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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우리말 겨루기 58대 달인 탄생(833회. 2020. 11. 9. 방송 예정)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20. 11. 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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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58대 달인 탄생(833회. 2020. 11. 9. 방송 예정)

드디어, 일반인 경쟁에서 58대 달인이 탄생했다.

내게 짐작이 허락되고, 한 분만 찍으라면(?) 김덕순 님을 선택하고 싶다. 조현숙 님도 우승 이력이 있으신 분이지만, 아래 사진 속의 모습이 좀 걸린다. 공부는 즐겁게 해야 하고, 즐겁게 공부하신 분들은 표정도 평온하거나 맑다는 나의 섣부른 지론도 있는지라, 아래 사진만 보자면 아니라서다.

덕순 님은 기본이 무서운 분이기도 하다. 수능인가에서 언어 부문의 만점을 맞으셨다고도 했을 정도로, 공부 쪽으로도 적성이 맞을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로 일하면서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분이다. 만 권쯤 읽었다고 하셨던 듯하다. 모든 공부는 폭넓게 해야 하고, 그 근본 받침대는 언어다. 독서를 통한 언어 함량 증대가 지름길이다. 일례로 모든 신 발견/발명에는 새 이름이 붙는다. 그 본질은 새로운 언어의 발견이랄 수도 있다.

덕순 님은 오래 전 출연 후, 그동안에도 공부를 놓지 않은 그 노력이 충분히 값을 했을 듯하다. 예전 출연 당시에 띄어쓰기.맞춤법 부분의 공부가 모자라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그동안의 시간이면 이젠 충분히 달인 수준에 오르셨을 듯해서다.

기쁜 소식이 참으로 반갑다. 다같이 달인 탄생을 지켜보며 박수로 새 달인을 축하하는 것도 우리들 자신에게 좋은 일이 된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하니까.

-온초 생각[6 Nov.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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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833회

■ 방송 : 11월 9일 (월) 저녁 7시 40분, KBS 1TV

우리말 달인 상금 3,000만 원의 주인공은?

제58대 ‘우리말 달인’이 탄생했다. 쟁쟁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우리말 달인에 등극한 도전자는 누구일까?

우승 경험자의 저력을 보여 주마!

<우리말 겨루기> 587회에서 우승한 조현숙(59) 씨는 우승 전력으로 다른 도전자들의 경계를 한 몸에 받으며 도전을 시작했다. 조현숙 씨는 지난 출연 당시 엄지인 아나운서와 5년 뒤에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출연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만 여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소개하며 이제는 독서의 달인이 아닌 우리말 달인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과연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번 거머쥐며 달인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인가?

끝까지 웃으며 도전하겠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내색 없이 환한 미소를 보인 고은영(29) 씨. 평소 별명이 방청객일 정도로 겨루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환한 웃음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을 시작한 고은영 도전자! 모두 그녀를 따라 긴장의 끈을 놓으려는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실력으로 겨루기의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그녀는 과연 끝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달인에 도전할 수 있을까?

우승과 웃음, 모두 접수하겠다!

전문 진행자 이홍열(30) 씨는 우승과 웃음 모두 잡기 위해 겨루기뿐 아니라 다양한 개인기까지 준비해 왔다. 그는 초반부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게다가 남다른 우리말 실력까지 갖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과연 그는 웃음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달성하며 ‘우리말 달인’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꾸준한 도전의 결실을 맺겠다!

<우리말 겨루기>의 문을 꾸준하게 두드리고 있는 김덕순(54) 씨는 이번 겨루기에서 꼭 우리말 달인이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다가 <우리말 겨루기> 제54대 달인이자 제6대 왕중왕인 최재봉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같은 지역 사람인 최재봉 씨와 우연히 만난 이후 그에게 조언뿐 아니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그녀는 국립5ㆍ18민주묘지 안내원으로 일하며 느낀 매력과 경험에 대해서도 소개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과연 그녀는 이번 겨루기에서 우승을 넘어 달인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까?

우리말 달인을 향한 굳은 의지와 함께 도전에 임한 네 명의 도전자. 그들은 감점도 두려워하지 않고 거침없이 누름단추를 누르며, 엎치락뒤치락 예측할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자물쇠 문제에 진출한 두 도전자의 점수 차이는 단 50점! 한 번의 실수로 우승자가 결정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는데~

치열한 승부 끝에 영예의 제58대 우리말 달인에 등극하게 된 이는 과연 누구일까? 우리말을 알아 가는 유익한 시간 <우리말 겨루기>는 11월 9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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