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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행복은 내밀한 삶의 샘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by 지구촌사람 2017. 8.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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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마디] 은밀한 행복은 내밀한 삶의 샘

 

은밀한 행복은 내밀한 삶의 원천.

내밀한 삶에는 찬바람이 드나드는 구멍이 뚫려 있지 않다.

잔구멍까지도 끊임없이 메워지므로.

 

나만의 은밀한 행복은 도처에 있다.

조금만 몸수고를 하거나 눈길만 돌려도.

 

길가/숲속의 풀꽃 한 송이, 울타리 측백나무의 향내, 대나무 숲속의 바람... 등을

오감으로 껴안거나, 길 고양이에게 밥 주기, 지는 꽃 손바닥으로 담아보기,

어린애의 웃음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가장 편한 자세로 책 읽기... 등등.

 

그리고 그 모든 걸 사랑하는 일까지.

당연히 ​사람 사랑을 포함해서다.                             -溫草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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