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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700회(1) -정민지 우승 : 아랫층(x)/아래층(o), 건넛편(x)/건넌편(x)/건너편(o)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8. 1.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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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2018.1.15.)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1)

-정민지 우승 : 아랫층(x)/아래층(o), 건넛편(x)/건넌편(x)/건너편(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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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죠.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보는 것. ,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집니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채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랍니다. -溫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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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연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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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빛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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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30) : 취업 준비생. 언어 마술사(///4개국 어 가능). 퀴즈라면 힘이 생기는 퀴즈파. 번역사 시험 준비 중. ‘171월 예심 합격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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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원(40) :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 코이카 단원으로 남미에서 2년간 봉사. 25개국 여행. ‘1711월 예심 합격자. 2인 대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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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숙(56) : 직업상담사(1). 응원 구호 : ‘어마마마 달인 되소서!’. “또 집에 가고 싶어지는데요”(점수가 낮을 때 하는 말). ‘171월 예심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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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27) : 대학생. 별명 : ‘아가 곰(아기 곰)/변태(여자들에게 잘해 준다고)’. 방송 출연이 취미(7). 쾌활/명료한 청년 : ‘단독 꼴찌지만 낙망하지 않습니다.’ ‘1711월 정기 예심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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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속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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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점수 :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800/1000/650/250 (출연 번호순).

2인 대결 결과 : 1600/1600. (동점자 문제 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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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 정직하다. 공부량이 고스란히 드러날 정도로. 자물쇠 문제 전까지 시종일관 수위였던 장원 님이 뒷심 부족이었는지, 공격적 대결력 부족이었는지 동점자 대결에서 민지 님에게 밀렸다. 공부량 면에서는 앞섰음에도. 다음 도전에서는 좀 더 공격적으로 (확신 후에야 버저를 누르는 방식이 아닌... 자물쇠 문제에서는 감점이 없다!) 문제 풀이에 임하신다면 이번의 분패를 설욕하실 수 있으리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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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 단원 : 장원 님이 언급한 이것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의 단원을 말한다. 젊은이들은 물론 뜻이 있는 장년들에게도 적극 권장하고 싶다. 봉사하고, 해외 경험 쌓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2년 후 귀국하면 통장에 적금도 들어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세상은 넓고 내 할 일은 정말 많다는 것과, 지구촌에 대한 생각을 확실하게 할 수 있어서 얻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시야가 확 개비되고,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변한다. 상세 사항은 여기로 가면 있다 : kov.koi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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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구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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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 및 속담의 활용, 비유어, 고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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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비유어 출제 비율이 서서히 줄고 있다. 이번에는 짝수 회여서 순화어(앙상블조화) 문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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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문제의 비중은 짝수 회가 여전히 높다. 잘못된 것 고르기(‘아랫층’)와 올바른 표기(직접 쓰기) 문제 알은체가 하나씩 나왔지만, 수준은 평이했다.


참, 작년 3/4분기에 뜻풀이가 추가된 '올라오다'가 출제되었다. 이곳의 다른 게시판 <우리말 공부 사랑방>에 변경 사항을 알렸던 낱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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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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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는 해뜰녘(x)/해뜰 녘(x)/해 뜰 녘(o)과 같은 고난도 문제가 나왔지만, 이번 회에는 전체적으로 평이했다. 더구나 ‘복실강아지/복슬강아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이곳 문제 풀이에서 직.간접적으로 다뤘던 것들. 특히 스스럼없이는 바로 직전의 699회 문제 풀이에서 예로 들었던 낱말이었다. (그래서 늘 문제 풀이에 소개하는 유사 사례들의 낱말들에도 관심들 하시라는 말을 빼지 않고 되풀이하곤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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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넛편/건넌-/건너-거무튀튀’, 베기다/배기다’, 하루 내내에서의 내내따위도 이곳에서 1회 이상 다뤘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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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대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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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연자들은 1년 가까이 기다린 두 분과 작년 11월에 선발된 신참(?) 두 분으로 팀이 꾸려졌다. 그 밖의 출연 상황들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 http://blog.naver.com/jonychoi/2020762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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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 풀이 및 관련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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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된 말 중 주목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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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된 말들을 문제 풀이순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밑줄 그은 것들은 처음 출제된 말들로, 상당수가 새로운 것들이다. 기출 문제에만 매달리면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능구렁이, 백일장, 놀이방, 오리발, 강심장, 올라오다, 씀씀이, 가까이, ()조화(앙상블), ()고무줄, 등한시, 한번, 무릇, 꽃기운, 돈뭉치/솜뭉치/실뭉치, 뭉뚱그리다, 편지통/공개편지/위문편지, 잘하다, ()귀를 세우다/날을 ~/핏대를 ~, 유분수, 체면, ()아랫층(x)예삿일/이삿짐/고깃집, 심란히, ()지평(地平), 수소문, 절치부심, ()땅 짚고 헤엄치기, ()알은체, 아귀, ()간이 조마조마하다, 도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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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 (), (), (), ()의 표기는 각각 맞춤법, 비유어, 관용구, 속담, 순화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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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볼 말들 : 해당 낱말과 관련어 설명을 내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에서 전재한다. 뜻풀이 부분에서의 주기(朱記) 부분은 편집/추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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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에서도 이번에 출제된 낱말에만 한정하지 말고 관련어들에 대해서도 꼭 훑어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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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대하시는 분들에게 : 내 사전이나 이곳 문제 풀이에서 표제어 뒤에 () 표가 붙은 것들은 기출 낱말을 뜻하는 표지이다. 아하 이 정도의 말들이 출제되었구나(출제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된다. 시중에 달랑 한 종류가 나도는 기출 문제집은 아주 오래 전, 초기에 출제된 것들만 담겨 있다. 요즘 내용들과는 엄청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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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어에 대해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주요 낱말이 약 4500여 개쯤 되는데 분량이 많아서 이곳의 다른 게시판에 모아 두었다. <우리말 공부 사랑방> <비유어 모음> 항목. 사람을 뜻하는 비유어 외에는 음절수 기준으로 나누어 실어 두었으니, 짬짬이 훑어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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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낱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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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强心臟]? 웬만한 일에는 겁내거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는 대담한 성질. 그런 성질을 가진 사람. []철면피

