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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돈 되는] 우리말 겨루기 862회(2021.5.31.) 문제 심층 해설-김민혜(26) 우승, 1단계 실족: (매운탕의) 고니(x)/곤이(o), 체신머리(x)/채신머리(o)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21. 6. 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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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회(2021.5.31.) 우리말 겨루기 문제 심층 해설

-김민혜(26) 우승, 1단계 실족: (매운탕의) 고니(x)/곤이(o), 체신머리(x)/채신머리(o)

 

♣띄어쓰기 공부와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손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맞춤법을 꼭 검색해 보세요. 그걸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짧은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확실해집니다(일기는 매일 써야 하기 때문에 두어 단락 이내가 좋습니다. 문제적 표기가 많아지면 검색+공부가 귀찮아져 포기하게 되기 때문). 실은 저 또한 모든 글쓰기에서 늘 그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항상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일상적인 것들을 챙겨 보는 일인데, 몸수고는 필수입니다. 띄어쓰기 공부는 머리로만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단, 반드시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요. 낱개의 문제적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중도에 쉬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씁니다. -溫草 생각

 

1. 출연자 등등

 

□ 무대를 빛낸 사람들

<사진> 안으로 열정을 내장하고 있는 우승자 김민혜(26) 학생

<사진> 862회 출연자들. 좌로부터 심종혁, 최경희, 김민혜, 최인규

 

심종혁(26): 취업 준비로 수어 공부 중. ‘21년 3월 예심 합격자. 결과: 2인 대결 진출(500점 + 400점)

 

최경희(56): 주부. 708회(2018.3.19.) 출연(3위). ‘20년 11월 예심 합격자. 결과: 4위(250점)

 

김민혜(26): 대학생. 숨겨진 열정파: 각설이 타령. 복화술 등. ‘21년 3월 예심 합격자. 결과: 달인 도전 1단계 실족(600점+600점)

 

최인규(20): 대학생. 고3 여동생(다은)의 응원+지원(‘소고기 상품권 갖고 와’)에 감사. ‘20년 12월 예심 합격자. 결과: 3위(450점)

 

□ 출연자 속사화

 

- 획득 점수 :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500/250/600/450점(출연 번호순).

2인 대결 결과 : 900/1200점 (심종혁 대 김민혜)

 

- 점수가 실력이다

 

글자 그대로다. 2인 대결 전 1000점 근방에 이른 실력자가 없었다. 최고 득점이 600점이었고, 2인 대결 결과 1200점으로 우승했다. 익히 알 듯, 우승 점수가 1000점 근방이면 달인 도전은 실패로 끝난다. 점수가 실력이다.

 

이번 출연자들 모두가 공부 자료와 공부량에서 문제가 보였다. 특히 3년 만의 재출연인 경희 님의 경우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예전에 비해 개선된 게 눈에 띄지 않았고, 그 결과는 저득점(250점)과 4위로 돌아왔다. 공부 방식의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우승자는 달인 도전에 필요한 공부량에서 모자란 게 읽혔다. 만약 예심 합격(올 3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다면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예심 참가는 신중해야 한다. 합격은 손쉽다. 실력이 특출하지 않는 한, 실력보다는 방송 가치가 상위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연 섭외가 매우 잦은 편이다. 오래 전 합격자 중에는 출연 포기자들도 적지 않고, 출연 연기를 거듭해서다. (2회 연속 연기는 예심 합격 취소 사유가 된다. 다시 예심에 참가해야 한다.)

 

그럼에도 도전은 아름답다. 특히 이번 출연자 중 세 사람이 20대였다. 젊은 시절의 도전은 훗날의 삶에서 가장 확실한 자양분 겸 기폭제로 작용한다. 언제고...

 

- 이 프로그램 도전으로 공부도 하고 돈도 벌자!

