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회(2018.8.13.)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1)
-이나영 학생 우승 : 퇴짜놓다(x).헛방놓다(o)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죠.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보는 것. 단,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집니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채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랍니다. -溫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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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연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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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를 빛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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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20) : 대학생(국어교육과). 환한 얼굴에 아름다운 흰 이. 모친(위선순)이 기 출연자. ‘혼자 할 수 있는 게 우리말 공부라서’. 심각한 길치 : 5년을 다니고도 5개월 다닌 사람보다 주변 배치를 잘 모름. ‘16년 하반기 전주 지역 예심 합격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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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49) : 작가(시인) 지망생. 해외 영업 출신으로 시인이 되고 싶음. ‘18년 상반기 청주 지역 예심 합격자. 결과 :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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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35) : 주부. 연년생 출산 8개월 차. 만난 지 1.5월 만에 결혼. ‘16년 하반기 전주 지역 예심 합격자. 결과 :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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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현(34) : 회사원. 인사 담당 직원. 부장님 이하 100% 꼴찌 할 거라 예상. 동생이 먼저 결혼. 응원단 6인. 7년 전 예심 참가하여 낙방. 꼬드겨 참가시킨 친구는 필기 합격 후 면접 낙방. ‘18년 상반기 전주 지역 예심 합격자. ⇒2인 대결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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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속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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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점수 :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800/200/250/600점(출연 번호순).
2인 대결 결과 : 1400/800점 (이나영 대 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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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말대로 어제 방송은 재미있었다. 여러모로. 출연자들의 점수가 다른 회에 비하여 꽤나 낮은 것 한 가지가 옥에 티. 출연자들 모두가 공부량이 아주 적었다. 뭐라 해도 점수가 실력이다. 감점 관리 또한 실력인데, 어제 이뤄진 오답 행진은 최다순으로 상위에 들지 않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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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문제 격인 ‘놓다’의 복합어 문제 ‘헛방놓다’에서는 다른 말들 모두를 틀린 뒤에 저절로 정답을 찾게 되는 기이한 일도 생겼다. 득점도 높지만, 감점도 큰 200점짜리 문제에서... 마찬가지로 200점짜리 맞춤법 쓰기 문제에서 정답 ‘얼룩빼기’를 적은 사람도 한 사람뿐이었고, 역시 200점짜리인 ‘계수씨/강냉이/돌뿌리/담타기’에서 정답자가 한 사람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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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연자 중 정호 님에게 눈길이 많이 갔다. 첫 소개 때부터 49살에 ‘작가 지망생’이라니 심상치 않았다. 해외 영업 출신으로 시인이 되고 싶어서, 과감히(?) 전직을 했다는 보기 드문 사례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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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그랬다. 글을 쓰고 싶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끙끙대다가 출근을 하곤 했는데, 그 갈증을 풀기 위해서 아예 집에 틀어박혀 글만 썼다. 그때가 공교롭게도 정호 님과 동갑나이. 그 후 2년에 걸쳐 하루 20시간 가까이 쓰는 일에만 매달렸고, 그사이 900매쯤 되는 경장편을 포함하여 장편만 5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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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증명하게 된 건 ‘백수(白鬚) 천자문(千字文)’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것 하나. 양나라의 주흥사가 하룻밤에 천자문을 쓰고 나니 다음날 머리가 하얗게 돼 있더라는 얘기는 사실이라 믿게 되었다. 