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1회(2013.11.18) KBS 우리말 겨루기 문제 훑어 보기
-예비 신부 정다영 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 개괄
-무대를 빛내신 분들 :
정다영 (28. 회사원. 정식 청혼은 받지 못했지만 12월 결혼 예정) ->우승
노용민 (18. 고 2년생. 공부/키/얼굴에서 많이는 아니고 살짝만 빠지는 효자)
한승화 (42. 공무원. 3대가 함께 지내는, 애교 만점의 주말 부부)
김정준 (67. ‘동네 개그맨’이란 호칭에 어울리는 아주 재미있는 분)->3단계 진출
이재숙 (33. 간호사.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의 열혈 애청 부부) ->3단계 진출
어제도 출연자들의 목소리는 나직나직했지만 그들을 대하는 시청자들의 재미는 쏠쏠했다. 그 재미의 으뜸과 버금을 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각축전을 벌인 두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우승자 정다영 양과 ‘동네 개그맨’ 김정준 님이 아니었을까.
추석 때 시댁 어른들을 대하고 그 자리에서 올 12월의 혼례 얘기도 나온 듯한데, 정작 신랑이 될 사람한테서는 정식 청혼을 받지 못했다는 다영 양. 다른 사람 같으면 티브이 화면의 꾸밈 짓 흉내라도 내어 신랑감 앞에서 짐짓 삐친 듯한 ‘쇼’라도 펼쳤을 텐데 시종일관 맑고 온화한 미소만 지었다. 동안(童顔)인 신랑보다 한 살이 위였는데, 그래서인지 더욱 누님 같은 듬직함이 엿보이기도 했다. 복 받은 신랑일진저!
뇌경색을 앓고 아직도 치유 중이라는 정준 님. 나이와 중병 이력 환자, 그 두 가지의 어느 쪽으로도 우리 모두를 즐겁게 갸우뚱거리게 하셨다. 유머를 잃지 않은 정신적 청춘이라는 점에서 나이를 잊게 했고, 100세를 넘기신 자당님을 두고 100세 시대를 앞서 실천하고 계신 분이라고 소개를 거들 때는 효심 넘치는 개그맨이고도 남았다.
특히, 2단계 중간 점수 점검에서 꼴찌에 머물던 정준 님이 2위로 통과하여 3단계 문제를 풀면서 사회자와 주고 받은 짧은 문답은 근래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재미의 백미라고 해도 좋으리라. 그토록 긴장되는 점수를 앞에 두고 유머로 다스리고 주무르는 내공(?)은 하루 이틀에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가 안다.
그 밖에 나머지 분들도 한 분 한 분 오려 놓고 보면 그야말로, 한 인물감은 되고도 남을 아주 재미있는 분들이었다. 주말 부부 이야기를 전하는 승화 님의 얼굴에서는 이 시대 40대 여인들의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애정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고, 지금도 남편을 열렬히 사모한다는 재숙 님의 고백은 티브이에 나와서 흔히 해대긴 마련인 말치레와는 전혀 달랐다. 그렇다는 걸 시청자 모두가 읽어낼 정도로 맑고 고운 심성이 읽혀졌다.
용모와 공부, 그리고 키에서 살짝 조금씩만 빠진다는 노용민 군의 애교도 맛깔스러웠다. 고교생의 여유가 그 정도로 아름다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노 군의 앞날은 기본적으로 단단하고 탄탄하다고 해야 하리라.
-출제 경향 : 어제도 십자말풀이 문제가 무난했다. 아주 까다로운 말이 없었다. ‘돌림통’과 ‘두돌잡이’가 좀 생각해야 했던 낱말이었을 정도.
4단계의 뜻풀이 문제에서 선을 보인 말들 모두가 형용사로 통일된 것도 좀 이색적이었다. 맞춤법/띄어쓰기 문제들 역시 기본적인 것들로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도 이참에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있는 말들이었고.
다만, 2단계 문제가 약간 매끄럽지 못했다. ‘괴로움’을 정답으로 꾸린 문제는 좀 더 출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김치움/김치말이’ 등의 도움말을 채택한 ‘김치’ 문제도 예전의 그 산뜻한 진행과는 거리가 있었다. 출제자가 바뀌지 않았나 싶다.
그 밖에 사소한 흠으로는 편집 문제가 눈에 띄었다. 2단계 문제 진행에서 ‘김치움’ 같은 경우 뜻풀이 부분이 방송되지 않은 듯하고, 십자말풀이에서는 9번의 '깊이'와 15번의 '간거리' 정답 풀이가 방송되었는지 내 기억이 오리무중이다. 내 기억이 잘못 되었기를 바란다.
