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말 겨루기 677회 문제 풀이(1) : 여름 가족 특집(이중신/황보수연 부부 팀 우승)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by 지구촌사람 2017. 8. 1. 11:16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677(2017.7.31.) 우리말 겨루기 문제 풀이 : 가족 특집(이중신/황보수연 우승)


우리말 달인에 오르는 아주 쉬운 방법 : 문자나 카톡을 할 때, 긴가민가하는 것이 있으면 사전이나 맞춤법을 검색해 보라. 그걸 습관화하면 된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글쓰기를 해보는 것. 일기나 수필을 쓰면서, 그때마다 맞춤법/띄어쓰기를 확인하게 되면 금상첨화다. 요체는 평소의 언어생활에서 부딪는 것들을 챙겨보는 것. , 맞춤법/띄어쓰기에 관한 기본 원칙/원리들을 1차 공부한 뒤에. 낱개의 낱말들만 외우려 들면 쉬 지쳐서 중도 포기하게 되고, 활용 문제(띄어쓰기와 표준 표기)에서 전혀 힘을 못 쓴다. 실제로 두 달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여 원칙들을 공부하고 나면 그 뒤로는 아주 편해진다. 맞춤법/띄어쓰기 앞에서 우리말이 어렵다는 소리부터 습관적으로 앞세우는 사람들을 보면, 영문법 공부에는 몇 년을 투자하면서도 우리말 어법 공부에는 두 달도 투자하지 않은 이들이다. 돌아보시길, 자신이 지금까지 우리말 어문법 공부에 실제로 얼마나 투자해 왔는지! -溫草 생각.

 

1. 출연자 등등

 

출연 가족

 

민장훈/서두리 : 자모 관계. 아들의 순발력과 엄마의 신중함으로... 서두리 님은 ‘16년 상반기 창원 지역 예심 합격자.

 

박영기/박경은 : 보기 좋은, 아름다운 40대 후반의 부부. 부인은 목공예사. 박영기 님은 ‘164월 정기 예심 합격자.

 

유승현/김영진 : 30대 후반의 학원 강사 부부. ‘부부는 운명, 달인은 숙명!’. 부인은 당초 국어 강사였으나 국어 과목의 운명을 고려하여 수학으로 변경. 슬하에 세 아이를 둠. 김영진 님은 '16년 4월 정기 예심 합격자. 2인 대결 진출!

 

이중신/황보수연 : 신혼부부. 방앗간 운영으로 깨 볶기는 계속 진행 중. 달인 문제 풀이는 남편이 주역. 황보수연 님은 ‘164월 정기 예심 합격자. 우승!

 

출연자 속사화

 

여름 특집의 계속으로 가족 팀 겨루기 판. 부부 팀 3팀과 모자 팀 1팀이 나왔다. 출연자 대부분이 공부량 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듯하였지만, 모두들 열심히 문제 풀이에 임했다. 부부 팀 중 가장 막내였던 우승 팀은 예심 합격자가 부인이었지만, 달인 문제에서는 남편이 도맡아 자신 있게(?) 도전했다.

 

-획득 점수 : 자물쇠 문제 직전까지. 650/250/800/750(출연 번호순).

2인 대결 결과 : 1200/1350.

 

2팀 대결에서 2위로 올라온 팀이 우승했다. 그것도 단 한 문제 차이. 내내 1위를 차지해 오던 승현/승진 부부가 마지막 속담 문제 눈 가리고 아웅에서 젊은 팀에게 역전당했다. 어쩌면 영원히 그 속담은 잊히지 않을 듯도 하다.

 

이번의 달인 도전에서도 아주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 있었다. 잘못된 말인 김칫속을 선택하고는 두 번 다시 돌아보지 않은 것. 특히, 이 말은 내가 이곳에서 주의하라는 표지판과 함께 강조했던 말이고, 내 사전에서도 잘못된 말임을 덧대어 강조했던 말이다. 특히 내 저서 <열공 우리말>에서는 어째서 그 말이 잘못된 말인지를, 다른 여러 사례들과 더불어 자세하게 설명해 놨다. ‘배춧속’은 쓸 수 있지만 ‘김칫속은 잘못된 말이라면서... 그만큼 흔히 널리 실수하는 말이라서다.