머리통 안팎으로 고생하면 그리될 만도 하다는 걸 내가 직접 체험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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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딱 2년만 그 짓을 하고는 다시 돈벌잇길로 나섰다. 우선은 소설에 대한 내 태도가 바뀐 게 주원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의 웬만한 문인들에게 있어서 작가란 부업의 명칭이지, 정식 직업 명칭이 아니라는 걸 절감하게 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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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우리나라의 시인들은 99% 부업 직업인이다. 진짜 정식 직업은 따로 있다. 잡지사/출판사/신문사 등의 직원이거나 교원이거나... 심지어는 농수산물센터의 새벽 짐꾼도 있고, 환경미화원도 있다. 동사무소 직원은 아주 부러운 직종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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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집을 팔아 억대를 번 인물로는 딱 한 사람 있다. 그런 이도 작년인가, 근로장려금(연간 근로소득이 1200만 원 이하일 때, 주는 장려금으로 125만 원쯤인가가 된다)을 신청하는 데에 여간 까다롭지가 않더라는 글을 페이스북에까지 올릴 처지가 되었다. 그 바람에 되레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얼마 전엔 지나간 얘기를 들춰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미투’ 바람에도 휩쓸리게 되어,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도 연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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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딴 데로 빠졌다. 우리나라에서 웬만한 글쟁이들은 글쓰기가 부업일 뿐이라는 걸 얘기하다가... 경제력 있는 문인으로 살아가는 일은 하늘에 별 따기라는 걸, 강조하고 싶다. 나아가 웬만한 결심/능력이 아니고는 앞으로 글을 쓰는 일을 지금처럼 해낼 수 없을 것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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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현재 외국의 글쟁이들 중 기자들은 키보드로 쓰지 않고, 입으로 쓴다. 이른바 초보적인 AI 기능인 STR(speech to writing)을 이용해서 입으로 말하면 즉시 글로 나온다. 똘똘한 비서로 불리는 초보적 서비스만으로도 영어에서는 그게 가능하다. 아직 우리말은 100% 완벽하진 못하지만, 한두 해 뒤에는 우리 역시 그리될 듯하다. (사실 내가 소설 쓰기를 포기한 것은 당시에 대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면 굳이 낑낑거리지 않아도 명문 생산이 가능해질 듯해서였다. 20년 전의 생각으로 당시는 인공 지능은 생각도 못했는데, 앞으로 3~4년 내에 현실화될 듯하다. 딥 러닝 기능을 갖춘 글쓰기 AI 로봇의 등장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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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치! 작가 얘기를 꺼낸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다. 사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우리말 실력은 참으로 근심스러울 정도다. 맞춤법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어휘력 또한 지극히 문제적이다. 내가 내 사전에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이라는, ‘학습’ 자가 들어간 괴상한 이름을 매단 건 바로 작가들에게 올바른 우리말을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뜻이 컸다. 실은 학습하라는 뜻이었지만. 특히 시인들의 그것은 눈을 씻고 봐도 100점짜리가 없다고 할 정도다. 여기서 죄다 적을 수 없지만, 내가 이곳의 다른 게시판 여러 곳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것들을 지적해 온 건 그 상황이 여간 심각하지 않아서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들조차 그러니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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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얘기만 더 하자. 작가들의 경제적 능력 얘기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실물 현장에서 전하고 싶어서다. 우리나라의 출판 시장 형편과도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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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책 시장 규모는 팬티, 라면, 스타벅스 커피보다도 못하다. 출판 시장 규모가 그 아래에 놓인다. 교과서/학습서를 빼고, 일반 서적과 단행본 출판사의 년 매출 평균액은 각각 5.5억/2.4억 정도다. 국민 한 사람당 1년에 책값으로 24000원만 쓰는 덕분에... [참고 : 영역별 시장 규모를 몇 개 예시하자면, 속옷 시장 2조 4300억, 봉지 라면 2조, 스타벅스 코리아 1조 2600억, 일반 단행본 출판 1조 2천억. 2016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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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구성 개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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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틀린 문제 : ‘재정비/재확립/재건립/재도약’ →‘재무장’
‘핑곗거리/앓는소리/죽을소리/죽는소리/울음소리’ →‘우는소리’