 

글쟁이의 선두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 시인이나 소설가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이 아니다.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작품만 써서는 생활하지 못한다. 방송인, 기자, 출판인 또는 그 관련 업종, (학원) 강사, 교사... 등등이 실제 직업이다. 그런 실제 직업을 갖고 있지 못한 자진 전업 작가/시인들 적지 않다. 그런 이들 외에도 두뇌는 있는데, 그걸 소득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이들 또한 부지기수다. 나는 가끔 그런 이들이 어째서 이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상금 3천만 원은 그런 이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되고도 남는데...​

 

공부만 해서 돈벌이 되는 일, 아주 드물다. 이 프로그램을 대하면서 자본주의적 사고에 물드는 일, 그리하여 걷어붙이고 달려들기, 그건 적극 권장할 만한 일이다. 시인/작가들의 띄어쓰기.맞춤법 부분을 보면 50점을 넘기는 이들이 아주 극소수라는 점에서도... 언어가 그 사람이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도 이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건 도랑 치고 가재도 잡는 일이다. 상금 3천만 원은 중소기업의 한 해 연봉이다. 또, 우리말 실력이 뒷받침되는 이들의 면접 점수가 높고, 직장생활에서도 저절로 상위 그룹에 뽑힌다. 은연중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우리말 공부에 뜻을 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법을 아래에 보인다.

 

- 공부법

 

이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하는 이, 또는 오랫동안 공부해 왔음에도 바라는 성적을 거두지 못한 이들을 위한 훌륭한 공부법, 달인에 오르기 위한 일반적인 공부법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여러 번 언급했다: https://blog.naver.com/jonychoi/221405063552

 

 

이 공부법 역시 자기 나름대로 소화시켜서 적용해야 한다. 근본 줄기용으로 90% 정도를 취하고 나머지 10%는 자신만의 방식을 개발해서 보태야 한다. 이 공부법대로 잡생각 없이 몰두할 경우, 처음 시작하는 이들도 직장인은 짧게 2년, 길게 3년 정도이고, 하루 8시간 이상 투자할 수 있는 분들은 1년 정도면 달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아는 달인들과의 개인적인 접촉에서 나온 평균적인 수치다. 달인 상금 3천만 원은 1년 공부를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

 

좋은 공부법을 따라 하는 일 역시 공부 잘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으뜸 방법일 수도 있다. 끝까지 자신의 좁은 방식을 고집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고, 최소한으로도 미련한 일이다. 다른 일도 그렇지만, 공부도 구석구석 바지런해야 잘하게 된다. 만년 2등의 공통점 중에는 성실한 바보들이란 점도 빠지지 않는다. 출연 횟수 기록만 쌓일 뿐이다.

 

특히 여러 해 동안 우리말 공부에 매달렸음에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들은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다는 걸 뼈저리게 돌아봐야 한다. 대부분 시간 낭비형의, 이상한 곁가지 기웃거리기 등의 공부 방법에들 빠져 있는 이들이 태반이다. 공부도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하게 해야 한다. 우리말 공부 3년을 넘기고도 그 자리에서 맴도는 이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공부법에 있다. 해답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공부 자료에서부터 공부법까지 전면 보수+개비해야 한다. 야무지고 독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잘못된 공부법이나 공부 버릇은 어중간한 성적만 내게 되어 사람을 지치게 하고, 끝내는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한탄하게 만든다. 잘못 들어선 길이면 즉시 돌아나와야 그나마 제 길을 가게 된다.

 

□ 출연 대기 상황

 

이번 출연자들은 둘이 작년의 합격자였고(최경희/최인규) 나머지 둘은 예심 합격 동기였다(‘21년 3월). 합격자/출연자 현황 관련 상세 내역은 다음 게시판 주소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jonychoi/221869780927

 

2. 문제 풀이 및 관련어 정리

 

□ 출제된 말 중 주목해야 할 것들

 

출제된 말들을 유형별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밑줄 그은 것들은 처음 출제된 말들로, 상당수가 새로운 것들이다. 기출문제에만 매달리면 망할 수도 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기출문제만 8번을 보았다는 ‘퀴즈 대한민국 영웅’ 출신이 3등을 했다.)