 

 

특이사항

 

-맞춤법 문제

 

이번에는 맞춤법 유형의 문제가 4개 나왔지만, 진짜 맞춤법 문제라 할 수 있는 것은 두 문제. 겹낱말 형태로 표준어 표기를 고르는 문제는 홀수 회에서만 출제되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까다로운 말인 언틀먼틀이 나왔다. 내 사전에서 밑줄 처리까지 해두었던 말. 희한하게도 무관한 모든 낱말들을 투입하는 오답 행진 끝에야 유일하게 남은 말을 짚어 정답을 찾았다. 공부량 면에서 좀 모자라다고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철석/늑장/까닥/담뿍중 잘못된 표현을 골라 바르게 적는 건 좀 까다로웠다. 정답 적기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늑장늦장은 복수표준어이고, ‘까닥<까딱의 관계이기 때문. '벌거죽죽(x)/벌그죽죽(o)'도 공부해 둬야 자신 있게 정답을 고를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 출연자들의 공부량이 저절로 드러나는 문제이기도 했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2편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기로 한다.

 

-관용구 및 속담의 활용

 

짝수 회에 비해서는 활용 문제 수가 적은 편. 4문제가 나왔다.

 

-비유어 문제

 

3문제가 나왔다. ‘촉진제/따발총/서울까투리’. 비유어들은 내 사전 외에도 이곳의 다른 게시판 <우리말 공부 사랑방> <비유어 모음> 난에 8회에 걸쳐 따로 모아 두었다.

 

-달인 도전 문제

 

초창기 수준에 비하자면 그 절반 정도라 할 만치 엄청 쉬워진 편이지만, 그럼에도 공부해 두지 않으면 실수하기 딱 좋은 것들이 숨어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잘못 쓰기 쉬운 것들과 (‘알타리무/총각무; /갈은따위), 공부를 해둬야만 정확히 그 잘못된 이유를 알아낼 수 있는 것들(‘그것 참/그것참; 김칫소/김칫속’)이 그것.

 

이번 출제에 보인 것들도 거의 대부분 이곳 문제 풀이에서 언급한 것들이고, 내 책자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에서 모두 다룬 것들.

 

 

출연 대기 상황

 

이번 출연자들은 대부분 한 해도 훨씬 넘기는 '16년 4월 예심 합격자들이 주축. 여타 합격자들의 출연 현황이나 대기 상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jonychoi/20207621752.

 

2. 문제 풀이 및 관련어 정리

 

출제된 말 중 주목해야 할 것들

 

출제된 말들을 문제 풀이순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밑줄 그은 것들은 처음 출제된 말들. 많은 말들이 모두 새로운 것들이다. 그러니 기출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신 분들의 경우는 그 결과가 쉽게 짐작되리라 : 일촉즉발, 포만감, 진수성찬, 표주박, 철옹성, 언틀먼틀, 감감하다, 산기슭(o)/산자락(x), ()촉진제(o)/촉매제(x), ()밥을 벌다, 까닥/늑장/담뿍, 애먼, 벌그죽죽하다, 투철히, ()따발총, 육박, 절찬리, 진동, 만감, 발산, 뒷거울/손거울/거울집, 메아리, 여하, ()맹물(o)/개떡(x) 같은 소리, 한물가다, ()서울까투리(o)/서울깍쟁이(x), 시간문제, ()철판을 깔다, ()눈 가리고 아웅

 

여기서 (), (), ()의 표기는 각각 비유어, 관용구, 속담을 뜻한다.

 

참고로, 자주 쓰이거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비유어들은 이곳의 다른 게시판 <우리말 공부 사랑방> <비유어 모음>이란 소항목을 따로 두어 실었다. 8회분으로 그 분량이 적지 않으니 짬짬이 훑어들 두시기 바란다.

 

돌아볼 말들 : 해당 낱말과 관련어 설명을 내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에서 전재한다. 뜻풀이 부분에서의 주기(朱記) 부분은 편집/추가분.

 

뜻풀이에서도 이번에 출제된 낱말에만 한정하지 말고 관련어들에 대해서도 꼭 훑어두시기 바란다.

 

[이 글을 처음 대하시는 분들에게 : 내 사전이나 이곳 문제 풀이에서 표제어 뒤에 () 표가 붙은 것들은 기출 낱말을 뜻하는 표지이다. 아하 이 정도의 말들이 출제되었구나(출제되는구나)’ 하고, 보시면 된다. 시중에 달랑 한 종류가 나도는 기출 문제집은 아주 오래 전, 초기에 출제된 것들만 담겨 있다. 요즘 내용들과는 엄청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고스락? 아주 위급한 때.

일촉즉발[一觸卽發]? 한 번 건드리기만 해도 폭발할 것같이 몹시 위급한 상태.

초미난액[焦眉爛額]? 눈썹에 불이 붙어 이마를 덴다는 뜻으로, 매우 위급함을 이르는 말.

인명재각[人命在刻]? 사람의 목숨이 경각(頃刻)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몹시 위급함을 이르는 말.