‘계수씨/강냉이/돌뿌리/담타기’ →‘돌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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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가지와 더불어 쓰기 문제 ‘얼룩빼기’의 숱한 오답 사례들은 한마디로 공부량 부족의 좋은 예. ‘재무장’의 경우는 평소의 독서량을 의심하게도 했다. ‘돌부리’와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서 정답자가 한 사람만 나온 것도 놀라운 일. 바로 공부량을 보여주는 좋은 잣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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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도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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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달인 도전 문제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고난도 어휘력 문제의 등장은 어제도 여전했다. ‘그끄저께/발버둥질/어정뜨다/꼼바지런하다’ 등은 올바른 낱말 표기나 그 뜻만 알아도 정답으로 직행할 수 있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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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문제 ‘대문짝만하다/될동말동/초 치다’ 등은 원리/원칙 공부를 해두어야만 헷갈림/시간 낭비 없이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헷갈림 현상은 두뇌 혼란으로 이어져 다른 것들의 정답 유추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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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까다로웠던 ‘발버둥(이) 치다’와 ‘발버둥질하다’의 구분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분들은 정답을 보여줘도 그 이유를 짐작하기 쉽지 않을 듯하다. 내 책자로 공부하신 분들은 쾌재를 불렀을 듯... 뒤에 상세히 설명하겠지만, ‘-하다’와 연결되는 명사는 ‘-질’이기 때문이고, 이때의 '-하다'는 접사이기 때문에 앞말에 붙여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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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치다(x)/초 치다(o)’의 문제는 까다로운 관용구 관련 문제. 현재로는 공부해 두지 않으면 백전백패하기 쉽다. 전에도 이와 같이 관용구로만 묶여 있는 것들을 언급한 바 있지만, 현재로는 편찬 지침이 이와 같이 돼 있어서 따를 수밖에 없다. 2편에서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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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가 고백했듯이, 달인 도전까지는 생각지 않은 탓에 맞춤법 공부는 하지 못했다고 했다. 도전자 나영 학생은 국어교육과 재학생. 나중에 국어 교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경험을 좋은 스승으로 삼는다면, 교육 현장에 나가서는 살아 있는 맞춤법 전도사로 활약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특이사항 : 침어낙안[沈魚落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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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물쇠 문제에서 나온 사자성어 문제다. 미인을 보고 물 위에서 놀던 물고기가 부끄러워서 물속 깊이 숨고 하늘 높이 날던 기러기가 부끄러워서 땅으로 떨어졌다는 뜻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용모를 뜻한다. ≪장자≫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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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제 수준을 두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출제되는 사자성어의 목적/활용도를 감안하지 않은 것으로 읽힐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한다. 홀수 회에서는 괴상망측한 한자어를 출제해서 여러 번 손가락질을 받아 온 전과(?)가 있기 때문이다. 출제어 선정에서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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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대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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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2017년 이후의 합격자/출연자들을 따로 담고 있다. 이 기준으로는 총 130여 명이 대기 중이다. 실제로 2016년 이전 합격자들은 출연 포기자들이 대부분이므로, 실제 대기 인원은 이 정도로 봐도 된다. 그런데 이번에 이변이 생겼다. 이나영/문희경 두 사람은 2년 전인 ‘16년 하반기 지역 예심 출신이다. 새로 분가한(?) 게시판 주소는 이곳이다 : https://blog.naver.com/jonychoi/22131597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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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 풀이 및 관련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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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제된 말 중 주목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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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된 말들을 문제 풀이순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밑줄 그은 것들은 처음 출제된 말들로, 상당수가 새로운 것들이다. 