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회(2013.9.30) KBS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어보기(2)
-‘새내기 교사’ 권혜정 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4. 3단계 맞춤법․띄어쓰기 : 6문제 x 100, 총 600점
-시간이 갈수록 토론은 더욱 가열한(o)/가열찬(x) 흐름을 보였다.
상현 군이 이야기한 대로 이 ‘가열찬’이라는 말은 어설픈 ‘해방구’ 토론 탓에 널리 잘못 유포된 말 중 하나다. ‘기운차다/활기차다/희망차다/매몰차다/보람차다/어기차다/아름차다’와 같은 말을 흔히 쓰기 때문에 맞는 말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가열하다’의 잘못. 한마디로, ‘가열차다/기세차다’는 북한에서 사랑받는 말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의 표준어와는 거리가 멀다.
‘-차다’가 들어간 말 중에 아래와 같은 말은 비교적 낯선 말들인데, 모두 표준어. 이참에 눈길 공부들 해두시기 바란다. 내 맞춤법 단행본 책자에 들어있는 낱말들이다.
헌걸차다? ①매우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한 듯하다. ②기운이 매우 장하다. ③키가 매우 크다.
자랑차다? 남에게 드러내어 몹시 뽐낼 만한 데가 있다.
가멸차다? 재산/자원 따위가 매우 많고 풍족하다.
기성차다? 기력이 매우 왕성하다.
능글차다? 매우 음흉하고 능청스럽다.
다기차다(多氣-)? ≒다기지다(마음이 굳고 야무지다).
더넘차다? 다루기에 거북할 정도로 벅차다.
◈♣‘-차다’가 들어간 주요 파생어 : 한 낱말이므로 붙여 적음.
[예] 활기 찬 하루, 기운 찬 하루를 보내시길 : 활기찬, 기운찬의 잘못.
참으로 아람찬 하루였다 : 아름찬의 잘못. <=‘아람차다’는 없는 말.
어디서 그런 여잘 하나 꿰여차고서는 : 꿰차고의 잘못. <-꿰차다[원]
가열차게 투쟁합시다 : 가열하게의 잘못. <=‘가열차다’는 ‘가열하다’의 잘못.
책으로 가득찬 서재 : 가득 찬의 잘못. <-‘가득차다’는 없는 말.
[비교] 책으로 가득한 서재 : 맞음. <-가득하다[원]
[설명] ‘-차다’가 명사(형)이나 용언 활용형(-어)에 붙어 만들어진 파생어 중 주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으며, 흔히 쓰는 말 중에는 북한어들도 적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함 : 줄기차다/활기-/우렁-/희망-/기운-/기똥-/매몰-/보람-/우람-/위엄-/헌걸-/자랑-/가로-≒가로채다/가멸-/기성-/능글-/다기(多氣)-≒다기지다/더넘-/아귀-/야멸-/의기-/이음-/아름-/기장-/어기-/옹골-/매몰-/보람-/우람-/위엄-; 걷어-/차디-/거세-/들어-/둘러-/들고-/내박-/들이-. ☞[주의해야 할 북한어] 위세차다/기세-/서슬-/드세-/기승-/꿰여-/걸어-/서리-/영글-/자리-.
-맑은 밤하늘에 별빛이 아름답게 비추네(x)/비치네(o).
‘비추다’는 ‘비치다’에 비해 적극적으로 빛을 비추거나, 모습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고, ‘비치다’는 (그 대상만) 환하게 되거나 보이는 것. ‘비추다’와 ‘비치다’는 각각 타동사와 자동사에 가까울 정도로 그 쓰임이 다르다. 정답자는 한 명뿐.
상세 설명은 내 단행본 책자의 해당 부분 전재로 대신한다. 위의 문제는 극히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아래와 같이 고급 문제로도 출제될 수 있으므로 차분하게 살펴보시기 바란다.
◈네 양심에 비쳐 봐. 거울에 비쳐 보든지 : 비추어/비춰의 잘못. <-비추다[원]
그 사람은 출마 의사를 내비췄다 : 내비쳤다(비쳤다)의 잘못. <-내비치다[원]
가로등 불빛에 비친 여인의 얼굴은 창백했다 : 비추인의 잘못. <-비추이다[원]
가로등이 골목길을 밝게 비치고 있다 : 비추고의 잘못. <-비추다[원]
햇빛이 쨍쨍 내려비추고 있었다 : 내리비추고의 잘못. <-내리비추다[원]
[설명] ①‘비추다’는 ‘비치다’에 비해 적극적으로 빛을 비추거나, 모습이 드러나게 하는 것. ‘비치다’는 (그 대상만) 환하게 되거나 보이는 것. <예>‘내리비추다, 들이비추다’ : 적극적으로 빛을 보내는 행위. ‘내려비추다’는 ‘내리비추다’의 잘못 (표준어에서 배제되었음). ②‘비추이다’ : ‘비추다’의 피동. ‘비친’(x) 꼴로 잘못 쓰는 예가 흔함. 주의. ‘비추인’(o)이 올바름.