철면피[鐵面皮]? 쇠로 만든 낯가죽이라는 뜻으로, 염치가 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의 낮잡음 말.

돌심장[-心臟]? 어떤 자극에도 감정이 움직이지 아니하거나 자기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아니하는 성질. 또는 그런 사람.

환심장[換心腸]환장[換腸]? 마음/행동 따위가 비정상적인 상태로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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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쓰임쓰임/용도[用度]? /물건 혹은 마음 따위를 쓰는 형편. 그런 정도/수량.

소인물[小人物]? 마음 씀씀이가 좁고 쩨쩨한 사람. ¶소인스레[小人-]?/소인스럽다[小人-]?

소인배[小人輩]? 마음 씀씀이가 좁고 간사한 사람들이나 그 무리.

존절[]? ②씀씀이를 아껴 알맞게 씀. ¶존절하다?/존절히?

노랑이? ①속이 좁고 마음 씀씀이가 아주 인색한 사람을 낮잡는 말. 털빛이 노란 개. 노란 빛깔의 물건.

오밀조밀[奧密稠密]? ②마음 씀씀이가 매우 꼼꼼하고 자상한 모양. ¶~하다?

희뜩머룩하다? 씀씀이가 헤프고 싱거워 변변하지 못하다.

삽삽하다? 태도/마음 씀씀이가 마음에 들게 부드럽고 사근사근하다. ¶삽삽스레?

꾀죄죄하다>괴죄죄하다? ②마음 씀씀이나 하는 짓이 매우 좀스럽고 옹졸하다.

후덥다? ③남에 대한 마음 씀씀이가 후하고 따뜻하다.

야물다<여물다 ? ③사람됨/씀씀이 따위가 퍽<매우 옹골차고 헤프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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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다? 의 반대어로서의 잘되다/잘하다?

잘되다? ①, 현상, 물건 따위가 썩 좋게 이루어지다. 사람이 훌륭하게 되다. 일정한 수준/정도에 이르다. ¶농사가 잘되다; 공부가 잘되다; 훈련이 잘된 군인; 바느질이 잘된 양복; 일이 잘돼 간다.

잘하다? 좋고 훌륭하게 하다. ¶공부를 잘하다; 살림을 잘하다; 일을 잘하다; 가정에서부터 교육을 잘해야 나라가 산다.

안되는 놈은 두부에도 뼈라•≒계란에도 뼈가 있다 ? 늘 일이 잘 안되던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건만, 그 일마저 역시 잘 안됨을 이르는 말.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 운수가 나쁜 사람은 보통 사람에게는 생기지도 않는 나쁜 일까지 생김의 비유.

안되면 조상[산소]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못살면 터 탓 ?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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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수[有分數]? 마땅히 지켜야 할 분수가 있음.

분수[分數]? ①사물을 분별하는 지혜. 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사람으로서 일정하게 이를 수 있는 한계.

[]? ≒분수[分數](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분에 넘치는 호강.

욕심[欲心/慾心]?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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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所聞]’의 관련어

소문[所聞]성식[聲息]? 사람들 입에 오르내려 전하여 들리는 말. []뜬소문/쑥덕공론

왼소리? ①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험하거나 궂은 소리.

뒷소문[-所聞]? ①일이 끝난 뒤에 그 일에 관하여 들리는 소문. 뒤에서 이러니저러니 하는 소문.

뜬소문[-所聞]? 이 사람 저 사람 입에 오르내리며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헛소문[-所聞]?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입소문[-所聞]?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소문.

수소문[搜所聞]? 세상에 떠도는 소문을 두루 찾아 살핌.

잡소문[雜所聞]? 잡스러운 소문.

괴소문[怪所聞]? 기괴한 내용의 소문.

바깥소문[-所聞]? 집 밖이나 집단 밖에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떠도는 말.

악선전[惡宣傳]? 남에게 해를 끼치기 위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일.

입조심[-操心]? 소문이 나거나, 일이 잘못되지 아니하게 입을 조심하는 일.

