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마디 My Words]
잔소리 No, 공감 Yes! : 잔소리 많은 남편은 무면허 철학자
운동선수 W. 라이트는 말했다. ‘철학자란 자기가 일찍이 겪지 못한 어려운 문제를 안고 고민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이래라 저래라 충고하는 사람’이라고. 그의 주변에 그런 귀찮은 ‘철학자’가 있었나 보다.
내 보기에 ‘철학자란 직업은 그가 구체적으로 겪어보지 못한 낱개의 진실들에 대해서도 추상화시켜 말해도 되는 사람’쯤 되는 듯하다. 작가들보다는 훨씬 적게 그리하지만... 작가들은 자신이 보지도, 겪지도 못한 것뿐만 아니라 일어날지조차 불분명한 것들까지 사실처럼 꾸며내는 이들이니까.
잔소리 많은 남편들은 무면허 철학자다. 무면허 운전이 그러하듯, 때로는 엉뚱한 데로 잘못 가서 더 큰 사고를 내기도 한다. -온초 [Dec.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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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생각을 많이 하는 지인이 써놓은 글을 봤다.
제목이 <잔소리 No! 공감은 Yes!>
아래로 모셔온 게 그것.
문득 떠오른 생각을 긁적여 봤다.
...
다만, 잔소리와 충고는 구분해야 할 듯싶다.
잔소리는 좋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나쁜 태도로 망치는 걸 뜻하려나.
좋은 내용 자체도 귀담아 들으려하지 않는
모든 충고 자체를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긴 글이라면 무조건 읽지 않으려 하거나
심지어 독서와는 담을 쌓고 지낸다는 점이다.
하기야, 낱개의 삶은 모두 낱개의 선택으로 이뤄진다.
내 인생 내 맘대로지 뭐. 흥하든 망하든...
그것마저 못해서야. ㅎㅎㅎ.
http://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1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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