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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52대 달인 탄생 : 724회 7월 9일 방송 예정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8. 7. 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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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뤄진다!'


4년 전 서울대 신입생 시절에 출연했을 때(516회)는 꼴찌를 했었죠.

준비 부족이 여실했던 것이 기본 실력으로도 되리라 잘못 생각한 게 엿보였습니다.


2년 뒤 다시 출연했을 때, 제가 공부 자료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는 얘길 했습니다.

장학 퀴즈 왕중왕 전에 진출할 정도인지라, 이른바 퀴즈파 방식으로 공부한 듯해서였지요.

그때는 2인 대결에까지 진출했지만, 재미동포 번역가 김지연(32)에게 패퇴했습니다.

추린 단어만 5000장을 넘긴, 정통(?) 공부파에게 당할 수가 없었지요.


세 번째 도전. 꿈을 이뤘습니다.

정통 공부법으로 돌아와 거둔 승리로 보입니다.


젊은이의 야무진 도전욕과 당찬 꿈, 그리고 그에 걸맞은 노력.

모든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죠.


4년간의 노력에 값하는 달인 등극.

그 사실만으로도 축하를 받고도 남습니다.

다 같이 축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재도전 시, 백운선 님 같은 경우도

이 프로그램 준비자들의 정통(?) 공부 방식을 따른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온초 [Ju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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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724회 제52대 달인 

 

■ 방송 : 7월 9일 (월) 오후 7시 35분, KBS 1TV

 

영광의 제52대 달인이 탄생했다! 제52대 달인 드디어 탄생!

 

9일 저녁 방송되는 KBS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제52대 우리말 달인이 탄생했다. 지난 3월 제51대 달인 탄생 이후 오랜 침묵을 깬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달1 달2

- 재도전하면 꼭 달인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명순 도전자

교직에서 물러난 후, 옷을 만들어 입는 취미에 빠져 산다는 이명순(65) 씨. <우리말 겨루기> 녹화에 참여할 때도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나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수필가로 등단해 아름다운 고유어를 사용해 수필 쓰는 것을 즐긴다는 이명순 씨는 과연 달인이라는 영광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는 백운선 도전자

두 아이를 둔 엄마 백운선(39세) 씨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한 달에 책을 10~20권 읽는다. 심지어 책을 어찌나 사랑하는지 학부모 독서모임 회장직까지 맡을 정도라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백운선 씨는 독서를 통해 쌓은 우리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까?


달3 달4

- 중국에서 살다가 10년 전 한국으로 귀화한 남기천 도전자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난 남기천(63세) 씨는 10년 전 귀화를 하여 이제는 어엿한 한국인이다. 남들보다 부족한 실력일 수도 있지만 우리말을 사랑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는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갈 수 있을까?

 

- 퀴즈가 좋아서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했다는 유용재 도전자

퀴즈를 아주 좋아하는 유용재(24) 씨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책을 출간한 건 물론, 강의 경험도 다수인 내공이 튼튼한 실력파다. 다양한 퀴즈 프로그램 중에서도 <우리말 겨루기> 정복이 제일 어려울 것 같아 특별히 준비를 많이 했다는 그는 달인 도전에 성공했을까?


 달5

- 과연 제52대 ‘우리말 달인’은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첫소리 문제부터 네 명의 도전자가 골고루 정답을 맞히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우리말 겨루기>,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한 도전자의 거침없는 독주로 점수 차이는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고, 손에 땀을 쥐게 한 경쟁 끝에 마침내 달인 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가려졌다.


달인 문제를 풀기에 앞서 도전자는 만약 달인 등극에 성공한다면 자신의 춤과 노래를 보여주겠다며 공약을 걸기도 하는 등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달인 문제 역시 문제와 보기를 공개하지마자 파죽지세로 정답을 선택해나갔는데. 하지만 마지막 한 문제를 남기고 많은 고민하며 90초의 도전 시간을 다 사용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고민했던 그 문제가 계속 마음에 걸린다고 했지만 정답이 공개되는 순간 모두의 의문은 풀렸다. 달인 문제를 모두 맞힌 것! 영광의 제52대 달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쉽지 않은 문제였음에도 거침없이 풀어나간 도전자는 달인 등극 성공이라는 진행자의 말에 두 팔을 번쩍 들어 벅찬 기쁨을 표현했고, 응원단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은 이 새로운 달인을 위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도전자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우리말 겨루기>! 제52대 달인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도전자는 7월 9일 오후 7시 35분 KBS 1TV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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