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천년의 빛과 그림자(페르디난트 자입트 지음, 차용구 옮김/현실
문화) =
독일의 저명한 중세사 학자인 저자가 로마 제국의 몰락부터 근대
유럽 국가들이 등장했던 1000년 동안의
역사, 정치, 문화를 함께 살폈다. 저자는 교황과 황제, 영주와 농노가 서로를 적대시하고 또 때로는 화합하며 공존했던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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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한국어 학습사전(최종희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
고급 한국어 활용에 필요한 5만 단어와 2000여 개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예문을 한 권에 담았다. 기본 표제어 외에도 유의어, 주의어, 관련어 해설을 붙였고, 국립국어원이 추가한 최신 표준어도 반영했다. 작가, 국어교사, 번역가, 기자, 우등생과 한국어 시험, 우리말 퀴즈 준비자의 편의와 활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우리말 학습 사전이다.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곽승지 지음/인간
사랑) = 언론인으로 조선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저자는 조선족을 한민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며 조선족 역사를 한민족사의 관점에서 서술한다. 조선족의 형성 시점을 중국 동북
지역으로 이주했던 조선인이 1945년 8월 해방 후 한반도로 귀환하지 않고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이후부터로 보았다.
★콘트레라스 선장의 모험(알론소 데 콘트레라스 지음, 정진국 옮김/글항아리) = 알론소 데 콘트레라스라는 17세기 스페인의 괴짜 군인이 남긴 회상록. 158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훗날 무적함대의 마지막 영웅이 돼 지중해를 평정한 콘트레라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험을 감행한 인물이다.
★더러운 전쟁(안나 폴리시콥스카야 지음, 주형일 옮김/이후) = 저자는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인권 운동가이자 기자로, 수많은 살해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체첸 전쟁의 잔혹함을 고발했다. 책은 전쟁의 비인간성과 비민주적 정부의 잔혹함을 폭로하는 르포이자 세상의 억압받는 사람들 편에서 오직 펜 하나로 자신의 길을 걸어 온 그의 생애에 대한
기록이다.
★만화로 보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것(마이클 굿윈 지음, 댄 E 버 그림, 김남수 옮김/다른) = 만화로 그린 경제학 개론서. 1776년 등장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지난해
미국 뉴욕 월가를 강타한 점령 시위까지 경제학의 핵심 이슈를 한눈에 읽기 쉽게 엮었다.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길까(샤론 카예·폴 톰슨 지음, 권혜아 옮김/홍익출판사) = 미국 여러 대학의 철학
프로그램 교재로 쓰인 책으로 삶과 밀접한 질문들을 던지고 그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