엉터리박사[-博士]? ①실속이 없이 허울 좋은 박사나 그렇게 소문난 사람을 이르는 말. 이치에 맞지 않게 터무니없는 말/행동을 잘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성가[聲價]? 사람/물건 따위에 대하여 세상에 드러난 좋은 평판/소문.

잡음[雜音]? ③(비유) 어떤 일에 대하여 언짢은 말/소문.

조명[嘲名]? ②개인에 대한 좋지 아니한 소문.

풍문[風聞]? 바람처럼 떠도는 소문.

염문[艶聞]? 연애/정사에 관한 소문.

추문[醜聞]? 추잡하고 좋지 못한 소문.

유언비어[流言蜚語]?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신문사령[新聞辭令]신문임명[新聞任命]? 관리들의 발령이 있기 전에 신문이 그 임명을 예상하거나 대중하여 보도하는 일. 특히 임명되지 않고 소문에 그쳤을 경우에 잘 쓰는 말이다.

가담항설[街談巷說]? 거리/항간에 떠도는 소문. ‘뜬소문으로 순화.

중간낭설[中間浪說]? 당사자들의 말이 아닌 중간에서 생긴 허튼 소문.

악사천리[惡事千里]? 나쁜 일에 대한 소문은 빠르게 널리 퍼져 알려짐.

봉인첩설[逢人輒說]? 만나는 사람마다 이야기하여 소문을 널리 퍼뜨림.

선성탈인[先聲奪人]? ①먼저 소문을 퍼뜨려 남의 기세를 꺾음. 먼저 소리를 질러 남의 기세를 꺾음.

가려듣다? 소문/말 따위의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따위와 그 정체를 구별하여 알다.

굴러듣다? 떠도는 소문을 얻어듣다. ¶그는 그녀가 시집을 간다는 말을 굴러듣고는 힘이 쭉 빠져 버렸다.

끼뜨리다? ②소문 따위를 여기저기 사방으로 퍼뜨리다.

나오르다? 소문 따위가 퍼져 자꾸 남의 입에 오르내리다.

공뜨다[-]? ①임자가 없이 남아돌다. ¶다행히 공뜬 표가 있어 차편을 마련할 수 있었다. 마음이 공연히 들뜨다. ¶연휴를 앞두고 마음이 공떠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소문 따위가 근거 없이 떠돌다.

짝자그르하다? ②소문이 널리 퍼져 떠들썩하다.

수수하다? ②소문/평판이 떠들썩하게 많다.

왜자하다? ①소문이 온 동네에 널리 퍼져 요란하다. 왁자지껄하게 떠들썩하여 시끄럽다.

왁자그르르하다<웍저그르르하다? ②소문이 갑자기 널리 퍼져 떠들썩하거나 시끄럽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소문난 물산[物産)이 더 안되었다/소문난 잔치 비지떡이 두레 반이라/이름난 잔치 배고프다 ?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하여 실속이 없거나 소문이 실제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비유.

소문난 호랑이 잔등이 부러진다 ? 세상에 떠들썩하게 소문이 나면 오히려 좋지 아니한 일이 끼어들기 쉽다는 말.

소문은 잘된 일보다 못된 것이 더 빠르다? 나쁜 소문일수록 더 빨리 퍼진다는 말.

소문을 놓다 ? 소문이 떠돌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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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切齒腐心]?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절치액완[切齒扼腕]? 이를 갈고 팔을 걷어붙이며 몹시 분해함.

와신상담[臥薪嘗膽]? (비유)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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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짚고 헤엄치기 ? ①≒주먹으로 물 찧기. 일이 매우 쉽다는 말. 일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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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 ①사물의 갈라진 부분. 두루마기/속곳의 옆을 터 놓은 구멍. 씨앗/줄기에 싹이 트는 곳. ¶아귀가 트다. 활의 줌통과 오금이 닿는 오긋한 부분.

아귀() 맞다? ①앞뒤가 빈틈없이 들어맞다. 일정한 수량 따위가 들어맞다.

아귀() 무르다 ? ①마음이 굳세지 못하고 남에게 잘 꺾이다. 손으로 잡는 힘이 약하다.

아귀() 크다 ? /물건을 다루는 씀씀이가 넉넉하다.

아귀() 맞추다 ? 일정한 기준에 들어맞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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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2? ①≒도리머리.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싫다거나 아니라는 뜻을 표시하는 짓.

도리머리? ①≒도리.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싫다거나 아니라는 뜻을 표시하는 짓. ②≒도리질. 말귀를 겨우 알아듣는 어린아이가 어른이 시키는 대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짓.

곤지곤지? 젖먹이에게 왼손 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 젖먹이가 왼손 손바닥에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댔다 뗐다 하는 동작.

도리도리? 어린아이에게 도리질을 하라는 뜻으로 내는 소리.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

도리질•≒도리머리? ①말귀를 겨우 알아듣는 어린아이가 어른이 시키는 대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재롱.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싫다거나 아니라는 뜻을 표시하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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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계속]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7 개정판. 768쪽

 

   -2009년 이후 2016년 말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두 번째의 개정판.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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