기출 문제에만 매달리면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 가계부, 백사장, 보물찾기, 재봉틀, (부)화들짝, 재무장(再武裝), (비)농사(農事), 냉가슴, 훈훈하다, (비)신화(神話), (관)놀부 심보[심사], (맞)헛방놓다, 우는소리, 우선순위, 본때, (관)목구멍에 때를 벗기다, (비)숨구멍, 활보(闊步), (부)보통(普通), 턱받침/수저받침/받침돌, (맞)얼룩빼기, 공식(公式), 가마, 참견, (맞)계수씨/강냉이/돌부리/담타기, 침어낙안(沈魚落雁), (관)어깨를 견주다, 얼버무리다, 요리법, 까마귀소식, (맞)대문짝만하다, (맞)그끄저께, (맞)어정뜨다, (맞)꼼바지런하다, (맞)(관)초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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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맞), (비), (관), (속), (순), (부)의 표기는 각각 맞춤법, 비유어, 관용구, 속담, 순화어, 부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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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어에 대해서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주요 낱말이 약 4500여 개쯤 되는데 분량이 많아서 이곳의 다른 게시판에 모아 두었다. <우리말 공부 사랑방> 중 <비유어 모음> 항목. 사람을 뜻하는 비유어 외에는 음절수 기준으로 나누어 실어 두었으니, 짬짬이 훑어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예 : https://blog.naver.com/jonychoi/22076860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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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볼 말들 : 해당 낱말과 관련어 설명을 내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에서 전재한다. 뜻풀이 부분에서의 주기(朱記) 부분은 편집/추가분. 맞춤법 관련 낱말들은 2편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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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풀이에서도 이번에 출제된 낱말에만 한정하지 말고 관련어들에 대해서도 꼭 훑어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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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처음 대하시는 분들에게 : 내 사전이나 이곳 문제 풀이에서 표제어 뒤에 (•) 표가 붙은 것들은 기출 낱말을 뜻하는 표지이다. ‘아하 이 정도의 말들이 출제되었구나(출제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된다. 시중에 달랑 한 종류가 나도는 기출 문제집은 아주 오래 전, 초기에 출제된 것들만 담겨 있다. 요즘 내용들과는 엄청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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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게재 분량 제한 문제로 달인 도전 문제에서 나온 낱말들은 2편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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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낱말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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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農事][명] ①곡류/과채류 따위의 씨/모종을 심어 기르고 거두는 따위의 일. ②(비유) 자녀를 낳아 기르는 일. [유]농사일/농작.
농사일[農事-]{농사일}[명] 농사짓는 일. 또는 농사와 관계되는 일. ☞[주의] ‘농삿일’은 잘못. 발음 주의!
농사처[農事處)≒농사터[農事-][명] ≒농토(농사짓는 땅).
농사치[農事-][명] 농사짓는 사람이 부치는 땅.
농사비[農事-][명] 복날에 비가 오면 농사에 좋다고 하여, 복날 내리는 비를 이르는 말.
농사아비[農事-][명] ≒농부(농사짓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농사치기[農事-][명] ‘농부’(農夫)를 낮잡는 말.
농사고장[農事-][명] 농사를 많이 짓는 고장. 또는 농사가 잘되는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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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발[虛發][명] ①총/활을 쏘아서 맞히지 못함. ②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공연한 짓/걸음을 함. ¶~하다2[동] .
헛방•[-放][명] ①쏘아서 맞히지 못한 총질. ②실탄을 재지 아니하고 하는 총질. ③발사되었지만 터지지 아니한 총탄. ④미덥지 아니하거나 보람이 없는 말/행위
허방•[명]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구덩이.
허방다리•≒함정[陷穽][명] 짐승 따위를 잡기 위하여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약한 너스레를 쳐서 위장한 구덩이.
헛다리•[명] ①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치는 일. ②아무 성과 없이 끝나는 일
허방(을) 짚다[관] ①발을 잘못 디디어 허방에 빠지다. ②잘못 알거나 잘못 예산하여 실패하다.
허방(을) 치다[관] 바라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다.
허방다리를 짚다[관] 땅바닥인 줄 알고 발을 헛짚다. ☞일부 사전의 ‘허방짚다’, ‘허방치다’는 잘못. 단, ‘헛방놓다’는 표준어임.
