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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겨루기 636회 : 외국인 특집. 파비앙 2회 연속 우승.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6. 10. 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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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2016.10.10.) 우리말 겨루기 : 외국인 특집

 

출연자

 

파비앙 : 30. 프랑스. 한국 예명 최윤. 탤런트. =>우승

 

카를로스 고리토 : 31. 브라질. 주한브라질대사관 교육 담당. 강원도 홍보 대사. 서울대 교환 학생을 거쳐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비정상회담출연 중

 

아키바 리에 : 30. 일본. 모델/배우. ‘미녀들의 수다출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 36. 밀라노 가톨릭대학원 국제법학과 졸업. 전 유럽연합 근무. ‘미녀들의 수다출신. 청송사과 홍보 대사. 남편 : 김현준(성악가. 목원대 교수). 2007년 결혼.

 

결과

 

작년도 우승자 파비앙이 우승하였고, 명예 달인 도전 두 번째에 정답을 모두 맞혔다.

 

옥에 티

 

어제의 출연자 중 파비앙과 크리스티나는 이 프로그램에 이미 출연한 사람들이다. 특히 파비앙은 작년 한글날 기념 특집에서도 우승을 했다. 카를로스의 경우에도 그의 지성적(?) 측면이 방송용으로 적합하다고 여겨지는지, 장학퀴즈와 같은 프로그램에 단골로 섭외되는 편이다.

 

아쉬운 것은 한글날 기념 특집일 바에야 널리 알려진 방송인 수준의 외국인들보다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나 한글 익히기에서 애를 먹었던 보통 사람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애환을 들어보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폐지된 예전의 러브 인 아시아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재혼한 엄마를 따라 십대 나이에 뒤늦게 한국에 들어와 한글을 익히느라 고생한 아이들도 나오고, 한국인으로서도 쉽지 않은 의사고시에 합격한 외국인의 이야기도 있었다.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외국인들보다는, 이제는 한국인이 된 그런 이들의 우리말 공부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것이 좀 더 유익한 편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늘 나오는 사람들, 익히 알려진 유명 외국인들이라고 해봤자 본질은 연예인에 가까운 사람들은... 좀 그렇다. 이것은 내 생각만이 아니라, 외국인 특집임을 예고하자 여러 사람들에게서 들려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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