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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823회] 시청자 주간 특집 문제 심층 해설-고은천/현숙 조 우승: 꾸물꾸물한(x)/끄물끄물한(o) 날씨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20. 9. 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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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바뀐 이후, 글쓰기가 엄청 불편하다. 대표적인 개악. 무엇보다도 복사 전재 때 예전 형태가 다 날아간다. 폰트 변경, 밑줄, 볼드체 처리... 등등. 심지어 칼러링조차도 까만색 일변도. 어휴... 이곳 전재용으로 따로 작성하지 않는다. 보기에 편한 원문은 이곳에 있다: blog.naver.com/jonychoi/222076820070

 

[우리말 겨루기 823회] [특집] 시청자 주간 문제 심층 해설 -고은천/현숙 조 우승: 꾸물꾸물한(x)/끄

823회(2020.8.31.) [특집] 시청자 주간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고은천/현숙 조 우승: 꾸물꾸물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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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회(2020.8.31.) [특집] 시청자 주간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

-고은천/현숙 조 우승: 꾸물꾸물한(x)/끄물끄물한(o) 날씨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꼭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확실해집니다.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 보는 일인데, 몸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띄어쓰기 공부는 머리로만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단,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문제적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중도에 쉬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溫草 생각

 

1. 출연자 등등 [특집]

 

□ 무대를 빛낸 사람들 :

 

권순준(학생)/김정연(가수), 고은천(아나운서)/현숙(가수), 김찬민(배우)/설하윤(가수), 아비가일(방송인)/황기순(희극인)

 

결과 : 고은천/현숙 팀의 우승 및 달인 문제 1단계(맞춤법) 도전 실패.

 

□ 출연자 속사화 :

 

예전에 출연했던 사람과 연예인을 한 조로 묶은 시청자 주간용 특집 방송. 그럼에도 재출연을 위한 공부들을 성심으로 해낸 것으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실력들은 예전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다. 그나마 우승 팀이 좀 더 노력한 듯했고 그것이 결과로도 나타난 듯하다.

 

특히 지난번 출연 때는 박빙의 승부를 다툴 정도로 실력파(?)였던 아비가일이 이번에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자력으로 답을 말하는 게 거의 눈에 띄지 않았을 정도로, 맨손 출연을 한 듯이 보였다.

 

재출연자들의 그러한 무성의한 출연 준비는 고스란히 읽히기 마련이다. 시청자들이 이미 근래의 잦은 특집에도 조금 식상해 있는 터에, 그러한 것까지 비치는 것은 이 프로그램의 오랜 애시청자들에게 결례일 수도 있다. 물론 출연자들의 준비 기간이 짧은 탓일 수도 있겠다. 장기적으로 특집 편성을 준비한다면 그걸 줄일 수도 있을 터인데, 특집 편성 기획 자체가 근시안적으로 목전에 두고 이뤄지는 탓이다. 이건 제작사가 아니라 CP급이 져야 할 책임이다.

 

이번 출연자 중 의미 있는 기출연자들이라는 섭외 기준에 합당했던 것은 첫 출연 때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말했던 고은천 아나운서(31)와 배우의 꿈을 갖고 있던 김찬민(27) 정도. 권순준 군은 되레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 주목받던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것 하나를 빼고는.

 

2. 문제 풀이 및 관련어 정리

 

□ 출제된 말 중 주목해야 할 것들

 

이번에 출제된 것들 중 유의미한 공부 거리를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낱말: 헛것, 나이대접, 곱상, 너스레, 어영부영

 

- 맞춤법: 늘(o)/늘상, 산봉오리/산봉우리(o), 꾸물꾸물한/끄물끄물한(o) 날씨

 

출제된 것등 중 몇 가지만 간단히 살펴본다. 풀이는 졸저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또는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에 실려 있는 것들이거나 관련 사항을 모은 것.

 

[낱말 살펴보기]

 

허깨비•[명] ①≒헛것. 기(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처럼,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물체. ②생각한 것보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물건. ③겉보기와는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허약한 사람의 비유.

헛것[명] ①보람을 얻지 못하고 쓸데없이 한 노력. ②기(氣)가 허하여 착각이 일어나, 없는데 있는 것처럼, 또는 다른 것처럼 보이는 물체.

허깨비걸음•[명] 정신없이 허둥지둥 걷는 걸음의 비유.

허주[명]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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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접•[-待接][명] 나이가 많은 이를 받들거나 체면을 봐줌. 그런 일.

나이배기•[명]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의 낮잡음 말.

나꾸러기[명] ‘나이배기’의 낮잡음 말.

나이자락[명] 지긋한 나이의 낮잡음 말.

나잇값[명] 나이에 어울리는 말/행동을 낮잡는 말.

사냇값•[명] 남자로서 걸맞은 행동.

이름값•[명] 명성이 높은 만큼 그에 걸맞게 하는 행동.

덩칫값[명] 몸집에 어울리는 말/행동을 낮잡는 말.

