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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야기] 야호 신난다! 무료 대중 가요 음악회로들 오세요: "2022 파주 포크 페스티벌" [9월 17일, 토]

[파주 이야기]

by 지구촌사람 2022. 9. 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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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야기] 야호 신난다! 무료 대중 가요 음악회로들 오세요: "2022 파주 포크 페스티벌" [9월 17일, 토]

오는 9월 17일(토), 파주 임진각 앞의 넓은 풀밭 평화누리공원의 야외 무대에서 대중 가요 음악회가 열린다. 무료다. 코로나 거리 두기 해제가 주는 선물이다.

<사진> 행사 포스터들

 

출연진들이 호화롭다. 양희은/임백천 등의 원조 포크 기타 세대들을 위시하여 이름을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질 13팀이 나온다. 40~70대를 주축으로 하지만, 신세대 아이돌 그룹도 일부 섞여 있고, 파주시립뮤지컬단도 참여한다. 연인이나 가족들의 흥겨운 대중 가요 즐기기 시간으로 여기면 알맞다.

 

 

사진: 출연진 중의 일부인 양희은, 임백천

 

음악회가 열리는 야외 무대 앞쪽으로 광활한 풀밭이 펼쳐진다. 수천 명도 앉을 수 있다. 나지막한 경사지여서 뒷자리에 앉아도 무대가 잘 보인다. 풀밭인 까닭에 돗자리는 필수다. 날이 선선해지거나 바람이 불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방풍복을 예비로 준비하면 좋다. 자연 경사지로 꾸며진 평화누리공원은 평소에도 시원한 바람이 늘 부는 곳이다. 아울러 햇살이 좋을 경우를 대비하여 차양이 넓은 선캡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관람지는 차양막이 없는 노지다.

사진: 야외 무대. 무대 앞에서부터 풀밭이 시작되어 언덕으로 이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평지 풀밭에는 간이 의자들이 세 구역(가/나/다)로 나뉘어 배치된다. 언덕 쪽에는 의자가 놓이지 않으므로 돗자리 필수!

 

시작 시각이 오후 4시인 것은 행사장 도착과 행사 후 귀가 시간을 배려해서다. 점심 후 참석 차 출발하고, 행사 후 해지기 전에 귀갓길에 나설 수 있다. 일찍 도착해서 평화누리공원을 돌아보며 놀아도 된다. 입장은 1시부터 가능하다. 자가용 이용이 가장 편리하지만, 버스와 전철로도 가능하다. 모두 문산역에서 타고 끝까지 오면 된다. 야외 무대 바로 뒤쪽에 있는 임진각 주차장도 널찍한 편이지만, 추가로 임시 주차장도 마련해 두었다. 임진각 주차장은 신용카드로만 결제된다.

교통편 안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입장 절차는 있다. 입장객 표지인 팔찌를 반드시 입구에서 받아 차고 들어가야 한다.

한마디로 이번의 대중 가요 음악회는 흥겨운 즐김용이다. 나이를 불문하고,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 가요들을 시원한 풀밭에 앉아 즐길 수 있다. 더구나 무료다!

방문한 김에 근처에 함께 있는 시설들(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는 최근 정식 개관. 평화곤돌라 등)을 즐겨도 된다. 민통선 관광까지 즐기려면 오전에 도착해야 오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8월 8일에 종합관광센터에서 3D 화면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DMZ 생생 체험관은 매스컴에도 널리 소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는 이곳 게시판에 올려둔 게 있다. 종합관광센터에 가면 조선조 최초의 거북선 복원품도 대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jonychoi/22279326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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