헛방놓다[동] ①≒헛불놓다. 맞히지 못하는 총을 쏘다. ②공포(空砲)를 쏘다. ③쓸데없거나 미덥지 아니한 말/행동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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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들어간 주요한 말들
목소리[명] ①목구멍에서 나는 소리. ②의견/주장의 비유. ③≒목구멍소리(목구멍, 즉 인두의 벽과 혀뿌리를 마찰하여 내는 소리). [유]목청/목청소리/육성
큰소리1•[명] ①목청을 돋워 가며 야단치는 소리. ②남 앞에서 잘난 체하며 뱃심 좋게 장담 하거나 사실 이상으로 과장하여 하는 말. ③남한테 고분고분하지 않고 당당히 대하여 하는 말. [유]꾸중/허풍/호언
큰소리2[명] <佛>범패 가운데, ‘짓소리’를 달리 이르는 말. 꿋꿋하고 길게 끌며 합창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
앞짧은소리[명] ①장래성이 없거나 장래의 불행을 뜻하게 된 말마디. ②앞으로 하지 못할 일을 하겠다고 섣불리 하는 말
짓소리[명] <佛>범패 가운데 가사가 대개 산문이나 산스크리트 어로 된 가장 긴 소리. 홑소리를 다 배운 범패승이 배우고 합창으로 부른다.
잔소리[명] ①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그 말. ②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 그런 말. [유]꾸중/설교/잔사설
혼잣소리[명] ≒혼잣말(말을 하는 상대가 없이 혼자서 하는 말). [유]독어/독언/혼잣말
한목소리•[명] ①여럿이 함께 내는 하나의 목소리. ②같은 견해/사상의 표현.
군소리•[명] ①하지 아니하여도 좋을 쓸데없는 말. ②잠이 들었을 때 꿈결에 하는 말. ③몹시 앓을 때 정신없이 하는 말. [유]객설/두말/사족
볼멘소리•[명] 서운하거나 성이 나서 퉁명스럽게 하는 말투.
쇳소리[명] ①쇠붙이가 부딪쳐서 나는 소리. ②쨍쨍 울릴 정도로 야무지고 날카로운 목소리의 비유.
딴소리•≒딴말[명] ①주어진 상황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 ②미리 정해진 것이나 본뜻에 어긋나는 말.
찍소리<짹소리[명] 아주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항의하려는 말/태도.
끽소리<깩소리•[명] 아주 조금이라도 떠들거나 반항하려는 말/태도. [유]기척
깩소리•[명] 조금이라도 떠들거나 반항하려는 말/태도.
짹소리[명]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항의하려는 말/태도.
맞소리[명] 서로 동시에 마주 응하는 소리.
별소리•[別-]≒별말[명] ①별다른 말. ②뜻밖의 별난 말. [유]별말씀
선소리1[명] 이치에 맞지 않은 서툰 말.
선소리2[명] 대여섯 사람이 둘러서서 서로 주고받으며 속요를 부름. 그 속요.
잡소리[雜-][명] ①≒잡음(雜音)(시끄러운 여러 가지 소리). ②‘잡말(쓸데없이 하는 잡스러운 말)’의 낮잡음 말. ③잡스러운 노래. [유]잡담/잡음/잡가
감창소리[명] 성교할 때 내는 소리.
갖은소리•[명] ①쓸데없는 여러 가지 말. ②가진 것도 없으면서 가진 체하며 뻐기는 듯이 하는 말.
개소리[명]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
개소리괴소리[명] 개 짖는 소리와 고양이 우는 소리라는 뜻으로, 조리 없이 되는대로 마구 지껄이는 말의 속칭. [유]횡설수설
개기침소리[명] 개가 짖는 소리처럼 목 안 깊은 곳에서 나오는 기침. 후두염 환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음.
객소리[客-]≒객설[客說][명] 객쩍게 말함.
거짓소리≒가성[假聲][명] 일부러 꾸며 내는 목소리.
단골소리[명] 늘 정하여 놓고 하는 말/타령.
돈소리[명] 돈에 대하여 자꾸 하는 말.
뒷소리•[명] ①≒뒷말(일이 끝난 뒤에 뒷공론으로 하는 말). ②뒤에서 응원하는 소리. ③맞대놓고는 말을 못 하고 뒤에서 치는 큰소리.