다음 회부터는 방송 포맷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변화에 맞춰 제작진 내부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이번 회에서는 출제와 편집 등에서 사소하긴 하지만 조금 껄끄러운 부분들이 가끔 눈에 띄었다.
2. 1단계 문제 : 최대 300점
- 징검다리 말들 : 구/비/도/적/호
다행히도 어제의 출연자 중에는 지난번과 같이 0점으로 출발하는 분은 없었다. 각각 300/250/200/100/200점의 고른 분포.
참, 노용민 군이 ‘비00’에서 ‘비포장’을 답하자 사회자가 이 말은 사전에 없는 말이라고 하는 바람에 많은 이가 당황했으리라. 지난번에도 이와 비슷한 한자어 부정형 표기 문제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잠깐 언급했듯이 원칙적으로 한자어 부정에서 ‘아니다’처럼 ‘이다’의 부정일 때에는 ‘비(非)’를 쓰지만 (예 : 비정상/비공식), ‘하다/아니하다’와 같이 행위의 부정에는 ‘불(不)’을 쓰므로 ‘포장하다’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불포장’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나아가, ‘비무장’이나 ‘비핵화’ 등에 쓰인 ‘무장’이나 ‘핵화’ 등도 엄밀히 따지고 보면 행위성이므로 접두어로는 ‘불(不)’이 적절하지만 상태로 보아 실제로는 ‘비-’를 붙여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이 바로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제대로 감당해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비포장’이라는 말은 사전에 없는데도 ‘비포장도로’라는 말은 표제어로 올라와 있다. 언중의 관행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그뿐만 아니다. ‘급차선 변경’ 등은 ‘급차로 변경’의 잘못임을 너끈히 알고 있음에도 <표준>에 보면 ‘차선폭’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차로폭’이 정확한 표기이지만, 실제의 쓰임을 무시할 수 없었던 탓이었으리라 좋게 생각하고 싶다.
정준 님이 막힌 ‘00적’이라는 말은 사회자도 얘기했듯 가장 무난한 문제 중의 하나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웬만한 명사 뒤에 ‘-적’만 붙이면 관형사 내지는 명사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두면 아주 편리하고 엄청 요긴하다.
간호사이신 이재숙 님의 ‘0호0’에서의 실족도 무척 아쉬웠다. 사회자가 말한 대로 ‘간호사’나 ‘보호자’로 해도 되는데, ‘보호대’를 답하는 바람에 불운과 맞닥뜨렸다.
이 ‘보호대’라는 말 역시 <표준>의 실수에 속한다. 즉, <표준>에서는 이것을 ‘보호대(保護臺)(계단, 베란다, 다리 따위의 가장자리를 일정한 높이로 막은 대)’로만 보고 북한어라 하여 우리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말에서는 ‘보호대(保護袋)’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는데도 말이다. 심지어 <표준>에서조차도 ‘헤드기어’라는 외래어의 설명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권투ㆍ레슬링ㆍ아이스하키ㆍ미식축구 따위에서, 연습이나 시합 때 머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쓰는 보호대나 헬멧.”
즉, 요즘 흔히 쓰는 ‘무릎 보호대’나 ‘팔굽 보호대’, 그리고 헬멧과 같은 안전 장구로서의 ‘보호대’ 등이 있으므로 이를 정식 표제어로 올려야 할 듯하다. <표준>이 스스로 뜻풀이 본문에 사용한 말을 표제어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실수에 든다.
3. 2단계 연상 문제 : 6문제 x 최대 200점, 최대 1200점
-(ㅊ)(ㅇ) : 앙당그레/동동/벌벌/오들오들 -> ‘추위’
어제 출제된 문제 중 시의성이 있는 것으로는 이것과 ‘김장’이 있었는데, 그 중 몸풀이 삼아 훑고 갈 만한 날렵한 문제.
‘앙당그레’를 제외하고는 쉬운 말들이었고 그래서인지 도움말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 대부분 멈췄고 정답을 적었다. 정준 님만 답란이 공란이었는데 아직 준비체조가 끝나지 않으신 모양이었다.
‘앙당그레’는 동사 ‘앙당그리다/응등거리다’로서의 쓸모가 더 큰 말들이다. 아래에 내 사전의 뜻풀이 부분을 전재한다.