 

그렇다고 기출문제를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출제 경향과 수준을 알게 해주는 기출 낱말들 공부는 기본이다. 다만 그 공부에만 매달린 뒤, 자만하지 말라는 뜻. 겨우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

 

-명사. 보통 난도: 운동장, 선두(先頭), 비단, 신선놀음, 나위, 하나둘, 유분수(有分數), 희대(稀代), 유유자적(悠悠自適), 본격적, 선, 절대(絶對), 온상

-중상급어 또는 관심어들: 위로(위안/위문), 포장(가장/위장), 눈빛(눈길/눈총...), 번쩍하다(번쩍이다/번뜩이다/반짝이다), 똘똘하다(똑똑하다)

-비유어: 도깨비장난

-용언/부사: 불사(不辭)하다, 쉽다, 천연덕스럽다, 앞세우다, 곁눈질하다; 얼마나, 사뭇, 과연

-관용구/속담: 원님 덕에 나팔 분다, 입이 딱 벌어지다

-쓰기 문제 : 눈빛, 앞세우다 ⇦쓰기 2문제에서 정답자는 인규 군. 민혜 양은 ‘눈빛’만.

-맞춤법 문제: 수말/숫벌/수꿩/숫양 ⇦수벌. (매운탕의) 고니/곤이[鯤鮞](o), 체신머리/채신머리(o), 볼성사납다/볼썽사납다(o)

-시청자 문제: 바다에 가서 00 찾기 ⇦여우/토끼(o)

 

꾸준히 출제되는 비유어는 이곳의 다른 게시판에 모아 두었다. 게시판 이름 <우리말 공부 사랑방> 중 <비유어 모음> 항목. 사람을 뜻하는 비유어 외에는 음절수 기준으로 나누어 실어 두었으니, 짬짬이 훑어 두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예] 출제 빈도가 비교적 높은 편인 3음절어들은 이곳에 있다 : https://blog.naver.com/jonychoi/220770803020

 

부사들의 바른 표기[표준어]와 뜻 구별 문제도 은근히 까다롭다. 신경 써서 챙겨둬야 할 대목. 내 사전 부록에 【부록2】 주목해도 좋은, 살려쓸 만한 멋진 부사들이란 제목으로 부사들을 따로 모아 두었다. 본래 이 사전의 으뜸 목적은 작가용이어서 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부사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짬 나는 대로 훑어들 두시길!

 

부사는 우리말에서 가장 빛나는 화룡점정이기도 하다. 부사 하나만 잘 써도 그 주인장을 사람들이 달리 본다. 그런 의미에서, 새 낱말 몇 개를 추천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써야 내 것이 된다. ‘시나브로’가 일반어로 정착되는 데 20년 넘게 걸렸다. 지금까지 소개해 온 말들에 평범하지만 덜 사용되고 있는 멋진 부사 ‘바투’를 보탠다. 이번에 출제된 ‘바삐’보다 훨씬 더 멋진 말이라고나 할까. 시청자 문제로 나왔던 ‘댕글댕글’도 추가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 ‘디글디글’도 흔히 실수하는 말이다.

 

온새미로≒온이/온통으로/통째로[부] 전부 다.

왁달박달[부] 성질/행동이 곰살갑지 못하며 조심성 없이 수선스러운 모양.

지망지망[부] ①조심성이 없고 경박하게 촐랑대는 모양. ②어리석고 둔하여 무슨 일에나 소홀한 모양.

 

무턱대고=공중대고[空中-][부] 잘 헤아려 보지도 아니하고 마구.

허청대고[부] 확실한 계획이 없이 마구.

 

바투<바투바투[부] 1.두 대상/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여인은 엉덩이를 슬슬 움직여 그에게 바투 다가앉았다. 2.시간/길이가 아주 짧게. ¶머리를 너무 바투 깎아서 볼품이 없다.

[주의] 바투바투에는 ‘바투’엔 없는 ‘물이 많지 아니하고 매우 적게. 또는 모두 다 물이 많지 아니하고 적게’라는 뜻도 있다.

 

댕글댕글: 책을 막힘없이 줄줄 잘 읽는 소리. 또는 그 모양.