우는소리•[명] 엄살을 부리며 곤란한 사정을 늘어놓는 말.
죽는소리[명] 변변찮은 고통/곤란에 대하여 엄살을 부리는 말.
바쁜소리•[명] 몹시 급한 형편이나 딱한 사정에 처해서 하는 말.
산소리•[명] 어려운 가운데서도 속은 살아서 남에게 굽히지 않으려고 하는 말.
제소리•[명] 본심에서 나오는 말.
발림소리•[명] 상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하여 하는 말.
별옴둑가지소리[別-][명] 별의별 괴상한 소리.
볼찬소리[명] 성이 나서 볼이 부어 내는 소리.
억지소리•[명] 조리가 닿지 아니하는 말.
웃음엣소리[명] 웃기느라고 하는 말.
억보소리[명] 억지가 센 사람의 소리라는 뜻으로, 쓸데없이 내세우는 고집의 비유.
열소리[명] 어린 소리.
오만소리•[五萬-][명] 수다하게 지껄이는 구구한 소리.
짠소리[명] 남을 나무라며 맵짜게 쏘아붙이는 소리.
똑소리•[명] 말/행동 따위를 똑똑하게 하는 일.
헌소리[명] 조리에 맞지 아니하는 말.
헛소리•[명] ①실속이 없고 미덥지 아니한 말. ②잠결/술김에 하는 말. ③앓는 사람이 정신을 잃고 중얼거리는 말. [유]군소리/췌언/허튼소리•
흰소리•[명] 터무니없이 자랑으로 떠벌리거나 거드럭거리며 허풍을 떠는 말. [유]호언/큰소리/흰수작
허튼소리•[명] 함부로 지껄이는 말. [유]망발/망언/헛소리
뚱딴짓소리[명] 느닷없이 하는 엉뚱한 소리.
다리아랫소리•[명] 머리를 다리 아래까지 숙여 내는 소리라는 뜻으로, 남에게 굽실거리거나 애걸하며 하는 말.
생소리•[生-][명] ①이치에 맞지 아니하는 엉뚱한 말. ②노래를 할 때에 가다듬어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목에서 나오는 대로 소리를 냄. 그런 소리. [유]헛소리
놀소리•[명] 젖먹이가 누워 놀면서 입으로 내는 소리.
도깨비소리•[명] 내용이 전혀 없고 사리에 맞지 않는 터무니없는 이야기.
막소리1[명] ≒막말(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
모깃소리[명] ①모기가 날아다닐 때 내는 소리. ②아주 가냘픈 소리의 비유.
외마디소리[명] 오직 한결같은 단조로운 소리.
왼소리[명] ①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②험하거나 궂은 소리.
궂은소리[명]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
궁근소리[명] 웅숭깊은 소리.
실소리[實-][명] 거짓이 없는 진실한 말.
신소리•2[명] 상대편의 말을 슬쩍 받아 엉뚱한 말로 재치 있게 넘기는 말.
쓴소리[명] ≒고언[苦言](듣기에는 거슬리나 도움이 되는 말).
겉목소리[명] 건성으로 하는 말소리.
뭇소리[명] 여러 사람이 이러니저러니 하는 말.
밭은소리[명] ①어울리지 아니하거나 얄밉게 하는 소리. ②숨이 차거나 기침 따위가 나서 잇따라 말하지 못하고 자주 짧게 끊어지는 소리.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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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때•[本-][명] ①본보기가 될 만한 사물의 됨됨이. ②맵시/모양새.
본새•[本-][명] ①어떤 물건의 본디의 생김새. ②어떠한 동작/버릇의 됨됨이.
본치•[명] 남의 눈에 띄는 태도/겉모양.