비추다? ①빛을 내는 대상이 다른 대상에 빛을 보내어 밝게 하다. ¶손전등을 비추다; 새어 나오는 불빛이 마루를 비췄다. ②빛을 받게 하거나 빛이 통하게 하다. ¶햇빛에 색유리를 비추어 보았다. ③빛을 반사하는 물체에 어떤 물체의 모습이 나타나게 하다. ¶거울에 얼굴을 비추다. ④주로 ‘…에 비추어’ 꼴로 쓰여, 어떤 것과 관련하여 견주어 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상식에 비추어 생각해 봐라; 세상 돌아가는 형편에 비추어 볼 때, 이건 무리다.
비치다? ①빛이 나서 환하게 되다. ¶어둠 속에 달빛이 비치다. ②빛을 받아 모양이 나타나 보이다 ¶그의 늠름한 모습이 비치었다. ③물체의 그림자/영상이 나타나 보이다. ¶문에 사람 그림자가 비쳤다; 화면에 비친 조국 강산이 아름답다. ④뜻/마음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다. ¶언뜻 난감해하는 기색이 비치더니 이내. ⑤투명하거나 얇은 것을 통하여 드러나 보이다. ¶속이 비치는 분홍빛 여자 속옷. ⑥사람 몸속의 피가 몸 밖으로 나오는 상태가 되다. ¶가래에 피가 비치다. ⑦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 ¶내 눈에는 그의 행동이 상사에 대한 아부로 비쳤다. ⑧얼굴/눈치 따위를 잠시 약간 나타내다. ¶집에 얼굴을 비칠 시간도 없다. ⑨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 주다. ¶동생에게 결혼 문제를 비쳤더니 그 자리에서 펄쩍 뛰었다.
어리비치다? 어떤 현상/기운이 은근하게 드러나 보이다.
얼비추다? 어렴풋하게 비추다.
나비치다1? ①나타나서 비치다. ②나타나거나 참여하다.
나비치다2? 나비질을 하여 검부러기나 먼지 따위를 날리다.
◈아부로 비쳐질까 봐 조심했다 : ‘비칠까 봐’로만 써도 충분함.
[설명] ‘비치다’를 능동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여 피동 표현인 ‘-지다’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 ‘비치다’는 그 자체로 ‘누구에게 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라는 피동 표현임. 즉, ‘비치다’ : 무엇으로 보이거나 인식되다. ¶내 눈에는 그의 행동이 상사에 대한 아부로 비쳤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그를 무시하는 것으로 비칠까 봐 언행을 조심스럽게 했다; 글씨를 그렇게 흘려서 쓰면 성의 없는 사람으로 비치기 쉽다.
[유사] ‘보여지다’ : ‘보이다’의 잘못. ☞상세설명은 ‘중복 피동’ 항목 참조.
◈함께 일하자는 뜻을 비추었다 : 비쳤다의 잘못.
[설명] ‘비치다’ : 의향을 떠보려고 슬쩍 말을 꺼내거나 의사를 넌지시 깨우쳐 주다.
◈‘그대 모습에 비춰진 초라한 내 그림자’ : 비추인의 잘못. <-비추이다[원]
[설명] 어색한 가사지만, 굳이 어법에 맞게 하려면 ‘비추다’의 피동형이어야 함.
-노여움을 삭이고(o)/삭히고(x) 내 말 좀 들어 봐.
‘삭다’의 사동사에는 ‘삭이다’와 ‘삭히다’의 두 가지가 있다. ‘삭히다’와 관련된 문제는 전에 출제된 바 있다. 전원 정답을 맞혔을 정도로 기본적인 문제. ‘곰삭다’와 ‘곰삭히다’의 문제도 이와 비슷하다. 아울러 공부들 해두시길.
설명은 단행본 책자 내용 전재로 대신한다.
◈화를 삭히려고 산엘 갔지 : 삭이려고의 잘못. <-삭이다[원]
제대로 잘 삭힌 홍어 맛은 기막히지 : 맞음. <-삭히다[원]
[참고] 곰삭인 젓갈이야말로 밥 도둑 : 곰삭힌, 밥도둑의 잘못. (곰삭은도 가능).