* 잘못 쓰기 쉬운 말 디글디글’: ①가늘거나 작은 물건들 가운데서 몇 개가 드러나게 굵거나 큰 모양. ②밥알이 설익었거나 너무 되거나 말라서 꾸들꾸들한 모양. [이 ‘디글디글’을 ‘득실득실’의 의미로 쓰면 잘못. 방언이다!]

 

○ 돌아볼 말들 : 해당 낱말과 관련어 설명을 내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에서 전재한다. 뜻풀이 부분에서의 주기(朱記) 부분은 편집/추가분으로, 내 사전을 갖고 계신 분들은 手記고 보충하시기 바란다. 이곳 문제 풀이에서 1회 이상 다룬 것들은 朱記로 구분하지 않으니 대조 후 보충들 하시면 된다.

 

뜻풀이에서도 이번에 출제된 낱말에만 한정하지 말고 관련어들에 대해서도 꼭 훑어두시기 바란다.

 

[이 글을 처음 대하시는 분들에게 : 내 사전이나 이곳 문제 풀이에서 표제어 뒤에 (•) 표가 붙은 것들은 기출 낱말을 뜻하는 표지이다. ‘아하 이 정도의 말들이 출제되었구나(출제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된다. 시중에 달랑 한 종류가 나도는 기출 문제집은 아주 오래 전, 초기에 출제된 것들만 담겨 있다. 요즘 내용들과는 엄청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주요 낱말 되돌아보기]

 

위로[慰勞][명] 따뜻한 말/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위로조[慰勞調][명] 괴로움/슬픔을 덜어 달래는 말투.

위안[慰安][명]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함. 또는 그렇게 하여 주는 대상.

위문[慰問[명] 위로하기 위하여 문안하거나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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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僞裝][명] ①본래의 정체/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거짓으로 꾸밈. 또는 그런 수단/방법. ②<軍>적의 눈에 뜨이지 않게 병력/장비/시설 따위를 꾸미는 일.

가장[假裝][명] ①태도를 거짓으로 꾸밈. ②얼굴/몸차림 따위를 알아보지 못하게 바꾸어 꾸밈.

포장[包裝][명] ①물건을 싸거나 꾸림. 또는 싸거나 꾸리는 데 쓰는 천/종이. ②겉으로만 그럴듯하게 꾸밈.

변장[變裝][명] 본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게 하기 위하여 옷차림/얼굴/머리 모양 따위를 다르게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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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분수•[有分數][명] 마땅히 지켜야 할 분수가 있음.

분수[分數][명] ①사물을 분별하는 지혜. ②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③사람으로서 일정하게 이를 수 있는 한계.

분[分][명] ≒분수[分數](자기 신분에 맞는 한도). ¶분에 넘치는 호강.

욕심[欲心/慾心][명]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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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시선[視線][명] ①눈이 가는 곳. 또는 눈으로 보는 방향. ②(비유) 주의/관심 [유]눈초리/관심

눈빛[명] ①눈에 나타나는 기색. ②눈에서 비치는 빛. 또는 그런 기운.

안광[眼光][명] ①눈의 정기. ②사물을 보는 힘.

눈총[명] 눈에 독기를 띠며 쏘아보는 시선.

눈길(을) 모으다• [관] 여러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키다.

눈길을 거두다• [관] 보고 있던 것에서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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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稀代][명] ≒희세[稀世]. 세상에 드묾.

희대미문[稀代未聞][명] 매우 드물어 좀처럼 듣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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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悠悠自適][명]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

유유범범(悠悠泛泛)•[명] 무슨 일을 꼼꼼하게 하지 아니하고 느리며 조심성이 없음.

유유한한(悠悠閑閑)•[명] 여유가 있고 한가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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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부] 끊임없이 잇따라. [유]끊임없이/내리/내내. [주의]‘줄창’은 ‘줄곧’의 잘못.