본때를 보이다[관] 잘못을 다시는 저지르지 아니하거나 교훈이 되도록 따끔한 맛을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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됨됨이•≒됨됨[명] 사람/물건의 생긴 품. [유]본데/사람됨/성품
꼴[명] ①사물의 모양새/됨됨이. ②사물의 모양새/됨됨이의 낮잡음 말. ③어떤 형편/처지 따위의 낮잡음 말.
품[명] 행동/말씨에서 드러나는 태도/됨됨이.
멋[명] ①차림새, 행동, 됨됨이 따위가 세련되고 아름다움. ②고상한 품격/운치.
모양새[模樣-][명] ①모양의 됨됨이. ②체면/일이 되어 가는 꼴의 속칭.
위인[爲人][명] ①사람의 됨됨이. ②됨됨이로 본 그 사람.
인물[人物][명] ①생김새/됨됨이로 본 사람. ②일정한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③뛰어난 사람.
큰사람[명] ①됨됨이가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 큰일을 해내거나 위대한 사람. ②≒맏사람(남의 맏아들을 점잖게 이르는 말).
사람됨[명] 사람의 됨됨이/인품.
나름[의] ①그 됨됨이/하기에 달림을 나타내는 말. ②각자가 가지고 있는 방식/깜냥.
성품[性品][명] ①사람의 성질/됨됨이. ②‘성’을 점잖게 이르는 말.
인품[人品][명]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지는 품격/됨됨이.
드레질•[명] ①사람의 됨됨이를 떠보는 일. ②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일. ¶~하다[동]
본때•[本-][명] ①본보기가 될 만한 사물의 됨됨이. ②맵시/모양새.
만듦새•[명] 물건이 만들어진 됨됨이/짜임새.
맺힘새[명] 사람의 됨됨이나 말하는 태도 따위의 맺힌 모양새.
속사람•[명] 품성/인격의 측면에서 본 사람. 사람의 됨됨이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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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기•1>알로기[명] ①얼룩얼룩한 점/무늬. 그런 점/무늬가 있는 짐승/물건 ②살갗이 두드러지지 않고 색깔만 달라지는 병.☞‘얼룩이’는 잘못!
얼러기[명] 털빛이 얼럭얼럭한 짐승.
얼룽이≒얼룽[명] 얼룽얼룽한 점/무늬. 그런 점/무늬가 있는 짐승/물건.
어루러기[명] 곰팡이의 기생으로 생기는 피부병. 처음에는 원형 타원형의 작은 점으로 시작하여 차차 퍼지면 황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함.
얼루기2[명] 강원도 지방에서, 곡식 단을 말리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시렁 장치. 움막처럼 만든 것도 있음.
얼룩[명] ①본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줄 따위가 뚜렷하게 섞인 자국. ②액체 따위가 묻거나 스며들어서 더러워진 자국.≒때/자국
얼룩빼기•[명] 겉이 얼룩얼룩한 동물/물건.
얼룩소≒얼럭소[명] 털빛이 얼룩얼룩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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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머리•[명] 남자의 한복 바지/고의에서, 사폭과 허리를 댄 부분. 박은 선이 약간 휘어서 뒤로 비스듬하다. ≒홍예머리• ☞‘사폭’ 및 ‘고의’의 관련어 참조.
까마귀발•/~손[명] 때가 덕지덕지 낀 시꺼먼 발/손의 비유.
까마귀소식•[-消息][명] 소식이 전혀 없음의 비유.
까마귀밥[명] 음력 정월 대보름날을 까마귀 제삿날이라 하여 들에 내다 버리는 잡곡밥.
까마귀사촌•[-四寸][명] 몸에 때가 끼어 시꺼먼 사람의 놀림조 말.
뭇까마귀[명] 떼 지어 몰려다니는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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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으로 계속]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8년 개정판. 새로 나왔습니다!
-2009년 이후 2018년 초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습니다.
세 번째의 개정판(736쪽).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합니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고요.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말 겨루기 결방] 아시안게임 중 결방 후, 9월3일 특집[730회] 우리말 짝꿍 방영 (0) | 2018.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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