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이것은 2년 전 마마님 생일날, <생일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장난 삼아 올렸던 것인데,
마침 오는 11월의 연주 발표회가 생각 나서 옮겨 왔다.
마마님께 다시 써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Oct. 2011]
생일 선물 : 울집 마마님의 사진 한 장,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다.
오늘은 울집 황후마마의 생신...
게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구글도 나서서
마마님의 연주회 선전까지 대대적으로
동네방네 다 해준다. 것두 꽁짜루다가설랑은...
좋은지고, 에헤라. 만~수!
뿐이랴... 사람들두 마마님을 알아보기 시작하고
매스컴들도 난리.
잡지 표지 모델에다, 티브이 출연...
심지어는 마마님 사진을 챙겨 들고 다니질 않나
사진 앞에서 모임까지 열어대는 매니어들까정 생겨났다. 후하하하.
마마님 생신일인 오늘의 내 할 일?
나야 모 생신케이크 값이나 벌러, 일 나가야쥐...
그리고 돌아와서는 마마님 애창곡인 동요 <이슬>을
공주님과 성심을 다해 한 곡 봉창(奉唱)해드리구...
나넌 그저 아침부터 저녁까정
몸으로 때우기만 하믄 된다, 오늘. 룰루~~ [8 March 2009]
* 웃고들 즐기시라고 올린다.
그런데, 저걸 보시고 빙그레 웃음 한 자락만 간단히 흘리신
울 마마님의 후일담 한 마디를 소개하자면...
" 저 사진 중에서 두 장만 뽑아줘유..."
그러면서 사진들을 손가락으로 지정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속으로
'아하 역시 나와 취향이, 지향이 똑같구나' 싶어서 기뻤다.
어떤(몇 번째) 사진들이었을까나유??? [Oct. 2011]
송년 가족 모임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0) | 2011.12.04 |
---|---|
가족이란...... (0) | 2011.10.24 |
2007년 우리 집 10대 뉴스 (0) | 2011.10.20 |
이 한 장의 사진, 아, 따개비표 공주! (0) | 2011.10.17 |
공중 부양은 이렇게 하는 것이어! (0) | 2011.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