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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달인 탄생] KBS 1TV <우리말 겨루기>. 11월 12일 (월) 저녁 7시 35분, KBS 1TV

달인 도전 문제 핵심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8. 11. 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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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4대 우리말 달인이 또 탄생합니다. 2주 연속.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이번 달인은 이 프로그램을 겨누고 공부를 해오신 분들에게

또 하나의 귀감으로 우뚝 서고도 남을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소중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두리번거리지 않고 직진+몰두했고

긴가민가하는 것들을 하나도 없이 제거(?)하는 재미로 공부를 했죠.

예전의 두 번 도전에서 깨친 바를 실천의 밑거름으로 삼으면서요.

무엇보다도 주어지는 공부 시간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절절히 체득한 분이죠.


그렇게 쌓은 실력이 달인 도전 문제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됐습니다.

처음 선택한 답을 두 번 다시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요...

90초의 시간이 넘쳐날 정도였습니다.

                                                         -온초 [Nov. 2018]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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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우리말 겨루기>



■ 방송 : 11월 12일 (월) 저녁 7시 35분, KBS 1TV



제54대 ‘우리말 달인’ 탄생 


- 2주 연속 우리말 달인 탄생! 제54대 달인, 그 영광의 주인공은? 

- <우리말 겨루기>로 자신감을 회복하다! 도전자 김효린

- 그동안 갈고닦은 우리말 실력을 증명하다! 도전자 최재봉

- 무시할 수 없는 중년의 힘! 도전자 박경선

- 개인기만큼이나 출중한 우리말 실력, 도전자 심우태


오는 11월 12일 방송되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제54대 우리말 달인이 탄생했다. 지난주 제53대 이재익 달인에 이어 곧바로 또 한 명의 우리말 달인이 등장한 것이다. 2주 연속 달인이 탄생한 상황에 현장의 분위기는 여느 때 보다 후끈 달아올랐다. 결전의 날을 위해 밤낮으로 공부했다는 4인의 도전자들, 그중 3,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쥘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우리말 달인’이라는 꿈에 다다르기 위해 자리에 모인 도전자들의 사연은 저마다 달랐다.


도전자 중 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김효린(37세) 씨는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직 자신을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더는 걱정을 끼치지 않는 떳떳한 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그녀는 한자실력급수 3급 자격증 보유자답게 고난도의 사자성어 문제를 손쉽게 푸는가 하면, 엄청난 뒷심을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광주북부경찰서에서 근무 중인 최재봉(36세) 씨는 작년 근로자의 날 특집 방송에 동료 경찰관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흥을 돋우는데 치중한 나머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말 공부에 더욱 매진했다는 후일담을 털어놓았다. ‘초전 박살’을 낼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밝힌 그는 말 그대로 초반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중년의 저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아버지 대표 박경선(59세) 씨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그는 지난 5월에 항암 치료를 받은 아내가 최근 다시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가발을 쓰고 나가는 모습이 마음에 걸린다고 애써 덤덤하게 말을 이어 나갔다.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진심 어린 한 마디를 전하는 그에게 다른 도전자들도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시종일관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한 심우태(47세) 씨는 소싯적에 배우 박신양을 닮았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다고 밝혔다. 박신양의 대사까지 흉내 내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든 심우태 씨. 특유의 재치 덕인지 상상력을 요하는 유형 문제에서 유독 강세를 보인 그가 달인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해 본다.



제54대 우리말 달인의 주인공은 걸출한 우리말 실력을 뽐내며 독보적인 1등으로 달인 문제까지 진출했다. 앞으로 그에게 따라붙을 우리말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펼쳐, 다른 도전자들이 이렇게 막강한 실력자는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마침내 다가온 우리말 달인 도전의 시간. 달인 문제가 공개되자 우승자는 거침없이 빈칸을 채워 나갔다. 우승자는 상당한 시간을 남겨 두고도 초지일관 자신의 선택을 믿고 수정 없이 주어진 시간을 마쳤다. 90초의 시간이 모두 흐르고 정답 확인의 시간, 도전자는 긴장을 감추지 못한 채 눈을 꼭 감고 결과를 기다렸다.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모든 문제에 동그라미 표시가 뜨며 제54대 달인 탄생을 알렸다. 우승자는 노력이 배신하지 않았다며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과연 제54대 우리말 달인 등극이라는 감동적인 결과를 얻은 도전자는 누구일까?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이 어우러진 <우리말 겨루기>는 11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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