[설명] ‘삭다’의 사동사에는 그 뜻하는 내용에 따라 ‘삭이다’와 ‘삭히다’의 두 가지 꼴이 있음. 아래 뜻풀이 참조.
삭이다? ‘삭다(먹은 음식물이 소화되다, 긴장/화가 풀려 마음이 가라앉다, 기침/가래 따위가 잠잠해지거나 가라앉다)’의 사동사.
삭히다? ‘삭다(김치/젓갈 따위의 음식물이 발효되어 맛이 들다)’의 사동사.
곰삭다? ①옷 따위가 오래되어서 올이 삭고 질이 약해지다. ②젓갈 따위가 오래되어서 푹 삭다. ③풀/나뭇가지 따위가 썩거나 오래되어 푸슬푸슬해지다.
곰삭히다? ‘곰삭다’의 사동사.
-그의 말이 사실로 믿겨지지(x)/믿기지(o) 않는다.
흔히 출제되는 이중 피동의 문제. 이중 피동 문제는 맞춤법에서 기본적인 문제라 할 정도가 되었다. ‘믿다’의 피동사로는 ‘믿어지다’와 ‘믿기다’가 있다. ‘믿겨지다’는 피동사 ‘믿기다’에 피동 구성 ‘-어 지다’가 다시 덧대진 꼴. 상세 설명을 내 책자 내용 전재로 대신한다. 세 분 모두 정답 행진.
◈지금 네 말은 영 믿겨지지 않는다 : 믿기지의 잘못. <-믿기다[원]
믿어질 만한 증거를 갖고 와서 얘기해라 : 맞음. <-믿어지다[원]
[설명] ‘믿다’의 피동사로는 ‘믿기다’와 ‘믿어지다’의 두 가지가 가능한데, ‘믿겨지다’는 ‘믿기다’에 다시 피동이(-어 지-) 덧대진 이중 피동으로 잘못.
믿기다? ‘믿다(어떤 사실/말을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다고 여기다)’의 피동사.
-어둑발이 내릴즈음엔(x)/내릴 즈음엔(o) 사뭇 선선하다.
‘즈음’은 의존명사. 당연히 띄어 적어야 한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세 분 모두 정답.
-올해로 스물일곱 살이면 몇 년생(o)/몇 년 생(x)일까.
‘생’은 접사. 앞말에 붙여 적어야 한다. 접사라는 것만 알면 아주 손쉬운 기본적인 문제. 세 분 모두 정답 행진.
이 ‘생’은 일상생활에서 두루 쓰이는 말이다. 숫자 앞에서 쓰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꼴로 쓰인다. 아래에 그 쓰임 예를 보이니, 참고들 하시기 바란다.
생(生) : ‘그때에 태어남’ 혹은 ‘그 햇수 동안 자람’을 뜻하는 접사. ¶신묘생/1978년 7월 21일생; 1910년생/이백 년생 나무/5년생 수컷.
3단계 문제까지 풀었을 때 세 사람의 점수는 각각 1050/1100/1350점. 혜정 님이 6문제 모두를 맞혔고, 상현 군과 윤옥 님은 각각 5문제, 4문제를 맞혔다.
5. 4단계 낱말 뜻풀이 : 총 4문제 x 최대 500점, 최대 2000점
-출제된 낱말들 : 짱당그리다/자근거리다/한댕거리다/넌덕
지난 회를 뒤이어, 많이 쓰이는 말들의 작은말이나 여린말의 뜻을 묻는 재미있는 문제가 나왔다. 앞서 적은 것처럼 ‘짱당그리다/자근거리다’는 각각 ‘찡등그리다’와 ‘치근거리다/차근거리다’의 작은말 또는 여린말이고, ‘한댕거리다’는 자주 쓰이는 ‘간댕거리다’의 유의어라 할 정도로 뜻이 비슷하다.
우승자 결정용으로 출제된 ‘넌덕’은 늘 그렇듯 예전에 한번 맛을 보인 말. 4단계 3문제까지 풀었을 때 세 사람의 점수가 각각 1150/1600/2050점이어서, 상현 군과 혜정 님의 청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혜정 님이 도전자의 자리로 상큼하게 나아갔다.
뜻풀이를 내 사전에서 전재하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한다.
짱당그리다<찡등그리다? 마음에 못마땅하여 얼굴을 매우 찡그리다.
차근거리다<치근거리다. 자근거리다(여린)? 좀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간댕간댕<근뎅근뎅? ①느슨하게 달려 있는 작은 물체가 자꾸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양. ②물건 따위를 많이 써서 거의 남지 않게 된 상태. ③목숨이 거의 다 된 상태. ¶간댕거리다?. 근뎅거리다?.