마냥•[부] ①언제까지나 줄곧. ②부족함이 없이 실컷. ③보통의 정도를 넘어 몹시. [유]사뭇/실컷/언제나

사뭇[부] ①거리낌 없이 마구. ¶윽박지르는 사내의 목소리는 사뭇 거칠어졌다. ②내내 끝까지. ¶이번 방학은 처음부터 사뭇 바빴다. ③아주 딴판으로. ¶문단 활동비를 대주겠다고 하자 버티던 여인의 대답이 사뭇 달라졌다. ④마음에 사무치도록 매우. ¶영정 속의 미소를 대하자 사뭇 슬픔이 밀려왔다.

이냥/그냥/저냥/조냥[부] ②이런/그런/저런/조런 모양으로 줄곧.

노박이로[부] ①줄곧 한 가지에만 붙박이로. ②줄곧 계속적으로.

노상[부] ①언제나 변함없이 한 모양으로 줄곧. ②아주 또는 전혀. [주의]‘노박비(줄곧는 오는 비)’는 북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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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다<빤작이다.빤짝이다[동] 작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반짝하다<번쩍하다.빤작하다.빤짝하다[동] ①정신이 갑자기 맑아지다. ②어떤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다. ③물건/사람/일 따위가 빨리 없어지거나 끝나다. ④마음이 끌려 귀가 갑자기 뜨이다. ⑤무엇이 순간적으로 분명하게 보이다. ⑥잠을 자지 않고 밤을 지내다. ⑦잠깐 작은 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번득이다<뻔득이다.뻔뜩이다[동] 물체 따위에 반사된 큰 빛이 잠깐씩 나타나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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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다[怜悧/伶俐-]≒성발하다[性發-][형] 눈치가 빠르고 똑똑하다.¶사내는 가난을 메고 자란 탓에 본능적으로 영악하고 영리한 친구였다.

백령백리[百伶百俐][명] 매우 영리하고 민첩함. ¶~하다[형]

똘똘하다>돌돌하다[형] ①매우 똑똑하고 영리하다. ②단단하고 실하다.

총명하다[聰明-][형] ①보거나 들은 것을 오래 기억하는 힘이 있다. ②썩 영리하고 재주가 있다.

영악하다[靈惡-][형] 이해가 밝으며 약다. [유]약빠르다

영악하다[獰惡-][형] 매우 모질고 사납다. [유]악착하다/포악하다

약빠르다[형] 약아서 눈치/행동 따위가 재빠르다.

약삭빠르다[형] 눈치가 빠르거나, 자기 잇속에 맞게 행동하는 데 재빠르다.

영이하다[穎異-][형] 빼어나게 영특하다.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영이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토하다[형] 영리하고 똑똑하다. ¶눈썰미만 봐도 보통 영토한 녀석이 아닌 것 같다.

영리한 고양이가 밤눈 어둡다[못 본다]≒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약은 쥐가 밤눈 어둡다 [속] 약빨라 실수가 없을 듯한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음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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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하여도 에누리가 있다≒원님에게 물건을 팔아도 에누리가 있다 [속] 하기 어려운 사람과도 흥정을 하게 되면 에누리가 있다는 뜻으로, 흥정에는 반드시 에누리가 있게 됨의 비유.

원님과 급창이 흥정을 해도 에누리가 없다 [속] 대하기 어려운 사람과 흥정을 할 때도 에누리가 없다는 뜻으로, 흥정은 상하의 구별이나 친분과 관계없음의 비유.

원님 덕에 나팔[나발] 분다≒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속]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아니한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의 비유.

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속] 수령의 비서(祕書) 사무(事務)를 하는 책방에서 그 원님이 훌륭하다고 추어올린다는 뜻으로, 사람의 진가를 드러내는 일은 그를 잘 알고 있는 자이어야 함.

원님이 심심하면 좌수 볼기를 친다 [속] 심심풀이로 만만한 사람을 건드리는 경우의 비유.

 

[일반 맞춤법 문제] 수말/숫벌/수꿩/숫양’ 중 잘못된 표기 바르게 고쳐 쓰기. 이 문제는 바른 말[표기] 공부의 기본급에 속하는데 이 유형에 속하는 해당 낱말 모두를 알고 있던 우승자를 포함하여 두 사람만 정답을 적었다.