위급존망지추[危急存亡之秋]? 사느냐 죽느냐 하는 위급한 시기라는 뜻으로, 흔히 나라의 존망이 걸려 있는 중요한 때를 이르는 말.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말.

~~~~~~~~~~~~

진수성찬[珍羞盛饌]? 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성찬[盛饌]? 풍성하게 잘 차린 음식.

수륙진미[水陸珍味]? ≒산해진미(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로 차린, 맛이 좋은 음식).

팔진성찬[八珍盛饌]? 여러 가지 진귀하고 맛있는 것을 푸짐하게 잘 차린 음식.

~~~~~~~~~~~

언틀먼틀? 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울퉁불퉁한 모양. ¶~하다?

줄멍줄멍하다>졸망졸망하다? ①고르지 아니한 여러 개의 큰 물건이 뒤섞여 있다. 거죽/표면 따위가 울퉁불퉁하다.

민틋하다? 울퉁불퉁한 곳이 없이 평평하고 비스듬하다.

반반하다<번번하다. 빤빤하다? ①구김살이나 울퉁불퉁한 데가 없이 고르고 반듯하다. 생김새가 얌전하고 예쁘장하다. 물건 따위가 말끔하여 보기도 괜찮고 쓸 만하다.

지질펀펀하다? ①울퉁불퉁하지 아니하고 고르게 펀펀하다. 땅이 약간 진 듯하고 펀펀하다.

~~~~~~~~~~~~

감감소식[-消息]깜깜소식/감감무소식[-無消息]깜깜무소식? 소식/연락이 전혀 없는 상태. []깜깜/무소식/일무소식

일거무소식[一去無消息]? 한 번 간 뒤로 소식이 없음.

종무소식[終無消息]? 끝내 아무 소식이 없음.

감감하다? ①멀어서 아득하다. <깜깜하다. 어떤 사실을 전혀 모르거나 잊은 상태이다. 소식/연락이 전혀 없다. []가물가물하다/멀다/아득하다

~~~~~~~~~~~~

과 관련된 말들

[]? ①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②≒산소[山所](뫼가 있는 곳).

산봉우리[-]꼭대기/멧부리/봉우리?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산마루[-]산마루턱/산등성마루/산등성이? 산등성이의 가장 높은 곳.

산마루터기[-] ?산마루턱? 산마루의 두드러진 곳.

산등성이[-]산마루/산잔등/산등? 산의 등줄기.

산언덕[-]? 산이 언덕처럼 낮아진 부분.

산허리[-]? ①산 둘레의 중턱. 산등성이의 잘록하게 들어간 곳.

산비탈[-]? 산기슭의 비탈진 곳.

산자락[-]? 밋밋하게 비탈져 나간 산의 밑부분.

산기슭? 산의 비탈이 끝나는 아랫부분.

산모퉁이[-]산곡/모롱이? 산기슭의 쑥 내민 귀퉁이.[]

산모롱이[-]? 산모퉁이의 휘어 들어간 곳. []산모퉁이

산굽이[-]? 산이 휘어서 구부러진 곳.

[-]? ①≒산줄기[큰 산에서 길게 뻗어 나간 산의 줄기].

산발치[-]? 산의 아랫부분.

산동네[山洞-]? ≒달동네(산등성/산비탈 따위의 높은 곳에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

산골[-]? ①외지고 으슥한 깊은 산속. ②≒산골짜기(산과 산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 []두메산골/산간

산간벽지[山間僻地]? 산간 지대의 구석지고 후미진 산골. []두메산골

산지[山地]? ①들이 적고 산이 많은 지대. 묏자리로 적당한 땅.

산판[山坂]? ①≒멧갓(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가꾸는 산). 산의 일대. 나무를 찍어 내는 일판.

산더미[-]? ①물건이 많이 쌓여 있음의 비유. 어떠한 일이 많음의 비유.[]집채/구산[丘山]/다량

산바람[-]재넘이? 밤에 산꼭대기에서 평지로 부는 바람. 밤이 되면 산 중턱이 복사로 인하여 차가워지므로 산 위쪽에서 아래로 바람이 붊.

[이하 생략]

~~~~~~~~~~

촉매제[觸媒劑] : (비유)어떤 일을 유도하거나 변화하게 하는 계기.

촉진제[促進劑] : (비유)어떤 일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돕는 것.

~~~~~~~~~

육박[肉薄]? 바싹 가까이 다가붙음.

임박[臨迫]? 어떤 때가 가까이 닥쳐옴. ‘다가옴’, ‘닥침으로 순화.