사람값•[명] 사람으로서의 가치/구실.

어른값[명] 어른으로서 갖추어야 할 체통/행동.

얼굴값[명] 생긴 얼굴에 어울리는 말/행동을 낮잡는 말.

인물값[人物-][명] 생김새와 어울리는 행동을 낮잡는 말. 흔히 반반하거나 잘생긴 생김새로 말미암아 치정에 얽히는 경우를 이른다.

신발값[명] ≒신발차(심부름하는 값으로 주는 돈).

왁댓값[명] 자기 아내를 딴 남자에게 빼앗기고 그 사람으로부터 받는 돈.

해웃값[명] 기생/창기 따위와 관계를 가지고 그 대가로 주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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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대로•[부] ①아무렇게나 함부로. ②사정/형편에 따라. ③가능한 한 최대로.

망탕[부] 되는대로 마구.

허투루[부]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대대로[부] 형편에 따라 되는대로.

대충대충[부] 일/행동을 적당히 하는 모양.

대강대강[大綱大綱][부] 자세하지 않고 적당히 간단하게.

얼렁뚱땅[부] 어떤 상황을 얼김에 슬쩍 넘기는 모양. 또는 남을 엉너리로 슬쩍 속여 넘기게 되는 모양. ¶~하다[동]

엄벙덤벙[부] ①주관 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양. ②들떠서 함부로 행동하는 모양. ¶~하다[동]

귀둥대둥[부] 말/행동 따위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하는 모양. ¶~하다[동]

어영부영[부] 뚜렷하거나 적극적인 의지가 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양. ¶~하다[동]

흑죽학죽[부] 일을 정성껏 하지 아니하고 되는대로 어름어름 넘기는 모양. ¶~하다[동]

시위적시위적[부] 일을 힘들여 하지 아니하고 되는대로 천천히 하는 모양. ¶~하다[동]

이리저리>요리조리[부] 말/행동을 뚜렷하게 정함이 없이 이러하고 저러하게[요러하고 조러하게] 되는대로 하는 모양. ¶~하다[동]

주먹치기[명] ②구체적인 계획이 없이 일을 되는대로 처리함. ③<俗> ≒수음(手淫).

괴발개발•[명]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

개발새발[명]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표준어로 인정. [2011년8월31일 개정]

게발글씨•[명] 아무렇게나 서투르게 써 알아보기 힘든 글씨.

개소리괴소리[명] <俗> 개 짖는 소리와 고양이 우는 소리라는 뜻으로, 조리 없이 되는대로 마구 지껄이는 말.

 

□ 달인 도전 문제

 

□ 1단계 맞춤법 문제

 

연예인 대상의 문제답게 평이한 수준. 그럼에도 공부 거리는 있었다. 맞춤법 문제에서 약방에 감초 격은 어휘력 관련 문제인데, 이번에는 ‘꾸물꾸물한/끄물끄물한(o) 날씨’가 나왔다.

 

간단히 살펴본다.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의 해당 부분 등의 전재로 설명을 대신한다.

 

늘(o)/늘상 함께하는 방송

 

지극히 기본적인 문제. [암기 요령] '늘상(-常)'을 인정하면 '늘늘'이 된다.

 

◈그는 늘상 웃는 표정이다: (또는 언제나/노상/만날)의 잘못. 없는 말.

늘상 하는 소리지만, 제발 좀 작작 밝혀라: 의 잘못. 없는 말.

[설명] 위의 예문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노상/항상(恒常)/언제나/변함없이/만날/항용/으레’ 등과 바꾸어 쓸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늘상’은 ‘늘’의 잘못. ‘늘’을 뜻하는 한자어 ‘상(常)’이 중복되어 쓰인 경우임. 그러므로 ‘늘상’을 인정하면 ‘늘늘’이 됨.

 

- 힘들게 오른 산봉오리/산봉우리(o)

 

기본적인 수준으로, 기출문제이기도 하다. 첫 선택에서는 오답을 골랐다가 수정 시간에 정답으로 바꿨다. 출연자의 기본 실력으로 보아 이 정도는 무난했을 터인데, 무대에 오르면 그와 같이 두뇌 회전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기로 고음 노래를 한 탓도 있다. 개인기 뽐내기가 지나치면 두뇌 회로가 엉킨다.)

 

산봉오리엔 흰 구름이 한가로이 떠돌고 있다: 산봉우리의 잘못.

봉우리≒산봉우리[명]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봉오리≒꽃봉오리[명] 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아니한 꽃.

 

꾸물꾸물한/끄물끄물한(o) 날씨

 

맞춤법 문제에 항상 끼는 어휘력 점검 문제. 표준 표기와도 관련된다. 공부하지 않은 경우는 일반인 백만 명 중 999,990명이 실수하는 문제라 할 정도의 중상급 문제다. 이 문제가 관련어 ‘꾸무리하다/끄무레하다’ 중 바른 표기를 고르는 문제로 출제되면 고난도 문제가 된다.

