로 나왔습니다!


   -2009년 이후 2018년 초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습니다.

    세 번째의 개정판(736쪽).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합니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고요.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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