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희의 생각 변전소

[나의 한마디 – My Words] 타인의 불행과 나의 행복 때때로 타인의 불행에서 자신의 행복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되고, 한편으로는 타인의 행복에서 자신의 불행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지를 알게도 된다. -溫草 Other’s Misfortune and My Fortune Sometimes other’s misfortune undeceives you of the bigness o..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2. 5. 09:28

[나의 한마디 : My Words] 주어진 행복을 요리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몫이다 이런저런 사소한 일로 짜증나던 날들이 이어지고 있을 때다. 아래의 생각이 떠올랐다. 덕분에 2~3일 뒤 그렇고 그런 정상 생활로 돌아왔다. 그 대가는 일반적인 의미의 행복 하나를 희생하는 것이었지만. ... 우..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1. 30. 13:58

고귀한 것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건 인간이다. (Things precious never change. It's a man that changes.) 명작, 진리, 금(金)과 위인(偉人)들의 공통점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금은 녹아도, 잡아 늘여도, 온갖 형태로 만들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금은 항상 귀중..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12. 18. 06:10

나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 ​ 시계를 들여다볼 필요 없이 두어 시간 동안 술 한잔하면서, 이따금 마주치는 미소와 끄덕임 사이로 사랑스러운 눈길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나에게 행복한 시간도 다시없다. 누가 뭐래도...(Above all, it is one of my happiest time when I enjoy talking to a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11. 14. 06:26

자신감이 적은 사람들은 유독 머리에 더 신경을 쓴다 자신감이 적은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무척 신경을 쓴다. 그중에서도 유독 머리에 더 자주 신경을 쓴다. 틈나는 대로 빗질을 한다. 손빗질은 거의 버릇 수준. 거리의 유리창 앞에서도, 손전화기 화면을 보면서도 한다. 자신감이 있는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10. 27. 05:30

미래의 진짜 가난은 외로움이지만, 한편 미래의 부자는 돈이나 권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사람 값(가치)으로 정해진다(In the future, the poverty in the true sense is loneliness. On the other hand, the wealthy person in the future is not made by money or power, but by human value appreciated by people). ​ -<​그립..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10. 11. 10:18

시선의 고착은 본질을 훼손하게도 된다 직선은 흔히 올곧음으로 요해된다. 그래서인지 어떤 이를 두고 직선적이라고 할 때, 우리는 거기서 우회할 줄 모르고 똑바로 직진하는 우매함까지 설핏 맛보게 되기도 한다. 그처럼 직선은 그 안에서 직진성(直進性)이 함유하는 단호한 무오차(無..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9. 27. 07:22

첫 만남은 되돌아온다 ​ ​[전략] 첫 만남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게 아니다. 첫 만남은 되돌아온다. 우리의 삶이 늘 제자리로 돌아오듯이, 우리를 거쳐간 모든 것들은 또 다시 돌아온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혹은 보지 못하는 사이에. 계절의 전령사 냉이를 유심히 대하지 못했을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4. 9. 26.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