 

또한 이 문제는 출제어만 바꾼 기출문제이기도 하다.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중 해당 부분의 전재로 설명을 대신한다.

 

◈♣수컷의 표기에서 ‘숫’으로 표기되는 것: 숫, 숫염소, 숫(3낱말뿐임)

[설명] ‘수양/수염소/수쥐’로 표기할 경우 의미 혼동 가능성이 있어서, 사이시옷 기능을 인정한 것임. ⇒수양(딸/아들); 수염 달린 소; 수(水)쥐.

 

 

3. 달인 도전 문제

 

□ 1단계 맞춤법 문제​

 

기본적으로 맞춤법 문제의 해결력은 어휘력에서 나온다. 지금까지 맞춤법 문제 3개 중 1개 이상이 어휘력과 직결되는 것들이었고, 최근에는 계속해서 모두 어휘력 관련 문제가 나왔는데, 지난번에는 모두 표기 원칙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휘력 직결 문제 2문제와 표기 원칙 관련 문제가 하나로 나뉘었다.

 

출제된 세 문제는 모두 이곳에서 다룬 것들이기도 했다.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의 해당 부분 전재로 상세 설명을 대신한다. 그럼에도 출제된 3문제 모두, 달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중급 정도의 평이한 문제였다.

 

- 매운탕에 고니(x)/곤이를 넣다

 

완전한 어휘력 시험 문제. ‘고니’는 ‘곤이’의 잘못이며 ‘곤이(鯤鮞)’는 물고기 배 속의 알이나 새끼를 이르는 고급 한자어다. 이참에 ‘새끼(子)의 명칭 및 관련어’ 일부를 내 책자에서 전재한다.

 

◈♣새끼(子)의 명칭 및 관련어 일부

[예제] 꺼벙이는 꿩 새끼를 뜻한다: 꺼병이의 잘못.

서캐 가랑니는 같은 말이다: 다름. 서캐는 이의 . 가랑니는 서캐에서 갓 깨어난 어린 이를 뜻함.

실치를 말린 것이 뱅어포다: 설치의 잘못.

간재미는 가오리 새끼의 이름이다: 간자미의 잘못.

명탯국의 일미는 고니다: 곤이[鯤鮞]의 잘못.

고돌이는 고등어 새끼를 뜻한다: 고도리의 잘못.

보라매는 여러 해 된 익숙한 사냥매다: 잘못. 사냥용으로 기른 어린 매.

(1) 짐승/날짐승

개호주[명] 범의 새끼.

능소니[명] 곰의 새끼.

조랑망아지[명] 조랑말의 새끼.

추앵[雛鶯][명] 꾀꼬리의 새끼.

송치[명] 암소 배 속에 든 새끼

녹태[鹿胎][명] 암사슴의 배 속에 든 새끼.

저태[豬胎][명] 암퇘지의 배 속에 든 새끼.

애저[-豬][명] 어린 새끼 돼지. 고기로 먹을 어린 돼지.

애돝[명] 한 살이 된 돼지.

꺼병이[명] ①꿩의 어린 새끼. ②(비유)옷차림 따위의 겉모습이 잘 어울리지 않고 거칠게 생긴 사람.

주리끼[명] ‘꺼병이’의 잘못.

열쭝이[명] ①겨우 날기 시작한 어린 새. 흔히 잘 자라지 아니하는 병아리. ②(비유)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

가랑니[명] 서캐에서 깨어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새끼 이.

잔가랑니↔수퉁니[명] 아주 가늘고 작은 가랑니. 수퉁니[명] 크고 굵고 살진 이.

생마새끼[生馬-][명] ①길들이지 아니한 거친 망아지. ②(속) 버릇없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

연추[燕雛][명] 제비의 새끼.

이우지자[犁牛之子][명] 얼룩소의 새끼. (‘犁’는 얼룩소 ‘이’.)

