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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699회(2)- 조향련 님 우승 : 암코양이(x)/암고양이(o), 발자욱(x)/발자국(o)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8. 1. 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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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2018.1.8.)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2)

- 조향련 님 우승 : 암코양이(x)/암고양이(o), 발자욱(x)/발자국(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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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죠.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보는 것. ,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 등)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집니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채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죠. -溫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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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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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활용한 쓰기 문제로 어기장(x)/어깃장(o)’베개(o)/베게(x)가 나왔다. 쓰기 문제로 나온 오죽은 맞춤법 문제라기보다는 어휘 문제라 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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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가지는 맞춤법 중 표준 표기 문제로서, 특별히 설명할 것 없는 일반적/기초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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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베개(o)/베게(x)에 쓰인 접사 ‘-에 대해서는 차분히 공부해 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달인 문제에 나온 머리맡(o)/베개맡(x)의 풀이를 겸하여, 내 책자의 해당 내용을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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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맡에 자리끼가 있어 : 머리맡의 잘못. 없는 말.

벼개/베게를 고쳐 베다 : 베개의 잘못.

베개잇을 잇다 : 베갯잇의 잘못.

[설명] ‘베개에 쓰인 ‘-사람또는 간단한 도구의 뜻을 더하고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 지우개/이쑤시개/덮개/쏘시개.

베갯머리[]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에 머리가 향한 위쪽의 가까운 곳.

머리맡[] 누웠을 때의 머리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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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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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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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출제되는 달인 도전 문제의 수준은 대체로 평이한 편. 한두 문제 정도는 난도가 약간 높은 것을 끼워 넣기도 하지만, 초창기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가깝다. 맨 처음에는 지문을 통째로 주고 도전자가 자력으로 문제적 표기에 대해서 띄어쓰기와 비표준어 표기를 바르게 고쳐야 하는 전문 교정 작업자 수준이었다. 문항 수도 지금보다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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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하면 지금은 문항 수도 7개로 줄었고, 문제어당 시간도 12~13초로서 모자라는 편도 아니다. 어떤 건 수 초 만에 풀 수 있는 것도 있으므로, 다른 말에 시간 배정을 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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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체계적인 공부를 하지 않은 채로 문제적 낱말이나 표기 몇 개만 들여다보는 식으로 공부를 해서는 백전백패의 문제들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원칙을 공부한 뒤에 그걸 응용해서 답을 해야 하는 그런 문제들이 나온다. 게다가 그 수준도 보통 이상으로 높아졌고, 다루는 범위도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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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판국에 문제적 낱말들만 암기하는 식으로 해서는, 그 많은 것들을 저장하기에도 벅차지만 나중에는 서로 엉킨다. 써먹어야 할 때 되레 헷갈리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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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에는 난도가 지금까지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비유하자면 별 5개 기준, 3~3.5개 수준. 우승자 다시 겨루기의 두 번째 판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에 비해서는 0.5단계씩 하향 조정되었다 할 수 있겠다. 당시 출제되었던 문제 중 훝쳤지만/훌쳤지만/훑쳤지만눈녹듯/눈 녹듯/눈 녹 듯은 은근히 까다로웠다. 특히 뒤의 문제는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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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공부해 두어야 할 말 : 지문 중에 보인 일어나면일어 나면으로 적을 이는 없겠지만, 붙여 적는 이유를 알아두면 좋다. 짧게 말하자면 일어나다는 글자 그대로의 뜻 외에도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복합어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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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나다가 보조동사로 쓰일 때는 좀 까다롭다. 예를 들어 ‘-어 나다/-고 나다의 경우, 둘 다 구성이기 때문에 보조동사라 할지라도 붙여 적기가 허용되지 않는다. 예문만 보이면 다음과 같다 : ‘나만 죽어 나다, 먹어 나다; 일을 마치고 나니, 밥을 먹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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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어나다일어서다는 비슷한 말이지만, 여러 가지 뜻을 지니고 있는 복합어여서 두 말은 쓰임이 다르다. 두 말의 뜻풀이 일부만 예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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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다 : 1.누웠다가 앉거나 앉았다가 서다. 2.잠에서 깨어나다. 3.어떤 일이 생기다. 4.몸과 마음을 모아 나서다.