앙당그러지다<응등그러지다? ①마르거나 졸아지거나 굳어지면서 조금 뒤틀리다. ②춥거나 겁이 나서 몸이 옴츠러지다. ¶앙당그레?
앙당그리다≒응등그리다? ①춥거나 겁이 나서 몸을 옴츠리다. ②이를 조금 사납게 드러내다.
-(ㄱ)(ㅈ)(ㅁ) : 생000/꾸미다/둘러대다/속다 ->‘거짓말’
계속되는 몸풀이용 문제라고나 할까. 따로 설명도 필요 없는 평이한 문제였고, 출연자들도 전원 정답을 적었다.
-(ㅂ)(ㄷ) : 00나기/00없다/밑00/발00 -> ‘바닥’
연상 순발력이 빼어나신 분은 첫 번째 도움말에서 답을 떠올리고 두 번째에서 확인 사살(?)을 했을 듯하다. ‘-나기’가 들어간 말 중에 ‘(ㅂ)(ㄷ)’로 시작되는 것은 ‘바닥’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닥없다’는 한 낱말의 형용사다. 명사(명사형) 뒤에 ‘-없다’가 붙어 만들어진 형용사들이 아주 많은데다, 그 뜻풀이들에 주의해야 할 말들도 적지 않다. 전에 한 번에 정리한 적이 있지만, 되풀이하여 공부해두어야 할 말들이기도 하므로 내 사전의 해당 부분을 아래에 전재한다.
<뜻풀이에 주의해야 할 말들>
꾸김없다? 숨기거나 속이는 데가 없이 정정당당하다.
다함없다? 그지없이 크거나 많다.
드리없다? 경우에 따라 변하여 일정하지 않다.
물색없다? 말/행동이 형편에 맞거나 조리에 닿지 아니하다.
바닥없다? 밑이나 끝이 없다. 하향세가 지속적이거나 깊이가 깊다.
변모없다[變貌-]? ①남의 체면을 돌보지 아니하고 말/행동을 거리낌 없이 함부로 하는 태도가 있다. ②융통성이 없고 무뚝뚝하다.
볼썽없다? 어떤 사물의 모습이 보기에 역겹고 보잘것없다.
분개없다[分槪-]? 사리를 분별할 만한 슬기가 없다.
빛없다? ①생색이나 면목이 없다.②보람이 없다.
세상없다[世上-]? 세상에 다시없다. 비할 데 없다.
시름없다? ①근심과 걱정으로 맥이 없다.②아무 생각이 없다.
여들없다? 행동이 멋없고 미련하다.
얼씬없다? 눈앞에 잠깐이라도 나타나는 일이 없다.
얼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다.
연득없다? 갑자기 행동하는 면이 있다.
엉터리없다? 정도/내용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여부없다[與否-]? 조금도 틀림이 없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염의없다[廉義-]? 예의를 잊고 부끄러움이 없다.
외수없다[外數-]? 예외 없거나 틀림없다.
위불위없다[爲不爲-]? 틀림/의심이 없다.
윤척없다[倫脊-]? 글/말에서 횡설수설하여 순서와 조리가 없다.
지망없다[志望-]? 뜻하여 바라는 것이 없다.
종없다≒종작없다? 말/태도가 똑똑하지 못하여 종잡을 수가 없다).
쩍말없다? 썩 잘되어 더 말할 나위 없다.
측량없다[測量-]? 한이나 끝이 없다.
피차없다[彼此-]? 그쪽이나 이쪽이나 서로 나을 것도 못할 것도 없다.
헐수할수없다*? ①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②매우 가난하여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
값없다? ①물건 따위가 너무 흔하여 가치가 별로 없다. ②물건이 값을 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귀하고 가치가 높다. ③보람/대가 따위가 없다.
거추없다*? 하는 짓이 어울리지 않고 싱겁다.
깔축없다[-縮-]?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구성없다? 격에 어울리지 않다.
귀성없다? 듣기에 그럴듯한 맛이 없다.
두미없다[頭尾-]? 앞뒤가 맞지 아니하고 조리가 없다.
드팀없다*? 틈이 생기거나 틀리는 일이 없다.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
바이없다? ①어찌할 도리/방법이 전혀 없다.②비할 데 없이 매우 심하다.
본데없다? 보고 배운 것이 없다. 행동이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데가 있다.
분수없다[分數-]? ①사물을 분별할 만한 지혜가 없다.②자기 신분에 맞지 아니하다.