규룡[虯龍][명] 전설 속의 상상의 동물. 용의 새끼로 빛이 붉고 양쪽에 뿔이 있다 함.

콩부리[명] 새 새끼의 노란 부리.

육추[育雛][명] 알에서 깐 새끼를 키움. 그 새끼. ‘새끼 기르기’로 순화.

(2) 물고기

노가리[명] 명태의 새끼.

껄떼기[명] 농어의 새끼.

마래미[명] 방어의 새끼.

떡마래미[명] 마래미보다 작은, 방어의 새끼.

뱅어[명] 괴도라치의 잔 새끼. ☜[주의] 흔히 쓰는 ‘실치’는 ‘설치’의 잘못. 사전에 없는 말.

설치[명] ①괴도라치의 새끼. 흰색이며 이것을 말린 것이 뱅어포. ②≒황어[黃魚].

벵아리[명] 흰빛을 띠는 베도라치의 새끼.

암치[명] 민어의 새끼.

간자미[명] 가오리의 새끼

발강이[명] 잉어의 새끼.

곤이[鯤鮞][명] ①물고기 배 속의 알. ②물고기의 새끼.

노래기[명] 노래미의 새끼.

모이[명] 물고기의 새끼.

실뱀장어[-長魚][명] 뱀장어의 새끼.

연어사리[鰱魚-][명] 연어의 새끼.

전어사리[錢魚-][명] 전어의 새끼.

풀치[명] 갈치의 새끼.

가사리[명] 돌고기의 새끼.

열피리[명] 피라미의 새끼.

팽팽이[명] 열목어의 어린 새끼.

고도리[명] ①고등어의 새끼. ②‘고등어’의 옛말.

소고도리[명] 중간 크기의 고등어 새끼.

 

[이하 생략]

 

 

- 체신머리(x)/채신머리 없다

 

여러 번 다뤄졌던 기출문제다(629, 760회... 등). 무조건 암기하려 하지 말고 왜 잘못된 표기인지를 깨우치고 나면 헷갈리지 않는다.

 

◈얼마나 체신 없이 굴면 체신머리도 없다 할까: 채신없이, 채신머리의 잘못.

공개 사과라니 정말 체신머리 사나운 일이로군: 채신머리사나운의 잘못.

[설명] ①‘체신’과 ‘체신머리’는 각각 ‘채신(처신/치신)’과 ‘채신머리’의 잘못. ②‘처신≒채신/치신’이므로(‘채신’과 ‘치신’은 ‘처신’을 낮잡는 말) ‘채신없이≒처신없이≒치신없이’. ③‘채신머리사납다’는 한 낱말로, ‘채신사납다(몸가짐을 잘못하여 꼴이 몹시 언짢다)’를 낮잡는 말.

채신≒치신[명] ‘처신(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져야 할 몸가짐/행동)’을 낮잡는 말.

채신머리≒치신머리[명] ‘처신’의 속칭.

 

 

- 외관이 볼성사납다(x)/볼썽사납다

 

이 또한 여러 번 다뤄졌던 기출문제. ‘볼성’에서의 ‘성’에 마땅히 의미를 확정하여 부여할 수 없기 때문에[의미소 부여 불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경우다.

 

 

볼꼴사납게시리[스리] 그게 뭐냐?: 볼품[썽]사납게의 잘못. ←볼품[썽]사납다[원]

 볼성사나운 꼴을 보는구나: 볼썽사나운의 잘못. ←볼썽사납다[형][원]

[참고] 눈꼴시려서 못 보겠네: 눈꼴셔서의 잘못. ←눈꼴시다[원]. ‘눈꼴시리다’는 없는 말. ‘눈꼴 시리다’도 잘못. ☜‘눈꼴시려서’ 항목 참조.