일어서다 : 1.앉았다가 서다. 2.누워 있다가 일어나다. 3.건축물/구조물 따위가 건설되어 땅 위에 생기다. 4.어떤 일/사건을 처리하기 위해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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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제된 문제 : 자고 일어나면 늘 ____ 지키던 ____ 오늘은 ____ 사라졌다. 밖으로 나가 눈 위에 찍힌 ____ 따라가니 까만 눈을 ____ 나를 보는 녀석이 보인다. 내 다리 사이로 머리를 ____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____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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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진 말들 : 암고양이가/암코양이가; 빙긋이/빙긋히; 말똥거리며/말뚱거리며; 밀어넣으며/밀어 넣으며; 온데간데없이/온데간데 없이/온데 간데 없이/온 데 간 데 없이; 발자국을/발자욱을; 머리맡을/베개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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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 자고 일어나면 늘 머리맡을(o)/베개맡을 지키던 암고양이가(o)/암코양이가 오늘은 온데간데없이(o)/온데간데 없이/온데 간데 없이/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밖으로 나가 눈 위에 찍힌 발자국을(o)/발자욱을 따라가니 까만 눈을 말똥거리며(o)/말뚱거리며 나를 보는 녀석이 보인다. 내 다리 사이로 머리를 밀어넣으며/밀어 넣으며(o) 애교를 부리는 모습에 빙긋이(o)/빙긋히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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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의 상세 부분은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의 해당 부분 전재분이다. (주기[朱記] 부분은 추가 설명분). 늘 하는 말이지만, 단순히 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을 다룬 것이 아니며, 설명에 포함된 것 중에는 무척 까다로운 고급 문제감들도 적지 않다. 그런 것들이 출제되지 말란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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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제된 것들만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것들도 반드시 한꺼번에 익혀들 두시기 바란다. 그중에는 고난도의 것들도 포함되어 있고, 일상적인 것들도 있다. 그런 것들 중 특히 아직 출제되지 않은 것들에도 주목하여 익혀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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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말 순서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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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고양이/암코양이 : 공부해 둔 분들에게는 극히 기본적인 문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도전자처럼 암코양이를 고르기 십상. 그 이유는 위에서 적은 대로 맞춤법에 무관심하거나 무지한 작가들 탓이 크다. 작품 안에서 예사로 암코양이라는 표현을 써 왔기 때문. 죄 없는 독자들 중에는 지금도 암코양이로 적는 분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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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 다음에 격음으로 표기되는 것은 모두 초성이 //이고 다음의 6가지 계통뿐이라는 걸 단단히 기억들 해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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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표기에서 으로 표기되는 것 : , 염소, (3낱말뿐임)

[설명] ‘수양/수염소/수쥐로 표기할 경우 의미 혼동 가능성이 있어서, 사이시옷 기능을 인정한 것임. =>수양(/아들); 수염달린 소; ().

[참고] -’ 다음에 격음으로 표기되는 것(초성이 //) : 수캐(수캉아지); 수탉(수평아리); 수탕나귀; 수퇘지; 수키와; 수톨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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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긋이/빙긋히 : 극히 기본적인 사항. 발음에서 분명하게 앞 받침의 이 발음될 때는 ‘-로 적는다. 이와는 다른 이유로 ‘-로 표기되는 것들 또한 이곳에서 스무 번도 넘게 다뤘을 듯하다. 상세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내 책자의 ◈♣-로 끝나는 부사들 중 유의해야 하는 것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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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똥거리며/말뚱거리며 : 이 또한 초보적인 모음조화 관련 문제. 이 낱말도 이곳에서 다룬 바 있다. 참고로, ‘말똥거리다<멀뚱거리다’, ‘말똥말똥<멀뚱멀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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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어넣으며/밀어 넣으며 : 이 문제의 요체는 뒤의 넣다가 보조동사인가 하는 것. 답부터 말하자면, ‘넣다는 어떤 경우에도 보조동사로 쓰이지 않는 말이다. 또한 밀어 넣다를 살펴보면 밀다넣다가 동격 관계로서, ‘밀다넣다보다 주된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넣다가 보조동사가 아니라는 걸 모르는 경우에도 이와 같이 두 동사가 동격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에 따라서 띄어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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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낱말의 복합어이기 때문에 붙여 적어야 하는 것도 있다. 이때의 넣다는 보조동사가 아니다. 예를 들면 집어넣다(어떤 공간/단체/범위에 들어가게 하다)’, ‘써넣다(일정한 자리에 글씨를 써서 채우다). 처넣다(마구 집어넣다)...’ 등과 같은 말들이다. 이 말들이 왜 복합어인지는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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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데간데없이/온데간데 없이/온데 간데 없이/온 데 간 데 없이 : 어제 도전자가 가장 헷갈려했던 부분. 이와 관련해서는 정반대로 온데간데없다가 한 낱말의 복합어임을 알고 있던 어느 도전자가 유사 표현(‘오갈 데 없다’) 앞에서 같은 경우로 여기는 바람에, 이 단 한 문제의 오답으로 인하여 달인 도전에 실패한 경우도 있었다(663. 우승자 다시 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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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자의 해당 부분을 전재한다. 고난도이고, 앞으로도 출제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므로 찬찬히 읽어 잘들 익혀 두시기 바란다. 내 책자에서는 여러 군데에서 유사 사례들을 다뤘는데 그중 일부다. 아래의 것들과 비슷하게 어려운 것들이 몇 종류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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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용언 중 띄어쓰기에서 주의해야 할 말들<>

[예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명연설 : 불러일으키는의 잘못. 한 낱말.

사람들이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더군 : 들고일어나더군의 잘못. 한 낱말.

정말 정 떨어지더군 : 정떨어지더군의 잘못. 한 낱말.

42나누어 떨어지지 : 나누어떨어지지의 잘못. 한 낱말.

