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돈 되는] 우리말 겨루기 902회(2022.3.21.) 문제 심층 해설-조수진(26. 공무원) 우승, 1단계 맞춤법 실족: 꼬다리(x)/꽁다리(o), 곪긴(x)/곰긴(o)
사진: 4인의 출연자
최성일(60): 목표는 달인! ‘십자말 풀이가 쉽다’. ‘21년 11월 예심 합격자. 결과: 2인 대결 진출 (500+400점)
조수진(26): 공무원. 목표는 달인! ‘아빠. 달인 대신 우승 현수막 걸어주세요!’ ‘얼렁뚱땅’ 성대모사. 108배로 우승 기원했음. 결과: 달인 1단계 도전(650+600 ⇨1250점)
우하영(70): 시민기자. 4번째 도전(두 번 우승). ‘우리말 공부가 나의 특효약’: 2019년 식도암 치료 시 우승 후 즉시 호전되었음. 국어사전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사전만으로 공부. ‘21년 11월 예심 합격자. 결과: 3위(450점)
전형(33): 연구원. 국어교육학 박사 과정 수료. 목표는 1등! ‘21년 11월 예심 합격자. 결과: 4위(250점)
□ 출연자 속사화
- 획득 점수 :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500/650/450/250점(출연 번호순).
2인 대결 결과 : 900/1250점 (최성일 대 조수진).
- 출연자들은 모두가 멋진 사람들
이 프로의 출연자들은 그 도전 자세만으로도 아름다운 이들이다. 다른 이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우리말 공부에 뜻을 두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으로 1인 2~3역을 해낸다.
모든 가외 노력과 도전은 사실 바쁜 사람들이 해낸다. 한가로운 사람들은 계속 한가롭게 지낸다. 게으름은 열정 약화와 감소를 낳고, 미약한 열정은 나태를 낳는 악순환의 연속 길로 이끈다. 바쁜 이들은 몸에서, 특히 얼굴에서, 생기가 돋는다. 씩씩하다. 그것이 환한 미소와 맑은 표정으로 이어진다.
<사진> 우승자 조수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