 

◈하늘이 꾸물꾸물하더니 드디어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끄물끄물하더니의 잘못.

날이 어째 꾸무리한 게 비가 올려나끄무레한오려나의 잘못.

[설명] ①‘물하다’와 ‘물하다’는 아래와 같이 뜻이 다른 말. ②‘꾸무하다’(x)/‘끄무하다’(o)이며, ‘무레하다/무리하다’는 없는 말. ☞‘끄무레-’ 항목 참조.

끄물끄물하다>그물그물하다[동] ①날씨가 활짝 개지 않고 몹시 흐려지다. ②불빛 따위가 밝게 비치지 않고 몹시 침침해지다.

꾸물꾸물하다[동] ①매우 자꾸 느리게 움직이다. ②굼뜨고 게으르게 행동하다. ③신체 일부를 자꾸 느리게 움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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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을 위한 달인 문제의 난도도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지 꽤 되었다. 달인 탄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조정된 듯하여 반갑다. 달인 탄생은 다다익선이므로. 이러한 호기를 거머잡으시기 바란다. 그럼에도 달인의 영광과 상금 3천만 원은 적은 공부량과 얕은 공부로 손쉽게 거머쥘 수 있는 거저줍기가 결코 아니라는 점에서 섣부른 공부로 도전해서는 백전백패다.

 

도전 전 스스로 실력 점검을 해보면서 띄어쓰기 문제에서 한두 문제 정도 이내로만 추가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요즘 달인 도전자들을 보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기초 실력들이 모자라는 게 눈에 보여서다. 특히 공부량이 엄청 모자라거나 원리.원칙의 이해를 건너뛴 채 낱말 위주의 암기 공부를 하신 분들이 달인에 도전하는 걸 보면 무척 안타깝다. 그건 처음부터 낙방을 전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달인 도전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공부 자료와 공부 방식의 점검을 꼭 해보시기 바란다. 자신의 방식만 고집해서는 맨날 그 자리가 된다.

 

공부법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매번 두 가지 방법을 게재하고 있다. 아직도 못 보신 분들은 여기로: https://blog.naver.com/jonychoi/221405063552

지각 없는 일부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고집과 아집, 그리고 매우 그릇된 일부 종교 집단의 ‘또라이’급 행태로 인하여 코로나가 전국 규모로 확산되기 직전이다.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비정상의 극치를 달리는 그들의 심리 기저에 무슨 질병들이 도사리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생물 테러’까지 불리는 코로나균의 공격에 그 자신부터가 희생 대상인데... 심한 말일지 모르지만, 그러한 테러분자들은 그 결실을 맛보게 하기 위해 치료 방치를 해보면 어떨까. 그래도 그런 ‘또라이’ 짓들을 계속하려나? 거리 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이 프로그램 녹화도 지장을 받을 듯하다. 물론 떼거리 출연이 불가피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일 터이고...

나는 지금의 코로나 사태보다도 그 이후가 더 걱정된다. 지금의 상황 앞에서도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이 설치면서 국론을 찢어 대립을 조장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들로 혹세무민을 해대고 있다. 내가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듯, 이 코로나는 코로나 감기로 일상화될 듯하다. 박멸할 길이 없으므로... 그럴 때, 우리나라는 얼마나 더 만신창이가 될 것인지 걱정된다. 봉합보다도 찢어발기는 쪽으로 발달된 못된 사람들의 손에서.

 

그럼에도 낙망은 하지 말자, 희망은 언제나 어디에고 있다. 그래 왔다. 오늘도 여전히 성실하고 겸손하게 방방곡곡에서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하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하게 되시길 빈다. 그리하여 영광의 달인 월계관을 꼭 얹게 되시길 축원한다. 속이 꽉 찬 성실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더라도. [끝]​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20년 개정판. 새로 나왔습니다!

-2009년 이후 2019년 후반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네 번째의 개정판(751쪽).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한 권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모두를 익힐 수 있다.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관련어와 유의어 정리에 빼어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작가용 사전. 일례로 소(牛)의 항목을 보면, 소의 종류, 소고기 부위 명칭, 각종 장구(裝具) 등이 여러 페이지에 걸쳐 모아져 있어 한꺼번에 익힐 수 있다. 매, 연(鳶), 물때... 등에서도 마찬가지. '일인자[一人者]' 항목 등에서는 비슷한 뜻을 지닌 말 20여 개를 한꺼번에 대할 수 있는 식이다.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2013년 현재 국립도서관에 마지막으로 납본된 중대형 국어사전이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찬 팀들이 해체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현재 유통되는 것들은 모두 20~30년 전에 간행된 초판을 그냥 늘려서 찍어 낸 중쇄판이다.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과 완전히 일치되는 사전은 하나도 없다. 일일이 국립국어원 자료와 맞춰 봐야 한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말 관련어들의 심층 공부 즉, 배경어, 유관어, 바른 용법에 뜻을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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