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희의 생각 변전소

[나의 한마디 My Words] 잠이 보약인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Blessed are those to whom sleeping is the best tonic 잠이 보약인 사람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껴안고 산다. 그들에겐 맑고 깨끗한 시간 자체가 곧 건강이다. 그 반대편에는 넉넉한 시간 앞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잠 못 이루..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10. 4. 07:06

[나의 한마디 My Words 76] 2등은 1등의 기쁨보다 두 배로 서럽다 The sorrow of the second place is double the joy of winner 공모작 심사평에서, 수상작과 끝까지 겨루다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는 글을 대하게 될 때, 서럽다. 엄청. 무지무지하게... 올림픽 시상대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은 싱글벙글..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9. 21. 07:30

[나의 한마디/My Words 68] 종교의 이율배반(아이러니) : 신앙지상주의는 종내는 그 자신까지도 파괴한다 Irony of Religion : Believer supremacist destroys himself in the long run 종교란 피조물과 창조자의 처지가 뒤바뀌는 희한한 시스템의 복합체다. 인간이 종교를 만들어내고도, 제 발로 그 아래로 들어가..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8. 31. 07:29

[나의 한마디 My Words 75] ‘그때는 너무 일렀고, 지금은 너무 늦었다’는 틀렸다 It is wrong that it was too early then and it is too late now 중년 시절 내 인생을 통째로 돌아보면서 나는 가끔 이렇게 생각했다. ‘그때는 너무 일렀고 지금은 너무 늦었다’고. 지금은 말한다. 때늦은 후회를 거쳐. ‘바..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8. 28. 10:11

[나의 한마디 My Words 73] 당신을 버리고 가면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If you abandon yourself, you'll undoubtedly have sore feet in half a mile. 모든 것은 당신 안에 있다. 세상의 모든 것까지도. 당신을 꽉 껴안아야 될 이유다. 당신이 당신을 버리면, 크든 작든 세상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8. 21. 08:23

[나의 한마디 My Words 73]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에겐 든든한 배경이 있다 A man who enjoys himself alone has influential background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에겐 든든한 배경이 있다? 맞는 얘기다.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에겐 든든한 배경이 있다. 신(神)이든, 신념이든, 애완동물이든, 연인이든, 꿈이든...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8. 8. 06:03

[나의 한마디 My Words 72] 인간은 언어의 산물 Man is a product of his language 인간은 언어의 산물일 뿐이다. 사람은 그가 읽은 대로, 쓰는 대로 만들어진다. -溫草 A man is but the product of his language. He is what he read and writes. -Jony Choi [July 2015]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8. 1. 05:34

[나의 한마디 My Words 71] 가장 잘 들릴 때는 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속삭일 때다/최종희 It is best audible when two whisper in other's ear/Jony Choi 가는귀먹은 이들은 목소리가 높다. 상대의 말이 잘 들리지 않는지라 상대방의 언성을 높여서 잘 들리게 하기 위해서. 높아진 상대방의 언성은 대체로 ..

유치원으로 간 꼰대의 돌직구 2015. 7. 21. 06:31