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희의 생각 변전소

[나의 한마디 My Words 128] 새롭지 않은 것은 역사가 아니다 역사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 비슷한 일은 있을 수 있어도. 역사가 가치 있는 것은 늘 새롭기 때문이다. 새롭지 않은 것은 역사에 끼지 못한다. 인간의 위대함은 언제 어디서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다는 점이다. -溫..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7. 1. 15. 10:57

[나의 한마디 My Words 127] 사랑을 하면 눈빛이 반짝인다 It Is Loving Eye That Glitters 사랑을 하면, 모든 것에서 의미가 새롭게 읽히고, 소중해지고 가치를 더 얹게 된다. 눈빛이 별빛처럼 반짝이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 사랑에 빠진 사람이다. 대상이 무엇이든. 사랑은 죽은 것에조차도 생명을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2. 27. 13:15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사는 것들 1] 남자를 완성하는 것은 아내다! 결혼식에서 성혼선언을 할 때의 영어 표기를 보면 ‘남편과 아내’는 대부분 ‘a man and a wife'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a man' 대신 ’a husband'라고도 하지만, 소수파에 속한다. ‘a man and a wife'라는 표현은 옳다. 지극하게.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2. 12. 07:27

[나의 한마디 My Words 124] 과거는 바꿀 수 없어도 미래는 확실히 바꿀 수 있다. 작심하고 바꾸려고만 들면. -溫草 You cannot change the past, however, you're surely able to change your future, if you willingly try to. -Jony Choi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2. 5. 09:43

막걸리의 좋은 점 -막걸리 사랑파에게 바치는 막걸리 찬가 -막걸리는 주머닛돈으로도 먹는다. ↔양주는 카드 긁어야 먹는다. -룸살롱에 가서 막걸리를 찾으면 없다. ↔돈/시간/체력 굳는다. -막걸리 마시며 접대하거나 접대받았다고, 뇌물죄에 걸린 사람은 아직 없다. ↔룸살롱에서 여자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2. 1. 15:35

[나의 한마디 My Words 122] 국회의원들이 언제나 한목소리를 내는 유일한 법안 A Sole Bill for Which All MPs Are in Chorus 우리나라에는 국회의원들이 언제나 한목소리로 이의 없음을 외치는 유일한 법안이 있다. 그것은 세비(歲費. 머슴들의 ‘새경’을 뜻하는 한자어) 인상 법안이다. 하기야, 일 잘..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0. 24. 07:17

[나의 한마디. My Words 121] 말 많은 이들의 가슴 안쪽은 춥다 말이 많은 이들은 말에 주린, ‘말 고픈*’ 사람들이다. 수평적 대화 대신 일방적 대화에 질린 사람들일 때가 많다. 억압적인 지시나 강요, 일방적 제시, 냉정한 단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시달린 사람들. 또는 이런저런 이유..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0. 24. 07:11

[나의 한마디 My Words 120] 사랑하고 싶은데 멈춰야 할 때 어제 어렵게 본 사람을 오늘 또 보고 싶을 때. 죽어가는 사람한테 뽀뽀하고 싶을 때. 수술 받은 사람을 껴안고 싶을 때 (수술 부위를 포함하여).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을 때. 그의 뒷모습이 군중 속으로 사라질 때.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6. 10. 23.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