박두[迫頭]? 기일/시기가 가까이 닥쳐옴.

~~~~~~~~~~~~

절찬리[絶讚裡]? 지극한 칭찬을 받는 가운데. [참고]‘-(/)’가운데//사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분위기참조.

성황리[盛況裏]? 모임 따위에 사람이 많이 모여 규모나 분위기가 성대한 상황을 이룬 가운데.

암암리[暗暗裏]? 남이 모르는 사이.

극비리[極祕裡]? ≒극비밀리(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비밀리[祕密裡]? 관련 당사자 이외에 남이 모르는 가운데. []살며시

성공리[成功裏]? 일이 성공적으로 잘되는 가운데.

인기리[人氣裡]?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경쟁리[競爭裡]? 경쟁하는 가운데.

불참리[不參裏]? 당연히 참석해야 할 사람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

암묵리[暗默裡]? 자기의 의사를 겉으로 나타내지 아니하는 상태.

평화리[平和裏]? 평화로운 가운데.

[주의] ‘중인(衆人)이 환시리(環視裡)등으로 쓰이는 중인 환시리는 없는 말. ‘중인환시(衆人環視.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지켜봄)’의 명사뿐임.

~~~~~~~~~~~~

몸거울? ≒체경[體鏡](몸 전체를 비추어 볼 수 있는 큰 거울).

물거울? 모양을 비추어 보기 위하여 거울로 삼은 물.

업거울? <민속> 업의 구실을 한다는 거울.

쪽거울? ①작은 거울. 깨진 거울 조각.

손거울?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만든 작은 거울.

뒷거울? 뒤쪽을 볼 수 있게 만든 거울.

나무거울? (비유)겉모양은 그럴듯하나 실제로는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물건.

거울집? ①거울의 가장자리와 뒤를 막은 . 거울을 넣어 보호하게 만든 물건. 거울을 만들거나 수리하거나 파는 집.

~~~~~~~~~~~~~~

맹물? ①아무것도 타지 아니한 물. 하는 짓이 야무지지 못하고 싱거운 사람의 비유. 참조.

맹물스럽다? 사람/일이 매우 싱겁고 재미가 없다.

맹물 같은 소리 ? 실속이 없거나 내용이 없는 소리.

맹물에 조약돌 삶은 맛이다 ? 아무런 맛도 없음.

맹물에 조약돌을 삶아 먹더라도 제멋에 산다 ? 보기에는 아무 재미도 없어 보이지만 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

~~~~~~~~~~~~~

서울까투리? 수줍음이 없고 숫기가 많은 사람의 비유.

서울깍쟁이?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의 까다롭고 인색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서울내기경락이?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

서울뜨기?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의 놀림조 말.

서울마디•? 서울 주위에서 가꾸어 낸 짙은 녹색의 애호박.

~~~~~~~~~~~

한물1? 채소/과일/어물 따위가 한창 수확되거나 쏟아져 나올 때.

한철? 한창 성한 때. []한물/한때/한창

한물2? ①≒큰물 미세기에서 육지 쪽으로 바닷물이 한 번 들어왔다가 나가는 동안. 그 동안의 바닷물. 음력 9/10일과 24/25일에 해당함.

큰물? ①사람이 활동하는 무대가 크고 넓은 곳의 비유어. 비가 많이 와서 강/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은 물. []한물홍수(洪水).

한물가다한물지다? ①≒한물넘다. 채소/과일/어물 따위의 한창 나오는 때가 지나다.어물 따위가 싱싱한 정도가 떨어지다. 한창때가 지나 기세가 꺾이다.

한물지다? 채소/과일/어물 따위가 한창 나오는 때가 되다.

~~~~~~~~~~~~~

철판을 깔다 ? 체면/염치를 돌보지 아니하다.

 

[2편에서 이어짐]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2015 개정판

  -우리나라의 중대형 종이 국어사전 중 유일하게 2000년대 이후의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을 반영한 사전. 2015년 3/4분기까지의

   변경 내용이 담겨 있다. 300여 어휘가 이에 해당된다.

   여타 사전들은 개정판이 아니라 단순히 증쇄(늘려 찍어내기)만 한 것들.

   안타깝게도, 대형 출판사들의 국어사전 편집팀들이 해체된 지도 10여 년이 넘는다.


​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2017 개정판

 

   -2009년 이후 2016년 말까지 바뀐

    뜻풀이/용례/복수표준어/문장부호 등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했다.

    두 번째의 개정판.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맞춤법 책자 중

    이러한 변경사항들이 모두 반영된 것은 현재로선 유일하다.

    표준어 표기(맞춤법) 외에 띄어쓰기를 함께 다룬 책자로도 유일하다.





 

재미있게 슬슬 읽으면서, 12000여 개의 낱말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생활 주변에서 대할 수 있는 우리말 관련 사항을

딱딱하지 않게, 재미를 곁들여 광범위하게 다뤘다. 


어느 페이지를 들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하였기 때문에,

저절로 '오오 그으래?' 소리가 자주 나올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130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1천여 표제어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그 표제어와 분류별, 유형별, 실생활 사용례별로 연관된

1만2천여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