한댕한댕? 작은 물체가 위태롭게 매달려 잇따라 흔들리는 모양. ¶한댕거리다*?.
너털웃음*? 크게 소리를 내어 시원하고 당당하게 웃는 웃음. [유]가가대소, 홍소
넌덕*? 너털웃음을 치며 재치 있게 말을 늘어놓는 일.
넌덕스럽다? 너털웃음을 치며 재치 있는 말을 늘어놓는 재주가 있다. ¶~스레?
5. 달인 도전 : 십자말풀이 15문제
달인 도전 문제에서 새 낱말 발굴(?)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람직한 방향이다. ‘길굼턱/턱자가미/사흘돌이/돌마낫적/가뜩에’ 등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부사로 선 보인 ‘가뜩에’가 깜찍했다. 앞서도 말했듯, 이번에 선을 보인 ‘가뜩에’는 어려운 말이 아니지만 ‘가뜩이나’에 비해서 사용 빈도에서 좀 떨어지는 편이라서 쉬운 말이 아니었다. ‘가뜩/가뜩에/가뜩이나/가뜩한데’가 모두 부사인데, ‘가뜩’이라는 명사가 따로 있는 건 아니라고, 앞에서도 적었다.
위에 언급한 낱말들과 몇몇 낱말들에 대한 뜻풀이를 내 사전에서 전재하는 것으로 오늘의 문제 풀이를 마친다. 달인의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빈다.
1. 기출 낱말 및 관련어
무녀리*? ①한 태에 낳은 여러 마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새끼. ②말/행동이 좀 모자란 듯이 보이는 사람의 비유.
구름길*? 입신출세하는 길의 비유.
구름다리≒운교[雲橋]? 도로/계곡 따위를 건너질러 공중에 걸쳐 놓은 다리.
운잔[雲棧]? 구름에 닿을 정도로 높은 사다리라는 뜻으로, 높은 산의 벼랑 같은 데를 건너다니게 한 통로.
구름떡? 찹쌀가루에 밤, 대추, 강낭콩 따위를 넣어 쪄 낸 뒤 붉은팥이나 검은깨 가루를 묻혀서 네모난 틀에 넣어 굳힌 떡. 단면이 구름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이렇게 이름.
구름모임? <佛>법회에 참석하는 대중이 구름처럼 많이 모여든 것.
운집[雲集]? 구름처럼 모인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모여듦. ‘떼지어 모임’, ‘많이 모임’으로 순화.
구름발*? 길게 퍼져 있거나 벋어 있는 구름의 덩어리.
구름발치? 구름에 맞닿아 보일 만큼 먼 곳.
구름밭*? 산꼭대기에 높이 있는 뙈기밭.
구름사다리*≒운제[雲梯]? 높은 사다리.
사랑땜*? 새로 가지게 된 것에 얼마 동안 사랑을 쏟는 일.
사랑앓이? 남자/여자 사이의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
상사병[相思病]? 남자/여자가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 데서 생기는 마음의 병. ¶연병[戀病]/연애병[戀愛病]/회심병[懷心病]/화풍병[花風病]?
2. 새로 출제된 낱말들
길굼턱? 길이 굽어진 턱.
길귀? ≒갓길. 고속 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자동차가 달리도록 되어 있는 도로 폭 밖의 가장자리 길.
길나들이≒길목*1? ①큰길에서 좁은 길로 들어가는 어귀. ②길의 중요한 통로가 되는 어귀.
턱받이? 턱이 진 곳.
턱솔? 나무/돌을 이어 붙일 때 그 부분을 서로 두께의 반씩 도려내고 합한 자리.
턱솔대패≒변탕[邊鐋].변탕대패? 목재의 가장자리를 곧게 밀어 내거나 모서리를 턱지게 깎아 내는 대패.
턱솔장부? ①턱솔의 솔기에 낸 턱. ②솔기가 턱이 지게 된 짧은 장부.
턱자가미? 아래턱과 위턱이 맞물린 곳.
턱주가리? ‘아래턱’의 속칭.
사흘거리≒사흘돌이? (주로 ‘사흘거리로’ 꼴로 쓰여) 사흘에 한 번씩.
돌마낫적? ①첫돌이 될락 말락 한 때. ②아주 어렸을 때의 비유.
가뜩에≒가뜩. 가뜩한데? 어려운 데다가 그 위에 또.
가뜩이나? 그러지 않아도 매우. [유]가뜩/가뜩이.
가뜩한데? 지금의 사정도 매우 어려운데 그 위에 더.
[끝]
485회(2013.10.7) KBS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어보기(2) (0) | 2013.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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