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事一思] 단세포 동물의 행복
“그때쯤이면 내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가까운 데서 들려온,
한숨을 더 무겁게 짊어지고 있는 목소리가
내 머리 뚜껑을 노크한다.
난 혼잣말로 답한다.
-난 그런 거창하고 원대한, 내가 알 수도 없거나
이르지도 못할
시간에 대해서는 깜깜나라.
나는 지금, 오늘 바로 지금 해내야 할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만 생각한다.
난 그런 나의
단세포 단순 저지능이 좋다.
지능이 낮아 뇌가 덜 활성화되면, 쉽게 히죽거린다.
잘 웃는다. 그러니 좋다. 내가.
그리고
행운이 덧대어진다면 주변도. [6 Feb. 2013]
'할머니 제자'의 글 (0) | 2013.02.18 |
---|---|
어디에 설래? : 독장수구구 편에? 아님 기우 쪽에? (0) | 2013.02.16 |
Dead Man Walking을 번역하실 부운~~! (0) | 2013.01.25 |
나도 병신이다 : 공황장애 (0) | 2013.01.14 |
처녀 엉덩이는 방뎅이(?) (0) | 201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