[설명] ①‘볼꼴사납다’는 없는 말로, ‘볼품[썽]사납다’의 잘못. ②‘-시리’는 ‘스레’의 잘못: 괜시리(x)/괜스레(o). ③‘-스레’는 ‘-스럽다’의 의미로 명사 뒤에 붙어, 부사화하는 접사*. ‘볼품[썽]사납다’는 명사가 아니므로, ‘-스레’를 붙이지 못함. ¶‘부자연스레/부자유스레/믿음직스레/불만스레/비아냥스레/거드름스레/믿음직스레/불만족스레/흉측스레≒흉악망측스레’(o). ☜[참고] 이처럼 체언에 접사가 붙어 체언의 꼴이 바뀌는 것을 ‘꼴바꿈(변형)’이라 하는데, 이 ‘-스레’의 접사적 기능에 관하여 ≪표준≫에는 용법 해설이 누락되어 있음.

[참고] ‘-사납다’가 붙은 복합형용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음. <예> 꼴사납다/감-/수[數]-/볼꼴-/볼품-/볼썽-/눈꼴-/감때-/몰골-/소증-/처신-[處身-]≒치신-/채신-/치신머리-.

 

***

 

- 장기 도전자: 오래도록 준비하다 보면 지속적인 긴장/집중력이 떨어져서 해이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런 상태에서 그대로 준비하다 보면 발전은커녕 퇴보로도 이어진다. 더구나 누름단추 빨리 누르기라는 최악의 전술까지 택해서는, 우승자 자리에 오르는 일조차도 버겁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끊임없이 공부 자료와 방식을 돌아보며 수시로 보완/개선을 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최선의 길을 택하고, 어중간한 학생은 그런 걸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않는다. 바닥층은 그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걸 공부하는 것으로 여긴다.

 

앞으로도 장기 도전자들 모습을 자주 대할 수 있게 되는데, 여전한 출연 횟수 쌓기로 이어질지, 아니면 놀라운 성과를 보일지 그 결과는 새 출발 여부다. 초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방식으로, 두리번거리지 않고 직진형으로 준비한 자에게만 달인의 영광이 돌아간다.

 

 

- 띄어쓰기 훈련: 띄어쓰기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지 않는다. 대문간에 적어 놓은 대로, 꼭 실제로 자신의 언어생활에서 맞닥뜨리는 것들을 통해 실전 훈련을 쌓는 길이 지름길이다. 물론 그 전에 기본적인 원리/원칙 공부를 해둬야 한다.

 

오늘도 여전히 성실하고 겸손하게 방방곡곡에서 우리말 공부에 매진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그리고 그 대열에 합류하실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더불어 행운이 함께하게 되시길 빈다. 그리하여 영광의 달인 월계관을 꼭 얹게 되시길 축원한다. 속이 꽉 찬 성실한 노력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더라도. [끝]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20년 개정판. 새로 나왔습니다!

-2009년 이후 2019년 후반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네 번째의 개정판(751쪽).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한 권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 모두를 익힐 수 있다.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관련어와 유의어 정리에 빼어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작가용 사전. 일례로 소(牛)의 항목을 보면, 소의 종류, 소고기 부위 명칭, 각종 장구(裝具) 등이 여러 페이지에 걸쳐 모아져 있어 한꺼번에 익힐 수 있다. 매, 연(鳶), 물때... 등에서도 마찬가지. '일인자[一人者]' 항목 등에서는 비슷한 뜻을 지닌 말 20여 개를 한꺼번에 대할 수 있는 식이다.

-사전 제목에 '고급'이란 표현이 들어간 것은 수록된 어휘를 정함에 있어서, 중학생 수준 이하의 말들은 과감히 제외해서다. 이 사전의 영문 표기 Korean Dictionary for Advanced Learners에 그 의미가 명확히 담겨 있다.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2013년 현재 국립도서관에 마지막으로 납본된 중대형 국어사전이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찬 팀들이 해체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현재 유통되는 것들은 모두 20~30년 전에 간행된 초판을 그냥 늘려서 찍어 낸 중쇄판이다.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과 완전히 일치되는 사전은 하나도 없다. 일일이 국립국어원 자료와 맞춰 봐야 한다.​

<열공 우리말> 2017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말 관련어들의 심층 공부 즉, 배경어, 유관어, 바른 용법에 뜻을 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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