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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외...

[1事1思] 단상(短想)

by 지구촌사람 2014. 6. 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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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마디 모음>

 

사랑과 행복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사랑도 받아 본 사람이 타인을 제대로 잘 사랑하게 된다.

그 출발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다.

지금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어렵고, 타인을 사랑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행복한 사람이 타인의 행복을 생각하거나 배려한다.

자신이 불행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 속에 매몰되어 타인을 생각할 여력이 없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행복해하는 사람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는 사이에 자신도 행복해진다.

 

부자가 아닌 이들이 기부 행위를 더 많이 하거나 일상화하고,

작은 부자들은 큰 부자 앞에서 더 자주 쓸데없이 주눅이 들곤 하느라

행복해할 줄도 모르는 이들 참 많다. 

 

 

개인적 세계화/현지화 전략의 성공도 사소한 데에서 이뤄진다.

(1995년 그룹 연수원 신입사원 교육장 강의 중에서)

 

- 세계의 어느 곳에 단 며칠짜리 출장을 가더라도,

호텔 체크인을 하거든 그 호텔 로비 어디엔가에 비치되어 있는

그 도시의 안내 지도를 뽑아들고 방으로 올라가라. 그리고 공부하라.

며칠이라도 항상 그 지도를 들고 다니다 보면,

아무 생각 없이 몇 해를 그곳에서 근무한 직원보다도

그 도시를 더 잘, (혹은 정확하게) 알게 된다.

 

현지 근무의 첫 번째 할 일은

머물고 있는 곳의 인문지리적 환경부터 구석구석 꿰뚫는 일이다.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현지화의 첫걸음이기도 하다.

 

그 다음에 그곳의 문화를 공부하라.

 

- 처음으로 거래처 상대방을 만나게 되거든,

최대한 환하게 웃으며 열성적으로 악수하라.

(그 다음에 그와 만날 때는 저절로 크게 웃으며 반갑게 악수하게 된다.)

 

웃고 시작하는 상담은 고비가 있더라도 좋은 결실을 맺는다.

거래 성사와 장기간 거래 가능성의 90% 이상은

제품과 가격이 아니라 사람간의 호감과 믿음에 달려 있다.

 

전 세계 어딜 가도 인간적인 호감의 출발은 미소(웃음)이다.

웃는다고 덜 진지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웃지 않는다고

근엄이나 신중이 보태져 무게가 더 나가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분위기만 끌어내리는 값싼 엄숙주의자가 될 때가 더 많다.

 

- 하루의 시작은 아침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좌우된다.

환한 웃음과 큰 목소리의 인사로 사무실에 들어서는 사람은

그날의 근무가 밝아지고, 주변까지도 밝게 한다.

 

그게 되풀이되면 간부 승진에서 앞서게 되고,

더 오래 쌓이면 임원 승진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사진 찍을 때조차도 웃지 않는 사람은 십중팔구

임원 승진 명단에서 그 이름을 대하기 어렵다.

전 세계적인 공통사항이다.                         [June 2014]     - 溫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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