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사랑과 페이스북
박근혜의 페이스북.
‘좋아요’가 수백 개에서 천 개도 넘게 달려있다.
박근혜는 수백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을까.
아니다. 꽝이다.
빈 가슴이다.
사랑은 동사다.
내가 자주 말하듯,
사랑은 동사로 출발하여 형용사로 수렴될 때
그 의미가 살아나는 생물이다.
추상명사로서의 사랑은 죽은 사랑일 뿐.
‘좋아요’ 클릭은 동사가 아니다. -溫草
[J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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