세월없다[歲月-]? 언제 끝날지 짐작이 가지 아니할 정도로 일이 더디거나 끊임없다.
사날없다? 붙임성이 없이 무뚝뚝하다.
상없다[常-]? 보통의 이치에서 벗어나 막되고 상스럽다.
성명없다[姓名-]? 세상에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오줄없다*? 하는 일/태도가 야무지거나 칠칠하지 못하다.
예제없다? 여기나 저기나 구별이 없다.
외상없다*? 조금도 틀림이 없거나 어김이 없다.
옴나위없다? ①꼼짝할 만큼의 적은 여유도 없다. ②어찌할 도리가 없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위없다? 그 위를 넘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가장 높고 좋다.
위불없다[爲不-]? ≒위불위없다[틀림이나 의심이 없다).
찜없다? ①맞붙은 틈에 흔적이 전혀 없다. ②일이 잘 어울려서 아무 틈이 생기지 아니하다.
체수없다[體-]? 매우 경망하고 좀스럽다.
태없다[態-]? ①사람이 뽐내거나 잘난 체하는 빛이 없다. ②맵시가 없다.
너나없다? 너나 나나 가릴 것 없이 다 마찬가지다.
얄짤없다? ?봐 줄 수 없거나 하는 수 없다.
-(ㄱ)(ㄹ)(ㅇ) : 그림자/사랑앓이/가시밭/아픔 -> ‘괴로움’
앞서 간단히 언급했듯이 이 문제는 매끄럽지 못했다. ‘괴로움’이라는 답을 연상하도록 했더라면 도움말의 선택에서 좀 더 또렷한 쪽을 한두 개는 배치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두 개의 도움말까지만 본 출연자들이 ‘그리움’을 더 많이 적은 건 그럴 만도 했다. 출연자들만 탓할 수는 없었다.
-(ㄱ)(ㅊ) : 지레00/00움/00말이/물00 -> ‘김치’
정답 유추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도움말 선택과 배치에서는 이 문제 또한 아주 매끄러운 편은 아니었다. 특히, 방송에서 도움말인 ‘김치움’과 ‘김치말이’에 대한 뜻풀이를 제대로 내보냈는지 궁금하다. 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도움말을 끝까지 보고도 세 분만 정답을 적었다.
‘지레김치’가 어려웠던 말이었던 듯하다. ‘김치움’도 어렵지는 않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말이었고... 관련어의 뜻풀이를 내 사전에서 전재한다. 모두 출제되었거나 재출제 가능성이 높은 말들이다.
지레김치? 김장 전에 조금 담그는 김치.
지레뜸*? 뜸이 들기 전에 밥을 푸는 일. 그 밥.
지레목*? 산줄기가 끊어진 곳.
김치움? 겨울철에 김장독을 넣어 두기 위하여 만든 움.
-(ㄸ) : 0송이/0국/0바가지/식은0 -> ‘땀’
첫 도움말만 보고 멈춘 정준 님만 정답을 적었고, 도리어 두 번째 도움말까지 보고 적은 네 분은 몽땅 오답인 ‘떡’을 짚었다. 재숙 님이 말한 대로 너무나 뻔하게 떠오르는 건 정답이 아닌데도.
참, ‘땀송이’와 관련하여 그 뜻풀이에 쓰이는 ‘송글송글’은 ‘송골송골’의 잘못이다. 내 사전에서 관련 부분을 아래에 전재한다.
송글송글*? ‘송골송골(땀이나 소름, 물방울 따위가 살갗이나 표면에 잘게 많이 돋아나 있는 모양)’의 잘못.
땀송이*? 땀이 송이처럼 송골송골 내돋는 것. ♣ ≪표준≫의 낱말 뜻풀이에서는 ‘송글송글’로 잘못 적고 있음.
땀국*? 때가 낀 옷/몸 따위에 흠뻑 젖은 땀의 비유.
땀바가지*≒땀참봉? 땀을 몹시 흘려 후줄근한 상태. 그런 사람의 놀림조 말.
땀벌창? 땀을 많이 흘려서 후줄근하게 된 상태.
2단계의 6문제를 풀었을 때, 다영 님과 정준 님이 750점과 650점을 얻어 3단계 진출 확정. 나머지 세 분이 동점인 550점을 기록하여 동점자 문제를 놓고 겨뤘고 거기서 이긴 재숙 님이 마지막으로 3단계 진출자에 합류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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