골아 떨어진 사람은 깨우지 마 : 곯아떨어진의 잘못. 한 낱말.

목숨이 오늘내일 하는 처지인데 : 오늘내일하는의 잘못. 한 낱말.

울고 불고 할 땐 언제고 : 울고불고할의 잘못. 한 낱말.

얽히고 설킨 것들은 풀어야지 : 얽히고설킨의 잘못. 한 낱말.

[설명] 우리말의 복합어 중에는 다음과 같이 접사적 기능부가 길거나 어근이 복잡하여 선뜻 한 낱말로 보기 어려워 띄어쓰기에서 헷갈릴 수 있는 것들이 많음. 그러나 한 낱말의 복합어이므로 모두 붙여 적어야 함.

()음절어()

-일반형 : 불러일으키다/들고일어나다/뒤집어씌우다/싸돌아다니다/남아돌아가다남아돌다

-‘어근/활용형’ + ‘-들이다’ : 번갈아들이다/거두어(거둬)~/끄집어~/움츠러~>옴츠러~/장가~/갈마~/모아~/몰아~/벌어~/잡아~/홀라<훌라~

-‘어근/명사()’ + ‘-치다’ : 엎드려뻗치다/소용돌이치다/내동댕이~/곤두박질[]~/달음박질~/비비대기~/비틀걸음~/왜장독장~

-‘어근/활용형/명사()’ + ‘-없다’ : 어처구니없다어이없다/터무니~/버릇~/의지(依支)가지~/올데갈데~/정신(精神)~/보잘것~볼품~/하잘것~/빈틈~/물샐틈~/간데~/갈데~/간곳~/난데~/온데간데~간데온데~/쓸데~/거침~/인정사정(人情事情)~/진배~다름~/허물~스스럼~/아랑곳~/어처구니~/치신머리~/자발머리~/헐수할수~

접사부가 길거나(: ‘-떨어지다’/‘-[/] 보이다’), 까다로운 것(: ‘-만하다’/‘-그레하다’) : 맞아떨어지다/곯아떨어지다/나가떨어지다/정떨어지다/녹아떨어지다/굴러떨어지다/나누어떨어지다≒?나눠떨어지다/맞비겨떨어지다; 내려다보이다/들여다보이다/건너다보이다/우러러보이다/넘겨다보이다/맞바라보이다/바라다보이다/올려다보이다; 대문짝만하다/눈곱자기만하다; 쌩그레하다>생그레하다/늙수그레하다/맑스그레하다/번주그레하다>반주그레하다>뱐주그레하다/쏙소그레하다>속소그레하다<숙수그레하다/희불그레하다/해반주그레하다/희번주그레하다.

첩어/준첩어 계열의 어근부에 ‘-하다가 결합한 것 : 본체만체하다(본척만척하다)/안절부절못하다/오냐오냐하다/우네부네하다울고불고하다/오늘내일하다/걱정걱정하다/옥신각신하다/티격태격하다/얽히고설키다/네모반듯하다/반신반의(半信半疑)하다/싱숭생숭하다/허겁지겁하다.

어근부가 첩어/준첩어의 부사(), ‘-하다와 결합한 것 : 오르락내리락하다/엎치락뒤치락하다/이러쿵저러쿵하다/두리번두리번하다/가들막가들막하다/가드락가드락하다/내치락들이치락하다들이치락내치락하다/시근벌떡시근벌떡하다>새근발딱새근발딱하다<쌔근팔딱쌔근팔딱하다/헐레벌떡헐레벌떡하다>할래발딱할래발딱하다/흘근번쩍흘근번쩍하다<훌근번쩍훌근번쩍하다. 첩어와 준첩어 항목 및 ‘-하다가 들어간 복합어 중 띄어쓰기에 주의해야 할 말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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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발자욱 : 발자욱은 시인들이 즐겨 써 온 대표적인 비표준어 중 하나. 아래 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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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음마다 새겨지는 발자욱 : 발자국의 잘못.

[참고] 시적 허용으로 쓰이던 발자욱/나래/내음발자국/날개/냄새의 비표준어였으나 이 중, ‘나래내음은 표준어로 인정되었음. 그러나, ‘발자욱은 여전히 비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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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맡/베개맡 : 이 또한 작가들이 남발해 온 무책임한 비표준어 중 하나. 이에 관한 설명은 위에서 베개(o)/베게(x)’를 다루면서 언급했기에,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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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조향련 님의 달인 도전 실패가 아쉽고 안타깝다. 근래 보기 드물게 탄탄한 기본 실력을 지니신 분이셨기에 특히 더... 다만 1편에서도 적었듯, 맞춤법 관련 공부 자료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실패를 기회 삼아 심기일전하여 제대로 준비하신다면 무난하게 달인에 오르게 되실 듯하다. 이미 그럴 그릇은 마련돼 있는 분이므로. 다음 도전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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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전히 성실하고 겸손하게 방방곡곡에서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하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하시게 되길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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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7 개정판. 768쪽

 

   -2009년 이후 2016년 말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두 번째의 개정판.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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